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충북]충북 작은도서관, 도서정가제 ‘한숨’ “20권 살 수 있던 새책, 이제 15권뿐”
매체명 : 경향신문
보도일 : 2015.03.12
충북 괴산군 청천면 이평리에 있는 ‘솔멩이골 작은도서관’. 6000권의 책을 보유한 이곳은 마을 주민 230여명의 유일한 배움터이다.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쉼터 역할도 한다. 하지만 요즘 걱정거리가 생겼다. 지난해 11월21일부터 도서의 할인율을 제한한 도서정가제가 시행되면서 도서 구입에 어려움이 많은 탓이다.
괴산군에서 나오는 연 300만원의 도서구입 지원금으로는 역부족이다.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해주고 있지만 책 구입비용이 크게 늘면서 매달 20권 정도를 사던 것을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엔 10여권을 사기도 벅차다.
노민경 관장은 12일 “출판업계의 열악한 환경 때문에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부는 작은도서관 등 열악한 환경의 도서관에 대한 대책은 세우지 않았다”면서 “지원금도 지난해와 같아 작은도서관들은 책을 구입하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골마을 사람들은 책을 읽는 것도 복지라고 생각하는데 정부는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 전문은 상단의 링크주소에 있는 원문 링크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괴산군에서 나오는 연 300만원의 도서구입 지원금으로는 역부족이다.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해주고 있지만 책 구입비용이 크게 늘면서 매달 20권 정도를 사던 것을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엔 10여권을 사기도 벅차다.
노민경 관장은 12일 “출판업계의 열악한 환경 때문에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부는 작은도서관 등 열악한 환경의 도서관에 대한 대책은 세우지 않았다”면서 “지원금도 지난해와 같아 작은도서관들은 책을 구입하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골마을 사람들은 책을 읽는 것도 복지라고 생각하는데 정부는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 전문은 상단의 링크주소에 있는 원문 링크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번호 | 제목 | 매체 | 보도일 |
---|---|---|---|
2650 | [전북]광산, 비아까망이 작은도서관 '최우수상' 수상 | 매체 :서울일보 | 보도일 :2017.10.31 |
2649 | [경기]동두천시립도서관,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상호협력망 구축 | 매체 :피디언 | 보도일 :2017.10.31 |
2648 | [전북]노송작은도서관, 이용자 위해 도서 확충 | 매체 :피디언 | 보도일 :2017.10.31 |
2647 | [기고]엘리트 예술시대는 지났다, 골목을 춤추게 하라 | 매체 :리셋코리아 | 보도일 :2017.10.30 |
2646 | [제주]제주도 도서관 운영 ‘문화체육관광 장관상’ | 매체 :제주도민일보 | 보도일 :2017.10.30 |
2645 | [서울]독만권서(讀萬卷書), 행만리로(行萬里路) 마포구 북스타트’ 시작 | 매체 :아시아경제 | 보도일 :2017.10.30 |
2644 | [대전]대전 5개구 작은도서관 예산 차이 '10배' | 매체 :중도일보 | 보도일 :2017.10.28 |
2643 | [서울]마포중앙도서관 개관...제7회 마포동네책축제 열어 | 매체 :아시아경제 | 보도일 :2017.10.28 |
2642 | [기고]고령층의 도서관 이용 '증가', 반면 그에 맞는 환경 뒤쳐져 | 매체 :뉴스팟 | 보도일 :2017.10.27 |
2641 | [경북]국내 첫 시민공유도서관 '스토리 팟' 구미서 개관 | 매체 :중앙일보 | 보도일 :2017.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