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의 작은도서관

성남작은도서관

대전광역시 동구 성남동에 자리한 대전성남초등학교 후문 바로 앞에는 지역 주민들의 성남작은도서관이 있습니다. 성남작은도서관은 2004년 성남도서관으로 개관하여 노후화된 시설을 2020년 새롭게 리모델링하면서 1층 도서관, 2층 다 함께 돌봄센터, 3층은 공유공간 두드림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담한 규모지만, 무더운 여름을 피해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으로 피서를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성남작은도서관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국경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합니다. 학교 가까이에 있어 동네 주민 등이 편하게 찾아올 수 있고,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을 이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성남작은도서관은 68석의 좌석이 있고, 12,070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습니다. 도서 대출을 위해서는 온라인으로 회원 가입하거나 도서관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는데요,

만약 대전시립도서관 통합회원이라면 이미 등록된 회원 번호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 입구 쪽에는 반납함이 설치되어 있어, 책을 넣으면 자동으로 바코드가 인식돼 반납 처리됩니다.

반납 후에는 회원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반납 완료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서 반납함은 휴관일 또는 운영시간 외에도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데요, 다만, 반납함에 넣은 도서는 다음 영업일 오전에 반납 처리되니 유의하세요.

성남작은도서관 안으로 들어가 보면 아이들의 책 읽는 공간이 유독 눈에 띄는데요, 밝고 환한 색감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이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또한 편안한 쿠션과 낮은 책장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배치되어, 아이들은 부드러운 조명 아래에서 마음껏 책을 보며 자연스럽게 책과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무더운 날에 에어컨 바람까지 있으니 더할 나위 없이 시원합니다.

성남작은도서관에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맞춤형 도서들도 가득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유익한 책들을 여름방학 추천 도서로 만나볼 수 있으며, 조용한 분위기에서 독서를 즐기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성인 열람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에세이, 소설, 인문 서적, 자기계발서, 여행 서적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독서하고 있었습니다.​ 아이에게는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방학을, 어른에게는 차분한 독서의 여유를 제공하는 성남작은도서관을 이용해 보세요!

/출처 : 대전광역시 교육청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djenews/22395974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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