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림다온 작은도서관입니다.

긴 연휴 잘 보내셨나요?

10월 초에 시작하려던 독서모임을 추석연휴로 휴관했던 관계로 조금 늦어졌네요.

고림다온의 멋진 테라스에서 가을의 선선한 공기와 함께

독서낭독회를 가져볼까 합니다.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에 들어왔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동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사람을 향합니다"

한 시대의 생각을 진보시켰던 유명한 광고카피 기억하시나요?

마음과 생각이 통하는 사람들과 

인문학적인 감수성과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광고를 만들었던 박웅현 님과 함께

여덟 개의 키워드를 통해 일상이 주는 행복과 현재의 소중함을 되새겨봅니다.

각각 여덟개의 키워드에 등장하는 음악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볼께요.

미리 읽어오지 않아요. 함께 만나 소리내어 읽어요.

부담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들 등교시켜놓고

테라스에서 커피도 한잔 하면서 뜻있는 시간 만들어요.

많은 참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