[일반] 해공도서관 테마가 있는 북큐레이션

나의 지구를 지켜줘

지은이 : _ 출판사 : _ 발행일 : 2019.06.05 등록일 : 2019.06.05

해공도서관 테마가 있는 북 컬렉션

나의 지켜줘


6월이 얼마지나지 않은 요즘이지만 뜨거운 열기로 벌써부터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힘이 듭니다. 에어컨을 사용하면 지구온난화가 더 빠르게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해공도서관에서는 현재 지구 환경에 관한 실태를 알려주는 도서들을 선별했습니다.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 정부나 단체가 실시하고 있는 환경보호 등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를 위해 함께 읽어봅시다.


1 만화로 보는 기후변화의 거의 모든 것

필리프 스콰르조니| 해바라기 프로젝트| 다른 | 2015.01.15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400ppm를 돌파했다. 상황이 이처럼 절박한데도 국제사회의 행동은 더디기만 하다. 또한 대부분의 세계시민은 기후변화 문제가 각자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기후변화의 피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인간은 지구촌 어디에도 없다. 이 책의 저자는 “기후변화의 종착역은 결국 문명의 파국”이라 지적한다. 그렇다면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자연의 주기를 바꾼 것은 우리이므로, 희망의 가능성 또한 우리에게 있지 않을까? 이 책은 개인적·정치적·경제적·기술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해야 하는 일들을 하나하나 검토한다. 아울러 모든 인간의 운명이 하나임을 다시금 일깨운다. 이 책의 저자 필리프 스콰르조니는 다수의 그래픽노블을 펴내 독자들과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온 프랑스의 사회참여적 작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과 그것이 인간과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복잡한 기후문제를 쉽고도 강렬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우리는 대기권의 기온이 왜 상승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으며, 기후변화가 미래세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예상할 수 있다.


2 우리 눈으로 보는 환경사회학

윤순진(대학교수), 한국환경사회학| 창비 | 2009.04.15

환경사회학 전문서. 한국환경사회학회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회과학자들의 모임으로 2000년 6월에 한국환경사회학연구회를 기반으로 창립되었다. 이 책은 한국환경사회학회 150여명의 회원들 중 11명의 회원들이 한국적 문제의식을 가지고 우리나라의 자료와 실태를 바탕으로 집필한 것을 엮었다.


3 최열 아저씨의 지구 온난화 이야기

최열(사회기관단체인) 글 | 이경아 외 1명 그림 | 도요새 | 2007.11.01

지난 25년 동안 한국의 환경 운동을 이끌어 온 최열(환경재단 대표)씨가 어린이를 위한 책 <지구 온난화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지구 온난화가 현재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지구 온난화는 왜 발생하는지, 지금 상태가 계속된다면 장차 우리 앞에 어떤 미래가 닥칠 것인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대처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마치 곁에 앉아 조곤조곤 이야기를 들려주듯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러스트와 정보 그래픽, 만화 등을 덧붙였다.


4 킬링이 들려주는 지구 온난화 이야기

임성만| 자음과모음 | 2011.04.30

첨단 과학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제119권 『킬링이 들려주는 지구 온난화 이야기』. 1956년부터 사망할 때까지 하와이의 마우나로아 관측소에서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여 '킬링 곡선'을 작성함으로써 지구 온난화 재앙을 직접적으로 경고한, 미국 과학자 킬링이 들려주는 지구 온난화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 전 세계적 쟁점으로 떠오른 지구 온난화 현상에 대해 세세하게 다루면서, 대책 방안까지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자연 환경 보존의 소중함을 깨달으면서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등의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사랑하는 일을 펼쳐나가도록 인도한다. 다양한 정보와 보충적 설명, 그리고 유머러스한 그림과 만화를 곁들였다.


5 과학자가 말하는, 환경 문제의 진실과 거짓말

이케다 기요히코| 한석호| 소와당 | 2011.03.15

이 책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환경 문제, 즉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지구 온난화, 쓰레기 소각장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 외래 생물에 의한 생태계 파괴 등의 주제를 다룬다. 언뜻 보면 서로 동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이 주제들에서 저자는 공통점을 찾아냈다. 모두 정부와 언론이 만들어낸 거짓말, 가짜 환경 문제라는 것이다. 일본의 저명한 생물학자인 저자는 생물학뿐만 아니라 지구 과학, 화학, 자연사, 환경사 영역의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거대한 거짓 속에 감추어진 진실을 밝힌다. 정부와 언론이 환경 문제를 만들어 냄으로써 얻는 정치적, 경제적 이득이 얼마나 큰지, 반대로 시민과 환경이 억울하게 입는 피해는 얼마나 큰지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6 괴짜 생태학

브라이언 클레그| 김승욱| 웅진지식하우스 | 2010.09.17

당신이 알고 있는 지식은 모두 가짜다!
우리가 남기는 탄소발자국이 정말 심각한 수준일까? 유기농 식품은 몸에 좋을까?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환경문제에 도움이 될까? 나무를 심으면 정말 탄소가 줄어들까? 공정무역은 정말 공정한가?『괴짜생태학』은 우리가 흔히 들어왔지만 사실은 잘못 알고 있는 많은 환경 문제를 짚어보고, 그 속에 숨은 의미와 배경을 읽어내어 환경문제에 대한 진실을 알려준다. 영국 에덴 프로젝트 선정도서.


7 도둑 맞은 미래


테오 콜본| 권복규(대학교수) 역 | 사이언스북스 | 1997.03.28

30년 전 레이첼 카슨은 『침묵의 봄Silent Spring』에서 잔류 화학물질들이 자연계를 어떻게 오염시키는지와 이 물질들이 우리 몸에 축적되는 방식을 보여줌으로써 인공 살충제가 만들어낸 시급한 위험들을 경고했다. 『도둑 맞은 미래』는 여러 면에서 『침묵의 봄』의 속편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이 책은 1950년대 이후 급격히 늘어난, 야생동물들의 생식기 결함, 행동 이상, 생식 기능 손상, 새끼들의 죽음, 그리고 동물 집단의 갑작스런 절멸에 대한 보고서들에 주목한다. 이 보고서의 행렬은 결국 1992년 코펜하겐 대학의 닐스 스카케벡의 발표로 이어진다. 이 보고서는 인간 정자수의 급격한 감소, 고환암 발생률의 급격한 증가, 비정상적인 형태의 성기나 고환을 가진 신생아들에 대한 보고로, 모든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이 책은 광범위한 인공 화학물질들이 섬세한 호르몬 시스템을 어떻게 저해하는지를 생생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우리는 이 화학물질들이 어떻게 손상을 입히는지, 얼마나 많은 합성 화학물질들이 그런 특성을 가지는지, 우리와 아이들이 어느 정도로 노출되었는지 알기 위해서 이 연구를 더욱 확장해야만 한다.


8 바다와 생태 이야기

제종길(전)기초단체장), 이영돈(대학교수) 외 1명 저 | | 2007.08.17

환경 이야기. 이 책은 환경박사인 저자가 지난 십 몇 년 간 쓴 글을 모아 엮은 것으로 환경과 생태, 국내외 바다 생태, 새만금과 자연사박물관 등 주변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9 북극곰

노베르트 로징| 이순영| 북극곰 | 2012.02.25

북극곰 아저씨 노베르트 로징이 전하는 7000일이 기록!
『북극곰』은 지구 환경의 위기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북극곰과 북극곰이 살고 있는 환경에 대한 아름다운 사진과 이야기를 담은 사진집이자 생태보고서이다. 북극곰의 탄생부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환경에 따른 여정까지 자세하게 보여준다. 광활한 툰드라 위에서 세찬 바람이 불어도 낮잠을 즐기고 장난을 치면서 노는 북극곰 가족, 일종의 공생 관계를 맺고 있는 북극곰과 북극여우의 모습, 청명하고 추운 겨울밤에 촬영한 오로라와 보름달 등 20여 년간 북극 지역을 방문하면서 필름 카메라로 저자가 담아낸 북극곰과 북극의 풍경을 통해 가슴 설레는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더불어 저자는 멸종 위기에 처한 북극곰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아름다운 동물이 살아남도록 돕기 위해 사람들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고민할 기회를 전해주고 있다.


10 우리의 지구, 얼마나 더 버틸 수 있는가

일 예거| 김홍옥| | 2010.09.30

지금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에서 출발하자!
지구 환경 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사실과 현황들을 알려주는 「지속가능성 시리즈」 제1권 『우리의 지구 얼마나 더 버틸 수 있는가』. 이 책은 지구 환경 변화, 자원 활용, 노동 경제, 지속가능한 발전 등의 주제에 정통한 지속가능한 유럽 연구소 연구원들의 축적된 지식을 여섯 명의 저자들이 한데 모아놓은 것이다. 지금 우리 지구가 처한 상황이 어떤지 이야기를 들려주고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지구 환경 변화란 무엇인가?' '상황이 정말 그토록 심각한가, 만회할 시간은 아직 있는가?' '환경 변화를 부추기는 요인은 무엇인가?' 등 총 10가지 질문을 통해 책의 내용을 풀어간다.


11 지구가 정말 이상하다



이기영(대학교수) 저 | 살림 | 2005.06.05

환경전문가 이기영 교수가 이상기후의 원인을 '과학자의 눈'으로 접근해 자연파괴와 환경재앙의 인과관계를 설명하는 책. 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저자의 연구는 지구 환경의 이상 징후들과 '과학문명이 일으킨 환경재앙'을 명확하게 파헤치고 있다. 현재의 이상기후를 극복하기 위한 인류의 노력은'자연을 지키는 삶이 인간을 지키는 삶'이라는 오래된 교훈을 다시 실천하는 데서 시작되어야 한다. 이때 이러한 거대 담론과 무관하게 살고 있는 개개인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저자는 고도발전, 경쟁생존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지금 행해야 할 것은 물질문명과 한 발짝 떨어진 '소박하며 검소한 생활'로의 회귀임을 강변한다. 이미 낡은 캐치프레이즈로 전락한 '절약'이야말로 현재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마지막 방안이라는 저자의 주장은 오랜 연구와 갖가지 자료를 통해 그 설득력을 얻는다.


12 환경 위기 지도

로이크 쇼보| 전혜영| 현실문화 | 2011.11.20

지구별에 대한 종합 건강 진단서!
세계시민교육의 핵심 주제들을 쉽고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시리즈「라루스 세계지식사전」제 12권『환경 위기 지도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모든 문제』.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별에 대한 종합 건강 진단서로서, 지구가 생명이 위태로운 치명적인 상태에 놓여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더욱 심해진 온실 효과, 구멍 난 오존층, 하얗게 죽어가는 산호초, 오염된 하천과 바다, 삼림 파괴와 사막화 등 지구의 어디가 병들었으며, 진짜 원인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사진과 지도를 통해 지구의 생태를 살펴본다. 이 책은 이처럼 중요해진 지구의 건강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는 동시에 처방전을 제시하여 실천함으로써 지구별이 회복될 수 있도록 안내한다.


13 훼손된 세상


롭 헹거벨트| 서종기| 생각과사람들 | 2013.08.25

생태학 교수인 롭 헹거벨트가 전하는 충격 보고서. 폐기물 더미로 내던진 인류의 기나긴 소비 역사를 짚어봤다는 점에서 이 책은 매우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본문에서 헹거벨트가 설명했듯이 인간의 삶은 무기물 자원과 에너지에 의존한다. 헹거벨트는 환경 문제의 공통된 원인인 인구 증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오늘날 많은 과학자가 환경을 압박하는 중요한 문제 중 하나로 인구 증가를 들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페기물과 지구촌 사회의 수요증가 문제로 시선을 돌리길 주장하는 헹거벨트의 시선은 매우 독특하다 할 수 있다. 종의 풍요도와 분포특성을 전공으로 삼은 한 생물학자가 현실적인 관점에서 이 행성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해본 <Wasted World>는 에너지와 물질 자원의 이용, 낭비, 재순환과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를 매우 흥미롭게 풀어낸다.


14 위키드 프라블럼

한삼희(신문기자) 저 | 궁리 | 2016.09.23

'위키드'한 기후 변화, 예측은 불가능한 것인가!
'위키드 프라블럼은' 영국의 마이크 흄이라는 교수가 쓴 '왜 우리는 기후 변화를 놓고 그렇게 의견이 부딪히나'라는 책에서 저자가 발견한 용어이다. 이 책 『위키드 프라블럼』은 기후 변화 주제에 대한 학술적 추적과 대중적 해설의 두 가지를 모두 시도한 책으로, 복잡한 이론의 큰 줄기를 놓치지 않으면서 독자들에게 디테일까지 알기 쉽게 전달하려고 한다. 기후 변화론에 관한 많으니 의문에 해답을 제시하며 기후 변화가 왜 그렇게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인지 규명을 시도한다. 저자는 기후 변화의 위키드한 성격을 온실가스로서 이산화탄소가 지닌 확산성과 추적성 등 물리-화학적 특성, 공간적 비대칭성과 시간적 비대칭성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이러한 특성들로 인해 온대 지역에 위치한 선진국이 배출한 이산화 탄소 때문에 개도국이 고통을 겪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가해자와 피해자가 분리돼있어 가해자의 이타적 이성이 작동하지 않으면 기후 문제의 해결은 힘들다. 결국 기후 변화는 윤리적 책임도 진지하게 숙고해봐야 하며 이 책은 윤리적인 문제까지 고민할 수 있도록 한다.


15 지구의 미래 : 기후변화를 읽다

세계일보 특별기획취재팀| 지상사 | 2016.08.31

이상기후 현상은 단순한 날씨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 생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상기온은 지역과 국가를 막론하고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다. 미국 국립해양기상청에 따르면 2015년은 지구 평균기온이 20세기의 평균기온 보다 0.87도 높았다. 이는 1880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이었다. 2014년 말 발표된 국제재해경감전략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지난 20년간 홍수와 태풍, 쓰나미 등 6천457건의 기상재해가 발생해 60만 6천 명이 사망했다. 최근 10년 동안 태풍, 열사, 한파 등 매년 335건의 기상재해가 발생하고 약 360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이 보았다. 기후변화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담은 책이다.




출처 : 강동구립 해공도서관 테마가 있는 북 컬렉션

http://www.gdlibrary.or.kr/hglib/1000139/20017/bbsView.do#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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