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작은도서관 직원태도

hye**** 2022.07.30
도서관은 조용히 책을 읽는곳이죠..
압니다..
그런데 여기는 유아실이 있는곳이고 유아들 수업도 하는 도서관입니다
미취학아이들이라 책을 읽으면서 좋아하는그림이 나오면 말을하게되는경우도 있습니다
부모가 도서관은 조용히 해야하는곳이라 가르쳐도 어린아이들은 큰어린이들처럼 바로 입을 딱 다물지않을수도있습니다...
책을 읽고있는사람이 많아서 큰방해가된것도 아니고 엄청 큰소리를 낸것도 아니고 도서관에서 하는 유아수업을 기다리는 그 5분 10분 책보면서 좋아서몇마디하는거에
무슨 대역죄인 혼내듯이 애들을 겁줄필요까지 있을까요?
도서관에서 유아수업이 없었다면..유아실이 없었다면..
책읽는 분들이 많았다면..
도서관밖에서 기다렸을겁니다

수업기다리는 그 잠시 아이데리고온 어른 한명밖에 없던 상황에
6살아이들에게 겁을주면서 무섭게 얘기를 해야만했던건지...
일하시는분 귀에 시끄럽게 들렸다면 죄송합니다만
여러번 지켜보니 늘 윗사람이 아랫사람대하듯 도서관에 온 주민들에게 훈계를 하시네요
한번이었으면 이런글 올리지도않았을겁니다
벌써 한달째 참다참다 오늘 어린아이대하는모습을보고는 도저히 참을수가없어 글을씁니다

도서관은 책을 읽고 조용히 해야하는곳맞습니다
미취학 아이들은 부모가 조용히 시키면서 도서관이용방법을 알수있게 가르쳐주며 사용하는 유아실도있는곳이고 유아수업도 매주있는곳입니다
책읽는 분들이많을땐 방해될까 밖에서 수업시간전까지 기다릴때도 많았습니다
도서관 이용하는주민은 도서관을 배려하고
직원분은 이용하는주민에대한 배려나 이해심이 전혀없어보이는 아이러닉한 상황이 거듭되는것같습니다

유아실이있고 유아수업이있는 도서관에서 일하는분이라면 적어도 어린아이들에게 말할때는 그렇게 아이들이 겁에질릴정도로 얘기하지않아도 된다고 말하고싶네요
특히 부모랑 아이가 같이있을때는 아이에게 직접말하는게아니라 부모에게 양해를 구하는게 먼저입니다

여러번오면서 조용히하려고 노력하지만 시끄럽게들렸거나 방해가됐다면 죄송합니다만
사람을 대하는태도는 고치셔야겠습니다
댓글 0건
작은도서관 회원 및 SNS계정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자 / 140자
    테이블 제목
    번호 지역/도서관명 제목 작성자
    491 경기도 화성시 동탄반석로 231 (석우동, 동탄예당마을 롯데캐슬) 롯데캐슬 작은도서관 복지강좌 오일파스텔 신청합니다. 작성자 :par****
    49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중앙로 56 (동홍동) 퐁낭작은도서관 퐁낭작은도서관, ‘퐁낭 00 어린이 기자단’ 참여 초등학생 모집 작성자 :tra****
    489 서울특별시 동작구 성대로10길 23 (상도동) 성대골어린이도서관 성대골 어린이 도서관 시끄럽고 주객이 전도된 이상한 도서관 작성자 :kim****
    488 충청남도 공주시 국고개길 20 (중동) 공주예술전문 작은도서관 희망도서신청합니다 작성자 :skw****
    487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중리1길 10, 월담 작은도서관 신간도서신청 작성자 :rem****
    486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태복산로15번길 8 (도계동) 명곡평생학습센터 주소변경 및 카페변경 작성자 :ang****
    485 서울특별시 송파구 동남로 341, (오금동, 송파레미니스2단지) 송파꿈꾸는작은도서관 관장 개인이 cctv 설치해도 되나요?? 작성자 :ban****
    484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로 17 (만년동) 만년뜰작은도서관 시끄러운 도서관 작성자 :tom****
    483 서울특별시 광진구 뚝섬로 568 (자양동) 자양3동 새마을작은도서관 어린이를 위한 만화책이 너무 많아요.. 작성자 :sin****
    482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로 131 (암사동, 강동 롯데캐슬퍼스트아파트) 롯데캐슬도서관 안녕하세요 작은 도서관을 사랑하는 롯데캐슬 주민입니다. 작성자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