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은도서관 통합 홈페이지입니다.

2015년 1월 15일,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경기도 작은도서관 축제*에 저도 놀러가봤습니다!

그날의 생생한 현장, 사진으로나마 전해드리겠습니다!!

* 3회 경기도 작은도서관 축제 '한편' *

2015.1.15(목)

경기도안산문화예술의전당

- 책 한 편

- 우리는 한편

- 한편, 어디선가는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있다.

" 이번 경기도 작은도서관 축제는 그동안 경기도 작은도서관에서 활동한 사람들이 모여 책과 이야기, 노래와 음악으로쉬어가는 자리입니다. 서로를 토닥이고 앞으로 쭉 함께 갈 수 있는 힘을 만들어 봅시다. 으싸~"

하나, 심포지엄 "작은도서관, 책을 말하다"

* 작은도서관과 장서개발 _ 김성란(춘천담작은도서관 관장)

* 작은도서관 수서와 배가 _ 오혜자(청주초롱이네도서관 관장)

* 작은도서관과 독서문화활동 _ 박영주(현 용인시작은도서관협의회 회장)

둘, 전시 "작은도서관과 책 한편"

* 세상을 담은 책 한 편 _ 평화, 인권, 환경을 담은 책 전시

* 도서관이 담은 책 한 편 _ 경기도작은도서관 200여 곳이 추천한 책 한 권씩 전시

셋, 그리고 "책으로 한편 되기" - 책읽기와 세월호 타일 그리기

* 책 전시 부스 옆에서 각 도서관에서 각 도서관에서 기증하거나 가져온 책들을 아이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공간

* 팽목항에 붙일 세월호 타일 그리기

* 그림책 영상보기, 노마와 영이 옷 꾸미기, 안산 둘러보기

넷, 북콘서트 "한 편"

* 1부_ 작은도서관 유공자 시상식 - 작은도서관을 위해 애 쓴 기관과 사람들을 시상하고 축하하는 시간

* 2부_ 북콘서트"한 편" - 사회/진행 : 권해효, 출연 : 어쿠스틱 밴드 섬, 백자, 어린이 노래단 시끌이들, 정희성 시인, 허은미 어린이책 작가

와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었네요! 백문이 불여일견! "한 편"의 현장속으로 가보실까요!!

도착하자마자 반겨준 것은 "경기도 행복한 책버스"입니다! 책버스는 도서관을 버스에 그대로 옮겨놓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책버스는 경기도의 초등학교, 작은도서관 등을 향해 붕붕붕 달립니다. 리자도 예전에 일일도우미로 책버스를 탄적이 있는데, 우리친구들이 책버스를 정말 반겼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반가운 마음에 찰칵!!

오늘도 인기만점, 행복한 책버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열심히 책을 읽고 있는 우리 친구입니다. 무슨 책을 읽고 있을까요? 

앗 오늘은 책버스 친구 '행복+버스 1호'도 왔네요. '행복+버스 1호'는 책버스처럼 움직이진 않지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답니다. 

"작은도서관, 책을 말하다" 심포지엄입니다. 작은도서관과 책과 관련된 강의가 이루어졌는데요. 작은도서관 운영자, 작은도서관 관련 실무자 등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셨네요. 강의 열기가 화르륵! 화르륵! 

심포지엄을 뒤로하고 리자가 향한 곳은 어디일까요?

책과 전시가 열리고 있는 "작은도서관과 책 한편"과 "책으로 한편 되기"입니다!

책 한 권 읽고, 책꼬리를 달아봤어요! 책꼬리가 정말 기네요!

노마와 영이! 옷을 꾸며주고 있어요.

세월호 타일 그리기와 함께 곳곳에서 우리 친구들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앗, 이 긴 줄은 대체 뭐지? 리자도 줄을 서봅니다.

바로 이번 축제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프로그램인 "한 편" 북콘서트였군요!!

올 한해 활발한 활동은 한 작은도서관 사람들을 시상과 축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자가 취재간 경기도 부천의 "도란도란 작은도서관"이 경기도 작은도서관 평가에서 1등을 하셨다고 하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어린이 합창단 "시끌이들"의 공연입니다. 시끌이들 이름부터 심상치 않네요!

리자는 개인적으로 이 '시끌이들'친구들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노래도, 말도 얼마나 잘하던지!

가사(시), 곡도 직접 작업했다고 해요. 특히 "공부를 잘 하면 뭐가 될까"라는 곡은 되돌아가는 길에 저도 모르게 흥얼 거릴 정도로 중독성 최고였습니다. 가사도 노래도 우리 친구들도 정말 예뻤습니다. ^^

뒤이어 북콘서트 "한 편"이 시작되었습니다. 권해효 아저씨의 능숙한 진행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허은미 작가님과 권해효 사회자님 그리고 시끌이들의 한 친구가 책과 관련되서 토크를 하고 있습니다. 허은미 작가님께서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하셨던 이야기도 하고, 책 이야기도 하고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리자의 경기도 작은도서관 축제 '한 편' 방문기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각자의 지역에서 언제나 열심히 발로뛰는 작은도서관人들을 위한 경기도 작은도서관 축제였습니다!

작은도서관 축제가 활성화 되어 작은도서관人들을 위한 축제가 더 많은 지역에서도 열릴 수 있길 바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