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세린작은도서관

2022.10.06

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 세심하게 채워주는 공간

세린작은도서관


세린작은도서관의 ‘세린’은 세상의 좋은 이웃이라는 뜻이다. 울산시 중구 다운동에 있는 작은 도서관으로, 자라는 아이들과 청소년에게는 꿈을 찾고 가꾸는 곳으로, 시민들에게는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좋은 이웃이 되기를 소망하는 사회복지법인 시민복지재단(대표이사 이종관·울산시민교회 담임목사)이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이다.


세상의 좋은 이웃


시민복지재단은 울산시민교회의 사회복지법인이다. 지난 1991년 우정동에서 다운동으로 교회를 이전한 뒤 1999년 시민교회 본당 2층에 도서관을 운영한 것이 작은도서관의 출발이 됐다.

▲ 사진 출처 : 헬로울산(https://webzine.ulsan.go.kr)

교회 성도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2008년 6층 규모의 교육문화센터를 교회 인근에 지었다. 작은도서관은 교육문화센터 5층에 자리잡고 있다.


교육문화센터 1층은 북카페인 오래뜰, 170석 규모의 공연장인 비파와 수금이 자리하고 있고, 2~4층은 교회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2~4층의 교회시설도 시민들에게 대관이 가능하다. 5층은 도서관이며, 6층은 카페테리아와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되고 있다.

세린작은도서관은 지난 2011년 9월 개관했다. 국비 7000만원, 구비 3000만원을 비롯해 시민교회에서 4억9400만원 등 모두 5억9400만원이 들어갔다. 기존 도서 6000권에다 5000권을 합해 1만1000권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현재 사서 1명에 노인 자원봉사자와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포함하여 4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건물면적은 738.75㎡에 120석의 열람석이 있다. DVD, CD 등 비도서를 포함해 모두 4만여권을 소장하고 있다. 주제별로는 문학분야 도서가 2만여 권으로 가장 많고, 사회과학, 자연과학, 역사 등의 순으로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도서관 등록 독서회원은 모두 6825명이다.

▲ 사진 출처 : 헬로울산(https://webzine.ulsan.go.kr)

하늘이라는 뜻의 ‘마루’, 바다라는 뜻의 ‘아라’ 등의 자유열람실을 비롯해 멀티미디어실, 영유아실인 옹달샘, 낭독과 토론을 할 수 있는 열린공간인 반딧불이 등이 있다. 주중 평균 60여명, 주말 평균 18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지역민과 소통하는 공간


세린작은도서관은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도서관답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화 작가 등을 초청한 저자와의 만남, 가을에 열리는 독서감상문대회, 중구청 지원으로 진행되는 문예창작교실과 작은도서관 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인 독서토론 등이 진행되고 있다.

독서감상문대회는 올해 8회째로 대상도서를 부문별로 선정해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자유 형식의 독서 감상문을 받아 시상하고 있다.


세린작은도서관은 이외에도 책을 읽고 표현하고 만드는 즐거운 수업인 춤추는 e-book도 진행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들의 특별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이다. 책의 색다른 즐거움을 발견하고 e-book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린작은도서관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지난 2016년부터 레인보우스쿨도 운영하고 있다. 중도입국청소년들을 위한 초급 한국어수업 과정인 레인보우스쿨은 전국에 26곳이 있고, 울산에는 세린작은도서관이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과 중국 등에서 입국한 청소년 7명이 한국어수업과 특기 적성교육을 받고 있다.

▲ 사진 출처 : 헬로울산(https://webzine.ulsan.go.kr)

세린작은도서관 김숙진 사서는 “공공도서관에서는 채워줄 수 없는 작은도서관만의 매력은 지역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방식에 있다”며 “세린작은도서관은 전액 시민교회 예산으로 운영되는데, 보다 나은 작은도서관을 위해서는 북구청이 신간 구입비나 네트워크 도서관에 인건비나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처럼 중구청이나 울산시도 작은도서관에 운영비 등을 지원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린작은도서관

유형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토 09:00~18:00, 일 09:00~17:00, 휴관

주소 울산광역시 중구 다운로 2, (다운동) 5층


/출처 : 경상일보, 김봉출 기자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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