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_책돌이도서관_http://cafe.daum.net/266-7279/G8Vd/641?q=%C0%DB%C0%BA%B5%B5%BC%AD%B0%FC

책돌이도서관만의 특징이라면 사서교육이 달마다 있다는 점입니다.

올해는 사서교육을 공개하여 도서관에 관심있는 시민들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5월 24일 책다루기와 책고치기(강사 김남희)

6월 28일 도서관의 역사와 의미1강(강사 박경희)

10월 25일 도서관의 역사와 의미2강(강사 박경희)

그 첫 강좌 '책다루기와 보수'교육이 5월 24일 있었습니다.

우리 예쁜 김남희 강사님 소개합니다^^

음악과 함께 감상한 '나의 를리에르 아저씨'는 잔잔한 감동이었습니다.

책 각 부분에 명칭은 필수겟지요! 여기가 책등이면? 저기는 ... 책배!

서가에서 책은 어떻게 뽑지요? 양 옆의 책을 이렇게 밀고 쏘옥~

보수에 쓰이는 특별 기구... 주사기입니다. 책 등쪽이나 표지 안쪽으로 깊숙히 본드를 칠해야 할 때 사용합니다.

이번에 야심차게 준비한 보수재료입니다. 전에 앏은 한지를 잘라서 본드칠 하느라 서로 엉겨붙기도하고, 힘들었는데.. 이건 한지느낌이지만 테이프형태여서 너무 편하군요.

본드도 냄새없어서 머리아플 걱정이 없네요^^

어린이집에서 오신 선생님들인데 도서관이 환해지네요. 열심히 보수하고 계시죠^^

의도한 것은 아닌데 두명이 한조가 되어 보수를 하고 계시네요. 저기 잡아봐~

작은도서관운영자들도 오셨어요. 책 한권이 아쉬운 작은도서관에 책 보수는 필수!!

우리도 주사기 써보자. 요기 깊숙히 넣어봐~ 그냥 붓으로 하자///

모르는 것은 강사님께 물어가면서 열심히 합니다.

이거 물건이지요?

큰 펀칭기구입니다. 만화책들은 잘 떨어지는데 낱장을 다 붙이면 책이 두배로 뻥튀기가 되곤했어요.

그럴때 요 펀칭기구로 살짝 찍으면... ㅎㅎ 새책이 되는거지요^^

조유경 사서님이 기증해주신 보수물품입니다. 고맙습니다!!

보수한 책들은 본드가 잘 마를때까지 곱게 집게로 고정해서 잘 모셔두고 공개강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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