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이 자라나는

금정 아이꿈자람 작은도서관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폭넓은 지식, 가치관 형성, 어휘력 증가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는 있지만 스마트폰의 일상화가 됨에 따라 독서 의존도와 흥미가 떨어지면서 책과는 거리를 두고 대부분의 여가활동을 스마트폰 게임과 영상 콘텐츠 시청 등 아깝게 시간을 허비를 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금정구에서는 아이들에게 독서와 놀이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여가시간을 제공해 주기 위하여 39번째 관내 작은도서관이자 15번째 공립 도서관으로 지어진 옛 장전 3동 행정복지센터의 '금정 아이꿈자람'은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조성된 "어린이 특화 작은도서관"을 2021년 8월 3일 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도서관이 위치한 장전3동의 경우 유독 다세대 아파트 단지 및 초등학교가 밀집되어 있어 아이들을 안심하게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다소 부족하였기에 이번 도서관 건립은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어 어린이 특화 작은도서관의 좋은 예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금정 아이꿈자람 도서관은 인근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 이외에도 0세부터 5살에 이르는 유아들을 위한 공간과 보호자를 위한 공간도 별도로 조성되어 있어 유아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작은도서관 한편에는 "보호자라운지"라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앉아 쉬실 수 있는 공간이기에 비슷한 연령대의 자녀가 있는 주민분들이 모여 육아에 필요한 지식과 동네 소식 및 안부를 묻는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모임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좋을 듯 싶습니다.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를 하면서 힘이 들고 곤란한 상황을 맞이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금정아이끔자람 작은도서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도서만이 아닌 보호자분들이 읽기에 좋은 육아 관련 도서들도 구비되어 있기에, 육아 방법 및 육아꿀팁 등 지식과 경험을 배워볼 수 있어 방문하시는 보호자분들은 이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기어 다니는 0세에서부터 말과 사물을 이해하고 인식하는 5세에 이르기까지 영유아들이 재미있게 놀이와 공부를 즐길 수 있는 '아이누리방'이 도서관에 마련되어 있는데요.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더해져 호기심과 오감을 만족시킬 헝겊책과 사회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어줄 역할 놀이기구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장난감이 가득하였으며, 아이들이 놀다가 넘어지더라도 다치지 않도록 바닥과 벽면에 보호매트가 설치되어 있어 안심하고 놀이와 공부를 누려볼 수 있을듯하였습니다.

금정 아이꿈자람 작은도서관의 중앙에는 유치원-초등학생 아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도서 및 콘텐츠들이 가득하기에 여느 대형 키즈카페 부럽지 않은 즐길 거리 등 풍성하였는데요.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도서 이외에도 금정구를 대표하는 금정산 금샘의 금어를 닮은 책장과 금정구를 가로지르는 온천천의 물결 형태의 의자, 그리고 산성마을의 벚꽃을 닮은 조명 등 단지 편의를 위한 인테리어를 넘어선 아이들에게 간접적으로 애향심과 자부심을 느끼게 해줄 지역의 특징과 상징성을 담은 인테리어로 마련되어 있어 든든한 마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이곳 금정 아이꿈자람 작은도서관을 아이들과 방문하셔서 자녀에게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자 부모님들과 담소를 나누며 육아정보도 얻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금정구 공식 블로그, 이재원 서포터즈

https://blog.naver.com/geumjeonggu/22248316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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