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당신’을 알아맞춰 보세요? 우리동네 시집 ‘우리동네 당신’

매체명 : 민중의소리 보도일 : 2014.09.24
링크주소
http://www.vop.co.kr/A00000795395.html
동네 사람들이 모여 만든 아주 특별한 시집 <우리동네 당신>이 출간됐다.

이 시집에는 쉰다섯 명이 쓴 쉰다섯 편의 시가 담겨 있다. 지은이들은 각자가 가진 하소연을 ‘당신’으로 풀어낸다. 당신은 치킨이거나 담배거나 수염이거나 오만 원이거나 드럼이거나다.

지은이들은 이 ‘당신’으로 자신을 말한다. 자신을 알아주기를 바란다. 왜였을까?

동네에 작은 도서관이 생기고, 이웃이 생겨 함께 놀고, 함께 먹고, 함께 배웠지만 뭔가 아쉬웠다. 서로의 마음 저편도 알고 싶어졌다. 그 첫걸음으로 쉰다섯 명의 동네 사람들이 시를 한 편씩 적었다.

시 제목은 모두 같다. ‘당신’. 여기서 당신은 내 마음에 소중한 것, 괴로운 것, 그리운 것, 습관, 관심사 등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무엇이다.

이 시집은 고양시 행신동 아파트 밀집 지역에 있는 작은 도서관,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이하 느티나무 도서관)>에서 진행했던 ‘동네북 콘서트’의 한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해마다 봄이 되면 느티나무 도서관에서 봄잔치를 연다. 뮤지컬, 뺀드, 판소리, 기타 연주, 시 낭송 등 잔치의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각기 평소에 닦았던 실력을 발휘한다.


※기사 전문은 상단의 링크주소에 있는 원문 링크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0건
작은도서관 회원 및 SNS계정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자 / 140자
    작은도서관 뉴스 목록
    번호 제목 매체 보도일
    3363 [경기]나만 알고 싶은, 개성 만점 독립 서점 매체 :중앙일보 보도일 :2018.11.12
    3362 [정책]생활SOC 확충으로 달라질 우리의 삶의 질 매체 :뉴스데일리 보도일 :2018.11.11
    3361 [경남]창원시 도서관사업소, 자원봉사자 워크숍 매체 :한남일보 보도일 :2018.11.11
    3360 [서울]서울도서관, 시민과 '지역도서관 문제' 머리 맞댄다 매체 :뉴스1 보도일 :2018.11.11
    3359 [칼럼]정말 작은 도서관이구나 매체 :한국농정 보도일 :2018.11.11
    3358 [경기]코레일 ‘책 읽는 지하철 전자책 체험관’ 운영 매체 :동아일보 보도일 :2018.11.09
    3357 [인천]공부공간 양극화 없애는 부평구 … '500원 독서실' 부지 찾기가 관건 매체 :인천일보 보도일 :2018.11.09
    3356 [충남]당진시, 독서 문화진흥을 위해 매체 :엔디엔뉴스 보도일 :2018.11.09
    3355 [영국]도시재생과 공동체 회복(4) 공동체 지속가능성 찾는 영국 매체 :경남도민일보 보도일 :2018.11.08
    3354 [경기]경기콘진 ‘경기 동네서점전 성황’ 폐막 매체 :헤럴드경제 보도일 :2018.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