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익다씨의 책 읽는 강남 : 강남구립도서관 북 큐레이션

성장하고 행동하는 책 읽기

지은이 : _ 출판사 : _ 발행일 : 2019.07.08 등록일 : 2019.07.08

익다씨의 책 읽는 강남 : 강남구립도서관 북 큐레이션

성장하고 행동하는 책읽기 “당신의 세계는 넓어지고 있나요?”

강남구립도서관 통합 북 큐레이션의 이름인 "익다씨의 책 읽는 강남"에서 7월의 북큐레이션을 선정하였습니다. <성장하고 행동하는 책 읽기 " 당신의 세계는 넓어지고 있나요?">로 진행된 북 큐레이션 참고하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1 웰컴 투 그림책 육아

전은주 북하우스 2015.03.06.

『웰컴 투 그림책 육아』는 0세부터 6학년까지 자녀를 둔 부모라면 유용하게 읽힐 수 있는 실질적인 그림책 안내서다. 딸과 아들을 키우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연령에 따른 그림책 이해력의 차이와 남아와 여아가 선호하는 그림책도 참고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독후활동으로 미술놀이하기에 좋은 그림책’, ‘세계 공부가 되는 그림책’, ‘그림이 멋진 전래동화’, ‘3~7세 아이들에게 실패 없는 추천도서’ 등 주제별 베스트 그림책 목록도 착실히 담았다.


2 내가 만난 북유럽

박종수 황금부엉이 2019.03.13.

그동안 알고 있었지만 몰랐던 북유럽의 모습을 발견하다!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한 인문학적 재미가 가득한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북유럽의 진짜 모습은 무엇이고, 북유럽은 어떻게 여행해야 하는지 길잡이가 되어주는 『내가 만난 북유럽』. 유명 관광지만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이 아니라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북유럽 국가 곳곳에서 마주치게 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책이다. 기독교 국가인 북유럽의 도시 곳곳에서 신화의 흔적을 쉽게 만날 수 있는 만큼 신화를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제대로 된 여행을 하기 힘들다. 북유럽 신화와 함께하는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이 책을 통해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게피온 분수가 어떤 의미인지, 뭉크의 《절규》는 어떻게 탄생했는지, 북유럽 곳곳에서 왜 바이킹 문화를 마주칠 수 있는지, 북유럽 신화는 북유럽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등 우리가 몰랐던 북유럽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이 가득한 이 책과 함께라면 북유럽 국가와 사람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3 미술관에 가면 머리가 하얘지는 사람들을 위한 동시대 미술 안내서


그레이슨 페리(도예가) 저 | 원더박스 | 2019.04.11

터너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도예가, 대영제국 3등급 훈장 보유자, 영국 왕립 미술원 회원이자 크로스드레서인 그레이슨 페리가 쓴 콤팩트한 동시대 미술 입문서. 그는 이 책에서 동시대 미술의 세계가 작동하는 원리를 특유의 블랙 유머를 섞어 가며 속속들이 파헤친다. 또한 예술가의 내밀한 속마음을 본인의 체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들려준다. 보통의 감상자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동시대 미술이라는 모호하고 현학적인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그 본질을 꿰뚫는 눈을 갖추게 될 것이다. 그리고 현역 예술가라면 이 책에서 따뜻한 위로와 혼자가 아니라는 연대의 느낌뿐 아니라 경력을 만드는 강력하고도 기발한 팁을 얻어 갈 수 있다. 그레이슨 페리는 2013년에 시각 예술가로는 최초로 BBC 리스 강연에서 동시대 미술 이야기를 풀어냈다. 1948년부터 BBC 라디오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리스 강연에서는 스티븐 호킹, 버트런드 러셀, 마이클 샌델 같은 일급 지성들이 강단에 섰는데, 그레이슨 페리의 강연은 그 가운데서도 최고 인기를 누렸다. 이 책은 이 강의를 바탕으로 했다.


4 당신의 지적 초조함을 이해합니다

뤄전위| 최지희| 글항아리 | 2019.02.18

사회의 본질을 꿰뚫고, 효율적으로 지식을 습득하여 생존을 위한 인지능력을 극대화하는 방법!

『당신의 지적 초조함을 이해합니다』는 뤄전위가 지금까지 해온 강연의 핵심을 모은 것으로 ‘뤄지쓰웨이’의 서론이자 결론 같은 책이다. 즉, 뤄지쓰웨이가 표방하는 가치를 담았으며, 파편화된 현대사회에서 가능한 지적 자기계발론의 엑기스를 담았다. 과학과 문명의 진화로 세상은 점점 복잡해지고 지식은 더욱 방대해지는데 ‘개인’들은 어떻게 이러한 지식을 습득해서 자신의 경쟁력으로 삼을 수 있는가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다섯 편으로 이뤄진 이 책은 변화된 세계와 그 속의 개인 및 집단에 대해 명확히 정의하고 오늘날의 개인에게는 ‘인지능력’ 향상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인지능력이란 지식, 이해력, 사고력, 문제해결력, 비판력, 창의력과 같은 정신능력을 포괄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서 인지능력을 계발하기 위한 인식의 변화를 촉구하고, 사례를 통해 독자를 설득한다. 뤄전위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우리는, 현대인에게 스마트폰이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해지는 것처럼, 인지능력이 지식기반 사회에서 최우선적으로 갖춰야 할 도구이자 무기임을 수긍하게 된다.


5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오기사(건축가) 저 | 페이퍼스토리 | 2012.05.01

여행자의 시선으로 그린 서울의 일상을 만나다!
흔적과 상상, 건축가 오기사의 서울 이야기『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흔적, 장소, 집합, 기호, 상징, 미학, 기억, 상상 등 모두 8가지 키워드로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를 저자 특유의 감성과 시선으로 읽어낸 책이다. 신사동 가로수 길부터 청와대, 국회의사당, 서울 광장, 한강의 다리들, 종로 거리, 고궁과 미술관, 아파트 등 느슨한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채로운 서울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에 관한 불편한 진실, 무분별한 도시 개발에 관한 건축가로서의 애정 어린 걱정, 서울에서 살아가는 이로서의 삶과 사랑에 이르기까지 서울을 건축과 도시라는 프레임 속에서 새롭게 그려내고 있다. 저자는 이처럼 조금은 편안하고 일상적인 도시적 시선을 공유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이 생각보다는 즐거운 곳이라는 걸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6 어린이를 위한 그림의 역사

데이비드 호크니(화가), 마틴 게이퍼드| 로즈 블레이크 그림 | 신성림| 비룡소 | 2018.10.15

동굴에서 아이패드까지,
현대 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가
미술 평론가 마틴 게이퍼드와 함께 되짚어 본 그림의 역사!

시간 순으로 서술된 전통적인 미술사와 다르게, 그림에 대한 큰 물음들을 던지며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우리는 왜 그림을 그릴까?’ ‘무엇이 흥미로운 자국을 만들까?’ ‘그림자란 정확히 무엇일까?’ ‘화가는 어떻게 장면을 설정할까?’ ‘화가는 빛을 어떻게 활용할까?’ ‘화가는 어떤 도구를 사용할까?’ ‘그림이 정말 움직일 수 있을까?’ ‘그림의 다음은 어떤 모습일까?’ 등 8가지 주제에 따라 그림을 바라보게 한다. 데이비드와 마틴이 이끄는 대로 시대를 가로지르며 다양한 형식의 그림들을 만나다 보면, 도구와 기술의 발명이 화가들의 작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고, 그림을 그리는 창작자의 관점과 이해하는 감상자의 관점도 이해하게 된다.


7 서재에 살다

박철상| 문학동네 | 2014.12.29

격동의 19세기를 살아간 지식인들의 서재!
19세기 조선시대 지식인들에게 서재란 어떤 의미였을까. ‘담헌’ 홍대용, ‘연암’ 박지원, ‘여유당’ 정약용, ‘완당’ 김정희 등. 이 모든 익숙한 인물들의 호가 사실은 그들이 책을 읽고 친구를 만나 교류하던 서재의 이름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서재에 살다』는 북학과 개혁의 시대였던 격동의 19세기를 보낸 지식인들의 삶을 ‘서재’라는 매개체를 통해 생동감 넘치게 소개하는 책이다. 지식인들에게 서재는 또 하나의 세계였을 것이다. 다산 정약용은 자신의 서재 이름을 노자의 말에서 따와 여유당이라 지었다. 경거망동했던 자신의 지난날을 반성하고 평생을 갈고닦는 삶을 살겠다는 뜻을 담은 것이다. 102개의 벼루를 갖추고 있다는 뜻을 지닌 조희룡의 서재 ‘백이전전려’, 유클리드 기하학을 보고 서재이름을 ‘기하’라고 지은 유금은 그곳에서 수학과 역산학을 연구했다. 이렇듯 나름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서재의 이름은 그곳이 ‘단순히 학문을 쌓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뛰어 넘어 취미와 풍류, 아취를 상징하는 곳이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8 내 생애 한 번은, 수학이랑 친해지기

마커스 드 사토이| 고유경| 인간희극 | 2018.04.20

옥스퍼드대학교 수학과 교수의 명강의를 듣는다! 세상에서 제일 쉬운 수학 책!
음악, 과학, 수학, 미술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100페이지 미만의 분량으로, 가장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노하우를 전달하는 <내 생애 한 번은> 시리즈 세 번째 책! <수학이랑 친해지기>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천재 수학자 마커스 드 사토이 교수의 명강의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수학 때문에 인생에서 처음으로 좌절을 맛봤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잘못 꿰맞춰진 첫 번째 단추를 찾아가는 여행이 될 것이다. 또한 자녀들에게 자신과 같은 시행착오 없이 수학의 진정한 재미를 알려주고자 하는 부모들, 그리고 내 평생 한 번이라도 수학이랑 친해지고 싶은 지적 욕망을 품었던 사람이라면 이 한 권의 책을 절대 놓치지 마시길!


9 결국, 공부는 지식을 정리하는 기술

Pha| 김혜영| 에스파스 | 2019.02.11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병기, 지식 정리 공부법!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니트족 철학자 중 한 명인 PHA이 전하는 공부법 『결국, 공부는 지식을 정리하는 기술』. 저자가 평소 실천하고 있는 굳이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잘 풀리는 공부법인, 머릿속 지식을 제대로 정리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공부법을 소개한다. 바로, 귀찮음을 타파하고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공부법인 지식 정리 기술이다. 결국 공부란 머릿속에 가득 들어온 정보나 지식을 얼마나 잘 정리해내느냐에 달려 있다고 이야기하며, 공부도 인생도 어떻게 지식을 정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10 인공지능시대, 창의성을 디자인하라

조병익| 동아엠앤비 | 2018.11.30

예측 불가능한 미래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21세기 핵심 역량, 창의성!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며 우리 사회를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이제 기계라는 문명의 이기에 의존하지 않는 현대인의 삶을 상상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다. 그런데 그 속도가 너무 빠르다 보니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사회·경제 전반에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인간이 기계에 의존하는 정도가 점점 더 커짐에 따라 과학기술이 우리 삶의 단비가 아닌 재앙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이는 교육 현장도 예외가 아니다. 과연 500년 후의 미래에는 어떠한 세상이 펼쳐지고 있을까? 인간이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지구 온난화와 환경 파괴, 에너지 고갈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상적인 유토피아를 건설할 것인가? 아니면 단순히 문명의 발달을 로봇에게 전해주고 퇴보하는 생명체로 사라져갈 것인가? 『인공지능 시대, 창의성을 디자인하라』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변화하고 있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면면을 돌아보며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현 사회, 특히 교육계를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과학, 역사, 철학, 시사 등 다양한 분야에 조예가 깊은 열렬한 독서 애호가이자, 은행에 근무하는 경제 전문가인 저자는 인간이 ‘창의성’을 개발하지 않고 ‘인간다움’을 상실할 경우 앞으로의 세상이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퇴보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더불어 시대의 변화에 따라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 또한 달라짐을 강조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필요한 덕목인 ‘창의성’을 어떻게 기를 것인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경제·교육 환경의 변화를 아우르며 미래 사회 및 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길을 제시하는 『인공지능 시대, 창의성을 디자인하라』는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미래 사회가 어떻게 바뀔지 관심 있는 독자는 물론 자녀를 위해 바람직한 미래 교육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11 Who Moved My cheese?;

An Amazing Way to Deal With Change In Your

스펜서 존슨(작가) 저 | VERMILION | 2003.07.26

CHEESE IS A METAPHOR FOR WHAT YOU WANT IN LIFE - BE IT A GOOD JOB, A LOVING RELATIONSHIP, MONEY OR A POSSESSION. AND THE MAZE IS WHERE YOU LOOK FOR WHAT YOU WANT - YOUR ORGANIZATION, FAMILY OR COMMUNITY. THIS BOOK SHOWS HOW TO ANTICIPATE CHANGE, ADAPT QUICKLY, ENJOY CHANGE, AND BE READY FOR MORE.


12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이시형(의사) 저 | 중앙북스 | 2009.03.10

오늘 무엇을 '공부'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된다!
불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 쉽고 즐거운 공부를 하게 해주는 과학적 방법!
이 책은 뇌과학적 근거를 통해 불황을 극복하는 창조적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공부법을 전한다.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는 '모든 것이 흔들리는 불확실하고 불안한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란 질문에 '공부'라고 답한다. 죽을 때까지 해야만 하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이며, 회사가 필요로 하는 창조적 인재가 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공부가 되는 건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그 HOW TO를 알려준다.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해서 공부 시간을 두 배로 활용하는 뇌과학적 방법을 소개한다. 공부를 습관이나 취미처럼 해내는 독종들의 비결을 탐구한 결과물이다. 그들의 구체적인 공부법을 뇌과학적 지식과 함께 전달한다. 두뇌를 어떻게 깨울 것인지, 어떤 호르몬이 정보의 입력과 숙성과 출력을 원활하게 만드는지, 잠재의식을 자극하는 비법은 무엇인지 등을 설명한다. 특히 몸과 마음을 준비시키는 집중의 비법, 집중력을 기르는 일점 집중의 비법, 긴장과 이완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휴식의 비법 등 지금 당장 활용할 수 있는 공부 테크니션의 8가지 필살기를 내 놓는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독종들의 공부법이 일반인의 공부법과 어떤 점이 다른지를 명확히 설명한다. 저자는 전문의로서의 지식뿐 아니라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짜 공부 방법을 전수한다. 안 되는 공부를 다그쳐 마구잡이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잘 되는 방법을 이용하여 공부를 좀 더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즉 공부를 습관처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13 오늘이 마감입니다만

크리스토프 니만| 신현림| 윌북 | 2017.03.15

머릿속이 텅 비어 있을 때 펼치는 크리에이터의 생각법 노트!
오늘이 마감입니다만: 1미터 안에 아이디어가 있다는 모든 직업적 아티스트에게 깊은 공감과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뉴요커》 《타임》 《와이어드》 《뉴욕 타임스등 유수 매체들의 표지를 장식하는 당대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크리스토프 니먼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 생각법을 담은 일러스트 에세이인 이 책은 작업대와 일상 속 주변에서 영감을 받아 찾아낸 머릿속이 환해지는 298개의 아이디어가 빼곡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아티스로서의 삶의 의미를 가감 없이 풀어놓았다. 성공을 향해 숨가쁘게 질주하던 크리스토프 니먼은 어느날 그저 타성에 젖어 있는 자신을 깨닫고 회의를 느껴 돌연 모든 일을 접었다. 시작점으로 돌아간 니먼은뉴욕 타임스비주얼 칼럼 일요일의 스케치연재를 통해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주변 사물을 위트 있게 재해석했다. 기발한 작품들을 통해 니먼은 평범한 일상 속 사물과 끼적인 낙서가 예술이 되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가 없는가는 바로 크리에이티브한 시선이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임을 보여준다.


14 고양이와 배우는 기발한 미술사

니아 굴드| 김현수| 자유의길 | 2019.03.10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간되는 기발한 미학 교양서!!
21마리의 개성 강한 고양이들을 통해 미술사에서 가장 흥미로운 예술 운동의 특징들을 감상해 볼까요?
이 책은 비잔틴 시대에서부터 르네상스를 거쳐 팝아트에 이르기까지, 고양이 큐레이터들이 서양미술사의 가장 중요한 순간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도도하고 매력 있는 개성파 고양이들의 도움으로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미술사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고양이들은 모두 저마다 미술사의 특징적인 요소들로 장식되어 있어요
사랑스럽고, 쉽고, 획기적이고, 재미있다!
# 뮤즈가 된 21마리 캣츠
# 옛 거장의 그림부터 현대 미술까지
# 고양이 뮤즈를 통해 다시 태어난 명화들!


15 4GO뭉치

J1 | 창비 | 2017.09.18

마이크를 잡고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힙합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바람을 긍정하고, 어린이들이 힙합을 통해 자기표현의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4GO뭉치. 대부분의 어른이 힙합을 거친 문화, 마약과 욕설로 점철된 저급 문화로 인식하고 힙합에 빠진 어린이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지금, 힙합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힙합을 통해 자기표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다. 한눈팔기가 특기인 재원이가 힙합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래퍼로서의 이름을 한눈팔기로 정하고 친구들과 4GO뭉치라는 크루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학교와 가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힘든 나날을 보내다가 자신의 불만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고 마음껏 잘난 척해도 되는 힙합에 큰 매력을 느낀 재원이와 친구들. 고민 많은 우리 시대 어린이들을 대변하는 주인공 한눈팔기를 비롯해 개성 넘치는 친구들이 등장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인물들이 지닌 고민이 랩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각자가 점차 자신을 마음껏 드러내는 과정은 어린이 독자에게 해방감을 선사한다. 더불어 랩의 형식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알려 주고, 어린이가 직접 랩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안내한다.


16 창의력을 씹어라

김광희(대학교수) | 넥서스BIZ | 2018.04.20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고정관념의 벽을 허물어주는 유쾌 통쾌 발상법
창의력 계발 베스트셀러 저자의 회심의 한 방!

창의력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다 당신의 안락한 두뇌에 생각을 쏟아부을 시간! 우연이라는 기회를 잡아채라
김광희 교수의 창의력 4.0 심화편『창의력은 밥이다』의 리뉴얼 버전
창의력 계발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김광희 교수의 창의력 4.0 심화편이다. 창의력 분야에서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창의력은 밥이다』의 리뉴얼 버전이기도 하다. 남들과는 뭔가 다른 것을 생각해내고 싶을 때, 본문의 생생한 사례와 내용을 보면 또 다른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창의력을 씹어라』로 새롭게 나타난 이 책은 다시 한번 독자들의 안락한 두뇌를 불편하게 만들고, 흔들어줄 것이다.


출처 : 익다씨의 책 읽는 강남 : 강남 북 큐레이션

https://library.gangnam.go.kr/nhlib/menu/10198/program/30030/curationBookInfo.do?searchYear=2019&searchMonth=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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