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광양희망도서관 북큐레이션

2019 도서관주간 추천도서

지은이 : _ 출판사 : _ 발행일 : 2019.04.15 등록일 : 2019.04.15

광양희망도서관 북큐레이션

2019 도서관주간 추천도서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도서관 주간" 행사 기간입니다. 다들 잘 진행하고 계신가요? 광양희망도서관에서는 2019년 도서관주간 기념 추천도서를 선정했습니다. 참고하시어 알찬 도서관주간 운영하시길 바랍니다.


유아

1 완두

다비드 칼리(일러스트레이터) 글 세바스티앙 무랭 그림 이주영 진선아이 2018.12.18.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다비드 칼리의 새 그림책!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따뜻한 상상을 선물하는 그림책
몸이 완두콩처럼 아주 작다면 어떨까요? 세면대가 넓은 수영장이 되고, 고양이 등이 따뜻한 침대가 되겠지요? 태어날 때부터 몸집이 아주 작은 완두는 몸은 작지만 수영도, 줄타기도, 자동차 운전도 좋아합니다. 토마토 줄기를 타고 오르기도 하고, 화창한 날에는 숲을 탐험하기도 하죠. 완두의 세상에는 신나는 일이 가득합니다. 완두는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까요? 그리고 커서 어떤 일을 하게 될까요?《완두》는 보는 재미와 사랑스러운 그림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꼬마 소년 완두의 하루하루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몸집은 작지만 언제나 씩씩하고 즐거운 완두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마음과 용기를 배워 갑니다. 잔잔한 감동과 즐거운 상상이 있는 완두의 작은 세계로 놀러 오세요!


2 내 동생 김점박

김정선(일러스트레이터) 저 | 예림당 | 2008.03.20

그림책 작가 김정선의 『내 동생 김점박』. 제2판. <야구공>으로 제8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저자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사람과 동물사이의 애정을 수채화 기법으로 아름답게 그려냈습니다. 이 그림책은 강아지 '점박이'를 동생으로 삼은 '서니'의 이야기입니다. '서니'의 가족은 여섯 명이에요. 엄마, 아빠, 그리고 네 자매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서니'가 가장 막내에요. '서니'는 자신에게도 동생이 생기기를 바랐답니다. 그래서 엄마는 '서니'에게 강아지를 사줬습니다. '서니'는 강아지의 이름을 무늬대로 '점박이'라고 지었지요. '서니'는 '점박이'와 함께 매일 즐겁게 지냈어요. 그러던 어느날 옆집에서 새로 태어난 강아지를 줬어요. 작고 예뻤어어요. 엄마는 강아지를 두 마리나 기를 수 없다며 한 마리는 외할머니 댁에 보내야 한다고 말했어요. '서니'는 어느 강아지를 보낼까요?


3 공룡이 쿵쿵쿵

윤미경 글/그림 | 국민서관 | 2018.11.24

공동주택에서의 층간 소음에 관한 이야기!
《공룡이 쿵쿵쿵》은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에서 이웃끼리 서로 가장 불편한 문제로 손꼽히는 층간 소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공룡처럼 날마다 쿵쿵 뛰는 위층 아이와 아래층 무지개 아줌마, 그리고 여러 동물 친구들을 통해 풀기 쉽지 않은 이야기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동화로 풀어냈습니다.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났어요! 자신이 쥐라기 공룡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는 침대에서 거실에서 열심히 뛰어다녀요. 온 집이 쿵쿵 울릴 정도로 말이죠. 아래층에 사는 무지개 아줌마는 소음과 진동으로 말 그대로 살 수가 없습니다. 기다란 무지개 우산으로 위층을 향해 천장을 쿡쿡쿡 찌르지요. 하지만 이런 식의 맞대등은 늘 서로의 갈등을 증폭시키고 예기치 못했던 또 다른 피해를 만들 수도 있어요. 이렇게 이웃 간의 갈등이 심해지면 이 책에서처럼 자칫 화산 폭발로 이어질 수도 있지요. 하지만 《공룡이 쿵쿵쿵》에서는 이 일촉즉발의 위기의 순간 무지개 아줌마의 무지개 우산의 마법이 시작되면서 정말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납니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4 해님의 휴가

변정원| 보림 | 2018.07.30

네이버 그라폴리오 x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제2회 상상만발 책그림전 수상작

‘비가 내리면 해님은 무얼 할까요?’ 작은 호기심, 사소한 질문 하나에서 시작된 그림책이랍니다. 해님은 은하수에서 개구리와 별 낚시를 하고, 생김새가 비슷한 해바라기꽃 사이에서 숨바꼭질을 합니다. 용암이 흐르는 화산에서 뜨거운 수영을 하고 친구들과 파티를 열어 신나게 놉니다. 비가 그치기 전까지 허락된 자유 시간동안 이 많은 것들을 해낸답니다. 또 어떤 재미있는 놀이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초등 (저)

1 지혜로운 멧돼지가 되기 위한 지침서

권정민| 보림 | 2016.08.31

이왕이면 행복해지고 싶은 이 땅의 모든 종족들을 위한 지침서!
근래 들어 툭 하면 집이 없어지는 멧돼지 종족의 누군가가, 종족의 보존을 염려하는 마음으로 난처한 당신을 위해 남긴 『지혜로운 멧돼지가 되기 위한 지침서』. 이 책은 멧돼지 가족의 도시 방랑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파트 창들이 노랗게 빛나는 가을 저녁, 트럭 곁에 쭈그리고 앉아 도둑고양이와 눈을 마주치는 멧돼지를 볼 때, 어쩐지 좀 서글픕니다. 싸움과 공사로 난장판인 도로를 볼 때, 에어컨 실외기로 빽빽한 외벽을 볼 때, 스산한 뷔페식당에서 마구마구 먹는 사람들을 볼 때, 어딘가 좀 켕깁니다. "하루 아침에 집이 없어져도 당황하지 말고 새 집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조언하는 책의 시작부터 "드디어 자리를 잡았다면, 이제 뭘 하면 좋을까요?"라며 도심 한가운데 사람들의 집에 자리잡은 모습까지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줄 것입니다. 이것이 정말 멧돼지만을 위한 지침서일까요? 어쩐지 짠하고, 어딘가 켕기는, 지금 우리들의 이야기는 아닐까요?


2 물을 싫어하는 아주 별난 꼬마 악어

제마 메리노| 노은정| 사파리 | 2015.05.22

다름을 인정하고 자신만의 장점을 찾아 나선 꼬마 악어!
악어는 강가나 습지에서 생활하는 동물이에요. 그러니 당연히 헤엄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 꼬마 악어는 물도 싫어하고 수영도 하지 못합니다. 물을 좋아하는 형제들과 다른 것이죠. 꼬마 악어는 형제들과 같이 놀기 위해 조금조금 용돈을 모아 산 튜브를 몸에 끼우고 물에 뛰어들거나, 높은 곳에서 물속으로 풍덩 뛰어듭니다. 그리고 그렇게 용기를 내어 도전하다가 자신도 몰랐던 놀라운 능력을 발견하게 되는데….『물을 싫어하는 아주 별난 꼬마 악어』는 남들과 다른 꼬마 악어가 자신만의 장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엉뚱하고도 재미나게 담은 그림책입니다. 남들과 다른 자신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용기 내어 도전했던 것이, 결국 자신만의 숨겨진 능력을 발견하는 일로 이어집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과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남들과는 다른 자신의 모습을 강점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3 할머니는 왕 스피커

장지혜| 경하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1.07.01

할머니 항아리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저학년 아이들의 든든한 지혜의 벗이 되어주는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제5권 『할머니는 왕 스피커』. 입이 가벼운 할머니를 둔 엉뚱하고 발랄한 소녀 '윤서'가 겪는 시끌벅적한 소동을 담아낸 경쾌한 판타지 동화다. 악성 댓글의 유혹에 시달리고는 하는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쌓아 온 신뢰와 우정도 한번에 무너뜨릴 만큼 강력한 힘을 지닌 말의 소중함을 강조하면서, 가족애를 느끼게 해준다. 윤서는 할머니 때문에 자신의 비밀을 모든 친구가 알게 되자 잔뜩 화가 났다. 그래서 할머니가 절대로 건드리지 말라는 빛바랜 항아리를 열어버렸다가 뚜껑을 깨뜨리고 말았다. 그러자 할머니는 동네에 소문을 퍼트리고 다녔다는 누명을 쓰고는 몸이 약해져 병원에 입원한다. 아울러 윤서는 항아리 속으로 빨려 들어가 힘든 생활을 겪는 열아홉 살짜리 며느리를 만나게 되는데…….


4 어느 날 갑자기

서지원| 심윤정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16.07.10

앞뒤로 읽으면서 입장을 바꿔 보는 책『어느 날 갑자기』. 앞에서도 읽고, 뒤집어서 뒤로도 읽는 동화인 이 책은 반려견 밀키와 입장을 바꾸어 보면서, 사람으로 태어나서 얼마나 행복한지, 그래서 그 행복을 서로 나누면서 더불어 사는 삶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이야기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려를 통해 얻는 삶의 기쁨이 주는 가치를 느끼게 합니다.


초등 (고)

1 빵이당 vs 구워뜨

강효미(동화작가) 글 | 박정섭 그림 | 상상의집 | 2015.07.14

“구워뜨, 빵이당을 습격하다!”
골목 상권을 위협하는 구워뜨의 우주적 갑질 횡포!

우봉과 도독은 동갑내기이지만 사이가 좋지 않다. 우봉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빵집, ‘빵이당’ 앞에 도독의 아버지가 새로운 빵집, ‘구워뜨’를 냈기 때문이다. 동네 사람들이 구워뜨만 찾는 탓에 위기감에 휩싸인 우봉은 도독의 비밀을 캐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도독의 가족이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에서 현재로 온 것을 알게 된다. 이에, 우봉은 미래로 향하는데……. 그런데 미래 사회 역시 현재 사회와 크게 다르지 않다. 팍팍한 삶으로 인해, 가난한 사람들은 ‘타임비지니스’ 사와 계약을 맺고 새로운 터전을 찾아 과거로 떠난다. 그들 중 하나가 바로 도독의 가족이었던 것이다. 계약의 내용은 이러하다. 타임비즈니스 사가 과거에 가게를 내 준 뒤, 장사 수익금의 일부를 가져가는 것. 타임비지니스 사는 도시를 개발하고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미래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과거에 보내는데……. 시공간을 넘나드는 판타지를 통해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를 재치 있게 보여 준다. 대기업의 동네 상권 진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 어디 그뿐인가. 무분별한 재개발로 인해, 서민들 또한 소중한 삶터를 잃고 있다. 소수의 횡포로 인한 불평등이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하다. 이대로 좋은 것일까. 이 같은 사회 문제를 재치 있는 이야기로 풀어내, 이해를 돕고 고민할 기회를 제공한다.


2 네가 뭐라건, 이별반사!


김두를빛| 노란상상 | 2019.02.18

상상문고 8권. 산영 초등학교 인기 남 백민준의 여자 친구 오슬로. 슬로는 여자아이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한눈에 받는 신데렐라였다. 두 사람은 함께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매일매일 전화 통화도 하고 문자도 주고받으며, 여느 커플들처럼 달콤한 추억을 쌓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슬로의 남자 친구 민준이가 느닷없는 이별 통보를 해 왔다. 그것도 문자 메시지로 말이다. ‘우리 그만 만나자. 안녕.’ 슬로는 이 이별을 인정할 수가 없었다. 너무도 일방적이고, 갑작스러운 통보였다. 슬로는 민준이가 준 선물과 편지들을 모두 버려도 보고,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르도록 달려도 보고, 친구에게 위로도 받아 보았지만 기분이 나아지질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이모가 던진 한마디에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겁쟁이는 사랑을 드러낼 자격이 없다. 사랑은 용기 있는 자의 특권이다.’ 다음 날, 슬로는 민준이를 찾아가 손바닥을 쫙 펼쳐 보이며 말했다. “슈퍼 울트라 풀 파워 블랙홀 반사!”, “헤어지고 싶은 이유를 열 개만 대. 그거 보고 다시 생각해 볼게.” 민준이는 슬로와 헤어지고 싶은 이유를 쥐어짜 내 듯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


3 난 이제부터 남자다


이규희(작가) 글 | 이영림 그림 | 밝은미래 | 2014.07.30

『난 이제부터 남자다』는 양성 평의 문제를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도록 쓴 동화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수지는 가정에서 할머니와 엄마에게 남동생과의 관계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했고, 그 결과 자존감을 잃어버린 채 ‘남자’가 되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하지만 어울리지 않는 행동과 몸에 맞지 않는 옷, 심지어 여성으로 자란 성장 과정은 수지를 더욱 힘들게 합니다. 수지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은 남녀의 조화로운 관계가 곧 모두가 행복해지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수지는 경주 이씨, 오성 대감 상서공파 가문의 맏딸입니다. ‘첫딸은 금을 주고도 못 산다’는 속담이 있지만 수지네 집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수지네 집에서는 무엇이든 4대 독자 남동생 재형이가 우선이니까요. 수지도 재형이도 똑같은 엄마 아빠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좋은 것도 맛있는 것도 죄다 재형이 몫입니다. 입술을 꼭 깨물며 궁리를 하던 수지는 이제부터 남자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4 태풍에 대처하는 방법


정연철| 신지수(만화가)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5.12.10

《속상해서 그랬어!》 《주병국 주방장》 《똥배 보배》 등 아이들의 현실을 바라보는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시각과 동화의 상투성을 벗어던진 이야기 전개로 주목받아 온 정연철 작가의 동화집 《태풍에 대처하는 방법》. 이 책은 그냥 까칠하고 예민하기 때문이라고 지나칠 수 있는 아이들의 문제 행동에서 그 순간 그럴 수밖에 없었던 솔직한 감정과 생각을 예리하게 포착해 내 아이들에게는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또한 선표, 미래, 우엽, 수환 등 네 아이들이 마음속 거센 태풍을 이겨 내고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 안에 충분히 자신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바로잡을 수 있는 힘과 용기가 있음을 들려준다.




출처 : 광양시립도서관

http://lib.gwangyang.go.kr/lib/?c=30/39/197&uid=18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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