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학교도서관저널]다문화 아이들, 앞에서 이끌까 옆에서 안을까?

[학교도서관저널]

아이들, 앞에서 이끌까 옆에서 안을까?



도서관에서 해볼 수 있는 다문화 활동

1. 잡지를 이용한 포토스탠딩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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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탠딩 수업 순서
① 교사는 수업 전에 과월호 패션 잡지를 한 권 준비하여 학생 인원만큼 배부한다.
② 미리 모둠을 나눠 놓고, 각 모둠당 한명씩 나와 잡지를 한 장씩 가져간다.
③ 모둠별로 학생들에게 포스트잇을 나눠 주고, 다문화 사회에 필요한 태도나 가치에 대해 작성해 보고, 모둠별로 의논하게 한다.
④ 학생들이 다문화 사회에 필요한 태도를 표현한 종이를 교실에 붙여 놓고, 갤러리 워크를 하며 발표할 수 있게 한다.(잘한 작품에 스티커를 붙이게 하면 학생들이 더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 다문화거리 탐방하기 다문화 오리엔티어링
① 다문화거리를 탐방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② 공문을 작성하여 활동 내용을 관리자에게 승인받는다.
③ 미리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또는 토요일 오전에 활동을 수행한다.
④ 활동 전 학생들에게 활동 참여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활동 후 소감을 인터뷰한다.
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교에 돌아와 수업시간에 활동에 참여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활동하면서 느낀 점을 발표한다.


3.『블루시아의 가위바위보』 함께 읽기


① 학생 인원만큼의 책을 구입한다.
② 틈틈이 책을 읽게 한다.
③ 완독 후 모둠별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도록 한다.
④ 갤러리 워크를 통해 모둠 작품을 발표하도록 하고, 학생들의 평가를 받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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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액션러닝을 통해 문제 해결하기

액션러닝(Action Learning)이란 학습자들이 팀을 구성하여 개인 과제 또는 팀 공동의 과제를 학습코치(Learning Coach)와 함께 정해진 시점까지 해결하는 동시에 지식 습득, 질문 및 성찰을 통하여 과제의 내용 측면과 과제 해결 과정을 학습하는 프로세스이다. 실제 학급에서 겪는 문제 상황을 액션러닝과 연결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봄으로써 학급 구성원들의 문제해결력,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다. 액선러닝을 통해 다양한 인종이 함께할 수 있는 학급에서의 여러 상황을 예시로 들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① 문제 상황을 학급 구성원들에게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예: 중도입국학생이 전학을 왔고,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학급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다.)
② 명목집단법1)을 사용하여 다양한 해결 방안을 개별적으로 작성하고, 모든 내용을 발표하게 한다.
③ 팀 진행자가 아이디어를 모아서 칠판에 기록하거나 유목화한 후 구성원들이 수집된 해결 방안을 무기명 투표로 진행한다.
④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해결 방안을 실제로 적용해 보고 의견을 나눈다.

1) 명목집단법이란 모둠에서 토의를 하기 전에 참가한 개개인이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지 않고 토의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노트나 카드에 정리할 수 있도록 시간을 부여하는 방법이다. 아이디어 촉진, 경쟁적 분위기 감소, 주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 유도, 모든 학생들의 균등한 발언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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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각자의 나라 책 같이 읽기

한글을 친숙하게 하는 활동: 그림책 읽기

자신의 모국어로 함께하는 활동: 중국어 동화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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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학교도서관저널 2019년 05월호

http://www.smalllibrary.org/program/view/978?currentPage=1&readingProgramCategor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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