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새마을작은도서관(회장 문봉주)은 함주공원 어린이 안심놀이터 옆 피서지문고에서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짚풀공예 무료체험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일 11시부터 운영된 무료체험교실은 짚풀공예 체험을 통한 조상의 지혜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습득하고 자연과의 만남으로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정서 순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무료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짚풀공예 체험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옛 선조들의 지혜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특히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예쁜 작품이 나온 것 같아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피서지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피서지 문고는 도서 1000여 권이 비치돼 있으며, 함주공원 내 어린이 안심놀이터 물놀이장 옆 쉼터에서 오는 15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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