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 주민에 활짝 열려있는 ‘충남 서천 여우네도서관’

매체명 : 농민신문 보도일 : 2014.09.17
링크주소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242122&subMenu=articletotal
지역 주민에 활짝 열려있는 ‘충남 서천 여우네도서관’

80여호 주민들 힘모아 2008년 개관…공동운영
책 읽고 텃밭 가꾸고 매년 11월 마을 축제까지
여성교육 등 프로그램 다양…외부 방문객 많아

◆‘아이들과 함께 놀 공간 있었으면…’=여우네도서관은 충남 서천군 마서면 신포리의 마을도서관이다. 80여호 주민들이 힘을 모아 2008년에 세워 지금껏 주민들이 운영하고 있다.

 처음 일을 벌인 건 젊은 엄마들. ‘우리 마을에도 아이들이 모여 책 읽고 노는 곳이 있었으면’ 싶었다. 이런 뜻을 비추자 어르신들이 마을총회 끝에 ‘통큰 선물’을 전했다. 공공작업장으로 마련한 100㎡(약 30평) 조금 못 되는 단층 건물을 도서관으로 쓰라고 내준 것. 이후 도서관 건립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최초 제안이 있고 넉달 만인 11월15일 개관했을 정도다.

 그로부터 6년이 흐른 지금, 여우네도서관은 1만2000여권의 장서를 자랑한다. 마을 단위의 작은 도서관치고는 적잖은 규모다. 처음에는 기증받은 책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군이 지원하는 연간 400만원 정도의 도서구입비로 필요한 책을 산다. 공과금·난방비 등은 월 60만원가량의 후원회비로 충당한다. 인건비는 0원. 김 관장을 비롯한 6명의 운영위원이 번갈아 도서관을 지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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