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꿈길작은도서관 이름이 너무 아름다운 도서관처럼 마음이 따뜻한 직원이 있어 감사함을 전하고자 합니다. 저는 오늘 빌려보고 싶은 '아몬드' 라는 책이 있어 구입을 알아보던 중 절판이 되었다는 서점의 안내를 듣고 도서관에 있는 책을 대여해 보고자 검색하던 중 제가 근무하는 곳에서 가까운 하단꿈길작은도서관에 문의를 하였습니다. 안내하시는 직원이 마침 본 도서관에 소장하고 있어 대여해 볼 수 있다기에 위치를 물어보던 중 제가 근무하고 있는 곳이 신남초등학교라 하니 신남초등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사하구2청사 5층에도 작은 도서관이 있다면서 직접 그 도서관에 제가 읽고 싶어하는 책이 있는지도 검색해 주시면서 마침 그 도서관에도 그 책이 소장되어 있으며 대여 가능하니 그쪽으로 가셔서 대여받는 것이 더 편리할 것 같다는 안내를 자세히 해 주셨습니다. 저도 학교라는 교육기관에 오랫동안 근무를 해 오고 있지만 오늘 그 분은 정말 친절하심이 몸에 배어 있으신 것 같았습니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고 단지 제 전화를 받아 책 대여에 대한 친절한 안내가 너무 고마워 이렇게 글로 감사를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오늘(2023년 5월 17일 오전 11시 20분경에 통화를 하였음) 책 대여에 대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이런 친절한 분이 근무하시는 하단꿈길작은도서관에서 책을 읽으시는 분들은 행복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