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활용 아이디어는 매우 좋고 책 종류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아닙니다.

여기저기 테이블들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하니까 시끄럽고 집중이 되지 않습니다.

웅성 웅성 거리는 분위기가 도서관이라기보다는 그냥 책이 있는 카페 같아요~~


도서관의 취지와 적합한 지 잘 모르겠습니다.

1층 카페 옆 테이블에서 대화하는 것까지는 이해가 되지만 2층에서도 이야기들을 하는게 가능하니

도서관인지 카페인지...잘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책을 읽기에는 시청 옆 이디야 커피가 더 나은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민들을 위한 도서관이라기 보다는 책 카페? 같은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