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중앙도서관이 지역독서문화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도서관협회 정기총회에서 기관 단체 부문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도서관상은 공공 및 대학도서관 등 전국 1천200여개 기관 중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널리 인정된 기관을 선정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시상하는 상으로 1969년에 제정됐다.

시 중앙도서관은 90만여권의 장서확충을 통한 정보자료 제공을 비롯해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독서회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 관내 상호대차를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원하는 도서를 쉽게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작은도서관, 독서사랑방 등 생활밀착형 독서편의환경 구축과 가족품앗이, 북스타트,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독서습관함양과 클래식 연주회 등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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