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책 읽는 버스를 양산최초로 운영해 이동도서관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은 신기해하며 딱딱한 정적인 장소가 아닌 놀이공간으로써 책읽기에 흥미를 가지고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 운영되는 이동도서관 책읽는 버스는 45인승 대형버스를 작은 도서관으로 개조한 것으로, 독서소외지역 및 행사장 내에서 책읽기, 영화관람, 스토리텔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사단법인 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버스1대로 전국을 순회하며, 공공의 혜택이 미처 닿지 않는 지역이나 많은 사람들과 책 읽는 문화를 나누고, 어디에서나 독서를 할 수 있는 지역의 축제장소, 독서행사장에 이동도서관을 배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시관계자는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어 양산에 처음으로 유치하게 되는데 양산 웅상회야제를 기점으로 6일간 연장 운영되며, 오는 11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 12일 양산영어도서관, 13일~14일 양산웅상회야제, 15일 상북대석휴먼시아, 16일원동초등학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직접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