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책 많이 봤슈… 대전시, 특·광역시 연간독서율 ‘2위’

매체명 : 충청투데이 보도일 :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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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5994
대전시가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연간독서율 2위에 올랐다. 2017년 3위에 이어 한 계단 더 오르며 ‘책 읽는 도시’ 입지를 공고히 했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대전은 연간독서율 56.2%, 1인당 평균독서권수 7.9권으로 7개 특·광역시 가운데 종합 2위를 기록했다. 대전은 두 분야 모두 2위를 기록했다. 서울만 모두 대전에 앞섰다.대전 뒤로는 광주, 인천, 부산, 울산, 대구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전의 독서진흥사업이 효과를 봤다는 평가다. 2018년 기준 대전은 주민 1인당 장서수 1위, 도서관 1관당 장서수 2위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지난해 전년(2018년) 대비 15만 8000여 권의 도서를 확충했다.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도 추가 건립했다. ‘읽을 책’과 ‘독서 공간’을 확보해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시는 독서진흥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우선 2023년까지 공공도서관 4관을 신규 개관한다. 동구 제2시립도서관, 유성구 아가랑도서관, 유성구 전민권역공공도서관, 대덕구 신탄진권역공공도서관 등이다. 공립작은도서관 건립에도 힘쓴다. 2023년까지 5개소 이상 신규 조성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기존 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한 공간혁신을 꾀하고, 각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서의 책 읽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개인적 독서에서 사회적 독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독서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형 독서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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