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서울특별시교육청 마포평생학습관아현분관 추천

한글날 관련 도서 추천

지은이 : _ 출판사 : _ 발행일 : 2019.10.08 등록일 : 2019.10.08

서울특별시교육청 마포평생학습관아현분관 추천

관련 도서 추천


바로 내일인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한글날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해 백성들에게 배포한 것을 기념으로 하는 날입니다.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은 그 우수성이 너무나 뛰어나 세계의 어떤 문자와도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는 날인 한글날. 서울특별시교육청 마포평생학습관아현분관에서 한글날 추천도서를 선정했습니다. 관련 도서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고 우리나라의 가장 위대한 산물인 한글을 제대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역사가 숨어있는 한글 가온길 한바퀴

김슬옹(국어학자) 글 | 지문 그림 | 해와나무 | 2017.05.30

한글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한글가온길'로 떠나요!
『역사가 숨어 있는 한글가온길 한 바퀴』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한글가온길로 함께 떠나봐요! 서울 광화문에 있는 경복궁, 주시경마당, 한글학회 등 한글의 역사를 품은 한글가온길이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한글가온길에 대해 소개하는 것은 물론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배울 수 잇습니다. 예를 들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의 배경과 한글의 과학적 원리, 그리고 관련된 역사전 사건들에게 대해서 풀어냈습니다. 한글가온길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장소로는 세종대왕 동상, 경복궁, 한글 글자 마당, 세종 예술의 정원, 최초의 국립극장인 원각사 터, 한글가온길 새김돌과 한글 10마당, 한글학회 등이 있습니다. 역사적 지형물과 사건 등을 다루다보니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데, 아이들이 보다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일러스트와 만화를 통해 구성을 다채롭게 했습니다. 권말에 수록한 '한눈에 보는 한글가온길' 지도를 통해 마지막 정리까지 깔끔하게 도와줍니다.


3 어린이를 위한 한글 이야기

강영임, 전지영| 김영민 그림 | 파라주니어 | 2016.10.15

민주주의의 씨앗, 한글!
과학을 좋아하고 책 읽는 것을 즐거워하는 가운이와 방학 동안 영어 캠프에 보내려는 엄마와 맞서는 하나, 책만 들면 졸리다는 재현이가 도서관에 모였어요. 이번 방학을 도서관에서 방학과제를 하며 보내기로 했기 때문이에요. 한글에 대해 샅샅이 알아보기로 했답니다. 재현이는 졸음을 이기고 책을 읽는 데 성공할까요? 또 하나는 영어 캠프에 안 가고 방학과제를 끝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 친구들이 만드는 ‘한글 이야기’는 어떤 내용일까요?『어린이를 위한 한글 이야기』는 한글이 왜 과학적인 글자인지, 세종대왕이 한글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자세히 다룬 책입니다. 한글이 만들어지기 전에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알려줌으로써 누구나 쉽게 배워 쓰는 글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 줍니다. 한글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에서 나아가 우리말과 우리글을 어떻게 가꾸면 좋을지 생각해보도록 이끕니다.


3 세종대왕이 뿔났다

김영숙| 조승연 그림 | 토토북 | 2017.06.05

유쾌한 궁궐 유람기, 한글의 소중함을 일깨우다!
쌍둥이 형제 강이와 산이는 쌍륙궐람도 놀이를 하다가 조선 시대 집현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훈민정음 반포가 어려울 수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하루가 지나기 전까지 훈민정음 반대파 학사들의 마음을 돌리고, 세종 대왕을 직접 만나 고마운 마음을 전해야 하는데……. 과연 훈민정음은 강이와 산이의 활약으로 무사히 세상에 나올 수 있을까요?『세종 대왕이 뿔났다』는 훈민정음을 둘러싼 세종의 속마음을 따라갑니다. 처음 글자를 만들겠다고 결심한 것부터 글자를 만들면서 품었던 생각, 온갖 반대를 견뎌야 하는 외로움까지 하나하나 보여 줍니다. 강이와 산이의 움직임을 따라서 세종의 마음을 뒤쫓아 보세요. 글자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은 물론이고, 그 뒤에 숨은 세종의 노력들을 살필 수 있습니다. 나아가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한글을 탄생시킨 세종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까지 갖게 될 것입니다. 권말에 수록된 놀이판을 통해서 경복궁의 주요 장소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4 국립한글박물관에 가자!

국립한글박물관| 시공주니어 | 2016.03.05

《이야기로 만나는 한글 세상: 국립한글박물관에 가자!》는 국립한글박물관의 상설 전시실 ‘한글이 걸어온 길’의 전시 내용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한 책이다. 국립한글박물관이 직접 기획에 참여했으며, 한글의 창제 원리부터 훈민정음이 반포된 이후 자리 잡게 된 과정에 이르기까지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알려 준다.


5 한글이 우수할 수밖에 없는 열두가지 이유

노은주 글/그림 | 단비어린이 | 2019.07.24

늘 곁에 있어서 소중함을 잊고 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보물 ‘한글’
영어의 중요성이야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잘 알지만, 우리말 한글의 소중함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한류 열풍으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기쁘면서도 궁금해집니다. ‘왜 한국어를 배우지? 차라리 중국어나 일본어를 배우는 게 낫지 않아?’ 실제로 구독자 100만 명이 넘는 인기 유투버 올리버쌤도 그런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한국어의 아름다움에 끌려 한국으로 온 미국인이 한국 사람들에게 ‘자신이 한글을 배우는 이유’를 설명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지요.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우리말 한글이 수많은 세계 언어 속에서 얼마나 독보적인 훌륭함을 자랑하는지 모르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한국어 모르는 한국인은 없고 숨을 쉬둣 익숙하게 사용하는 우리말이지만, 그 가치를 알고 나면 우리말과 우리 문화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한글이 우수할 수밖에 없는 열두 가지 이유》에는 초등 교과에 실려 있는 한글의 우수성은 물론이고, 역사 속 수많은 사건들 속에서도 한글을 지켜 내기 위해 힘쓴 인물들, 대한민국과 북한의 한글날, 훈민정음으로 처음 만들어진 책, 세종 대왕의 또 다른 업적, 세계의 다양한 문자 등 교과서에서는 미처 담지 못한 다양한 읽을거리까지 실어 한글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줍니다. 이미 세계 언어학자들로부터 가장 간결하고 과학적이며 뛰어난 문자로서 ‘알파벳의 꿈’으로 인정받은 우리말 한글의 우수한 점을 살펴봅시다.


6 한글꽃이 피었습니다

강병인(서예가) 저 | 미래아이 | 2018.10.10

한글, 붓끝에서 꽃으로 피어나다! 글씨가 그림이 되어 살아 숨 쉬는 한글 그림책
한글은 이 세상의 수많은 문자 중에서 만든 사람과 시기는 물론이고, 만든 목적과 원리까지 밝혀진 유일한 문자로, 그 독창성과 과학성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하지요. 그런데 한글에는 이와 같은 과학적인 원리를 넘어 그 자체가 지닌 강렬한 예술적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최초의 한글 꼴이자 오늘날 수많은 한글 서체의 바탕이 된 훈민정음 해례본의 판본체는 조형미의 진수를 보여 줍니다. 한글은 그 탄생에서부터 사람의 손과 붓, 그리고 먹이 만나 종이 위에서 꽃처럼 피어나며 그 아름다움을 우리가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게 해 주고 있는 것이지요. 사람이 손으로 쓴 글씨, 흔히 오늘날 캘리그래피라고 불리는 것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더욱 극적으로 드러내는 방법이 되곤 합니다. 이 책 『한글 꽃이 피었습니다』는 한글 캘리그래피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담긴 정신까지 만날 수 있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종이 위에 붓으로 쓴 한글 글씨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지지요. 손 글씨를 이용하여 구현하는 시각 예술의 일종인 캘리그래피는 1990년대 말부터 제품의 이름이나 책과 영화, 드라마의 제목 글씨 등에 쓰이면서 사람들에게 익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캘리그래피를 대중에게 널린 알린 캘리그래피 작가 강병인이 글과 글씨를 쓴 이 책은 붓으로 쓴 손 글씨를 통해 우리 한글이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꽃, 바람, 봄, 숲, 춤 등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을 붓으로 힘차게 써 내려간 글씨는 마치 살아 숨 쉬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겨우내 얼어 있던 땅을 뚫고 새싹들이 돋아나는 ‘봄’,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 뿌리와 잎사귀, 그리고 화려한 꽃봉오리까지 글자 그대로 꽃을 닮은 한글 ‘꽃’, 높은 산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품은 ‘숲’,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는 글자 ‘춤’까지, 한 자 한 자 써 내려간 글씨 속에 자연과 인간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오랜 세월 우리가 써 온 글자들 안에 이 땅의 모든 생명과 우리의 삶이 새겨져 있는 것이지요. 작가는 우리가 쓰는 한글이 단순히 자음과 모음을 결합한 무언가가 아니라 그 자체로 이미 그것이 뜻하는 대상을 담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꽃’이라는 글씨가 그 속에 담긴 꽃의 생명력을, ‘해’라는 글씨가 떠오르는 해의 역동성을 보여 주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 한글에 관한 새로운 발견이기도 합니다. 한글이 품고 있는 정신과 그 아름다움을 캘리그래피라는 예술 장르로 구현해 낸 이 그림책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우리 한글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교육청 마포평생학습관아현분관 주제별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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