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예측가능한 미래사회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예측가능한 미래사회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도서 선택의 도움을 주기 위해 매월 새로운 주제의 도서와 목록을 전시합니다. 2022년 12월 주제가 있는 책장 도서목록 '예측가능한 미래사회'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주제에 어울리는 첨단기술, AI, 메타버스, 미래 직업 등 미래사회에 관한 도서를 추천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형 인재 자녀교육』
김근수 저자 | 북스타 | 2022년
이 책은 재미로 읽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세계적인 교육 강국 핀란드 등과 유대인의 교육 방식을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며 풀어냈다. 핀란드에서 학교는 즐거운 곳이고 청소년들은 세계에서 가장 적은 시간 공부하면서도 세계 최고의 학업능력을 보여 준다. 유대인은 세계 인구의 0.2%밖에 안 되지만 노벨상의 20%를,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생의 20%를 차지하는 민족이다. 핀란드와 유대인 학생들은 잘 놀고 즐겁게 운동하고 충분히 잔다. 그래서 행복하면서도 학업 능력은 세계 최고이다.
반면 우리나라의 많은 청소년이 지나치게 많은 학습 시간과 수면 부족에 시달리며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OECD 27개국 중 꼴찌를 달린다. 청소년 우울증 발생 비율과 자살률은 거의 세계 1위를 달린다. 심지어는 초등학생마저 자살하고 있다. 입시와 사교육에 시달린 많은 청소년이 부모를 원망하고 언제나 너무 지겨웠고 화가 났으며 대학 입시 기간이 지옥 같았다고 말한다. 성인이 되어서도 아이가 ‘헬 조선’에서 살게 하고 싶지 않다고 결혼하지 않는다는 얘기도 한다. 청년이 된 아이들은 이렇게까지 말한다.
“헬 조선은 저까지만… 내 아이가 한국에서 살게 하는 것이 싫다.”
자녀들만 고통스러웠던 것이 아니라 부모들도 함께 고통스럽다. 여기서 제기되는 의문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까?’라는 점이다. 설령 좋은 대학을 간다고 한들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 책은 한가한 시간에 소일거리로 가볍게 읽을 책이 아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 손자와 손녀가 있는 조부모, 조카가 있는 이모와 고모, 그리고 청소년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시간을 내서 진지하게 읽을 책이다. 자녀와 청소년이 행복하기를 바란다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면, 우울증이 걸리거나 자살을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기를 바란다면, 그리고 정말로 행복하고 잘살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꼭 읽을 책이다.
『뉴스를 전합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김동철 저자 | 영진닷컴 | 2021년
격변의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한 IT 필수 교양서
IT CEO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혁신과 변화의 물결
어느 날 갑자기 몰아친 코로나19는 인류의 삶을 뒤집어 놓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라 불리고 있는 지금, 기술은 100년만에 발발한 팬데믹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또다시 반복된 격변의 세상에서 인류는 기술을 정말 ‘산업혁명’ 수준으로 체감하고 있을까? 오랜 현장 경험을 가진 IT CEO는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현상의 실체와 기술의 한계를 꼬집고 새로운 시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개인의 데이터가 사고파는 대상이 된 지 오래이며, 인공지능 봇의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 여기에 팬데믹까지 더해졌다. 복잡하게 얽힌 세상의 문제를 풀어나갈 실마리는 결국 ‘인문학’이다. 오랫동안 IT 업계에 몸 담아온 저자는 일반인에게 난해하게 느껴질 IT 지식을 사회적인 시각으로 바꿔 설명하고, 널리 알려진 책들의 내용을 인용하여 현시점의 화두를 정확하게 짚어낸다.
* 디지털투데이, 한국경제, 아시아경제, 아시아투데이 등에 게재된 칼럼을 엮어 만든 이 책은 우리 생활 속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어떻게 스며들어 있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며 국내 IT 현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기술과 학문의 발달은 연구자들의 전유물이며, 새로운 기술은 또 하나의 기술적인 관계를 파생시킨다. 이와 같은 기술에 대한 이해가 대중 속으로 퍼질 때 기술은 비로소 실질적인 표준으로 자리 잡게 된다.
시간은 흐르고 공간 속의 세상은 변화한다. 여기에 기술의 발달이라는 새로운 축을 더하면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진정으로 기술의 발달을 이해하고 산업혁명 수준으로 체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역사와 학문, 현상 속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미래를 통찰하는 눈) 메가트렌드 2045』
마티아스 호르크스 저자, 배진아 번역 | 한국경제신문사 | 2014년
메가트렌드를 이해하면 미래가 보인다!
2045년 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기술의 발전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게 할 것인지, 아니면 오히려 멸망의 길로 인도할 지 예측이 분분하다. 이에 유럽의 미래학자이자 트렌드 전문가인 마티아스 호르크스는 미래를 낙관적인 태도로 바라보며, 미래에도 우리와 동행해줄 지속성의 자취를 추적한다. 특히 도시화, 개인화, 연령 구조의 변화를 아우르며 세계화와 교육 및 인터넷을 통한 네트워크화까지 모두를 포괄하는 개념인 메가트렌드를 추적하는 것은 미래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메가트렌드를 이해함에 있어 경제, 정치, 자연, 진화 등 단일 시스템을 나타내는 학문 그 자체만으로 하는 개별적 사고는 단면적 결과만을 얻을 수 있기에 사회 시스템 이론 및 게임 이론, 인지심리학, 확장된 진화론 등 ‘인터페이스 학문’을 통해 다양한 시스템을 통합시켜야만 효율적인 예측과 이해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메가트렌드가 다른 개별적 트렌드와 구별되는 7가지 요소로, '장기성', '깊은 뿌리', '편재성과 복합성', '세계성', '견고함', '느린 속도', '역설적인 특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이러한 메가트렌드가 어디에 영향을 미치는지 또 어디에서 생성되는지 살펴봄으로써 2045년 미래의 모습을 예측한다. 인구는 2045년을 기점으로 정점 직전 상태에 도달할 것이고, 시장은 호황과 위기에 시달리면서도 견고함을 더욱 더 발전시켜나갈 것이다. 경제는 휴머노믹스(humanomics)의 구조로 점차 그 기반을 확립할 것이고, 공동체적 자본주의, 네트워킹을 통해 정직, 신뢰, 존경할 만한 인물 등의 참여가 거세지는 새로운 시민사회가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본다.
『(새로운 게임의 룰에 적응하는) 4차 산업혁명 200배 즐기기』
최재용, 신강훈, 이백배, 김미선, 이웅철, 권원희 저자 | 매경출판 | 2017년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달
인간과 기술이 스마트하게 융합하는, 아주 새로운 사회가 다가온다. 어느 때보다 거센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은 이제 남의 얘기가 아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눈을 크게 뜨고, 적응하고, 기회를 잡아라.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오면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할 것이라는 각종 보도가 나오면서 사람들은 19세기 초에 영국에서 발생한 러다이트 운동을 새삼 떠올리게 됐다. 현재 ‘미래에 사라질 직업’이나 ‘로봇에 의해 대체될 수 있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지난 19세기 초 영국 사람들처럼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무언가를 파괴하면서라도 거부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것이다. 하지만 역사에서 보았듯이 시대를 거스르는 것은 소동으로 밖에 남지 않는다는 경험이 있으니 4차 산업혁명을 거부한다는 것 그 또한 만만하지 않다.
2017년 한국 정부는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과 원자력발전소의 단계적 축소를 통한 ‘탈 원전 정책’을 발표했고, 여론을 담아 숙의과정을 거쳤다. 탈 원전 정책에 반대하는 입장과 찬성하는 입장이 팽팽히 부딪히면서 사회적으로 큰 쟁점이 됐다. 첨단 과학기술의 집합체인 원자력발전소 건설은 국력과 과학기술이 발달한 나라만이 건설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는 원자력발전소 보유 국가이다. 탈 원전 정책 뉴스를 접하면서 사회적 쟁점과는 별개로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연구에 몰두해왔던 과학자들은 과학기술의 발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최첨단의 과학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이 원하지 않는 기술은 언제든지 폐기될 수 있다는 현실을 직접 보게 된 것이다.
본서는 4차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경제 플랫폼 변화부터 일자리 혁신, 새로운 재테크 방법, 그리고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다룬다. 나아가 기성 세대가 '남 얘기' 처럼 4차산업혁명에 무관심한 부분들을 꼬집으며, 미래를 대비해 변해야 할 점도 함께 기술했다.
제 1장은 4차 산업혁명의 선진지, 일본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보다 먼저 장착된 우버와 드론 시장, 비트코인, 그리고 소프트뱅크의 로봇까지. 4차 산업혁명 연구원이 현지에서 느낀 '4차 산업혁명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2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화폐를 다루며, 3장에서는 전반적인 시장 문화와 마케팅, 빅데이터에 대해 논한다. 4장에서는 급속한 발전에 대한 부작용을 언급하며, 현명하게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1년 안에 AI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법』
서대호 저자 | 반니 | 2020년
“지금이 비전공자도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최고의 적기다!”
연봉 1억 이상, 기업이 모셔가는 데이터 과학자의 공부 전략!
AI와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타고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이 바로 빅데이터 전문가다. 최근 SNS 광고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원 홍보가 물밀듯이 쏟아지고 있다. 이 분야의 전문가가 많지 않고 단시간에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직업으로 소문이 나면서 30~40대 직장인들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 것이다. 《 1년 안에 AI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법》은 빅데이터 전문가로서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이 어디에서부터 공부를 시작하고, 어떻게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빅데이터 공부에 매진해 이미 30대가 되기 전에 업계에서 인정받는 빅데이터 전문가가 됐다. AI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 체험담과 공부 전략이 이 책에 녹아있다. 특히 어떤 지식 위주로 습득하고, 어떤 책을 읽고, 무슨 프로그램을 공부해야 하는지, 빠른 시간 안에 전문성을 심화할 수 있는 단계별 전략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AI 빅데이터 분야는 아직까지 전문가라고 할 수 있을만한 사람들이 많지 않다. 대학과 학원의 교육 커리큘럼 역시 AI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기에는 부족함이 크다. 강단에 서 있는 관련 교수진조차도 빅데이터 분야 중 일부분에만 전문성을 갖고 있을 뿐으로, 대학에서 전공을 하거나, 학원에서 관련 수업을 받은 사람이 실제 빅데이터 분석 업무에 바로 뛰어들기에는 매우 어렵다. 특히 입문자의 경우에는 업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에 배울 수 있는 여건이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저자는 이런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부는 혼자서 책과 논문을 찾아보고 웹상에서 협업하고 연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 1년 안에 AI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법》에서는 빅데이터에 대한 기본 지식을 얻기 위해 어떤 책들을 읽어야 하고, 어디에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자세히 나와 있다. 특히 어떤 지식 위주로 습득하고, 어떤 프로그램을 공부해야 하는지, 빠른 시간 안에 전문성을 심화할 수 있는 단계별 전략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관련 자격증의 종류와 어떤 자격증이 도움이 되는지도 나와 있으며, 저자 자신이 추천 알고리즘의 전문가로 인정받기 위해 실제로 공부하고 노력했던 내용들이 함께 소개된다.
『2050 대한민국 미래 보고서』
국회미래연구원, 오준호 저자 | 이학사 | 2020년
국회미래연구원이 11개 분야 100여 명의 전문가와 함께 만든
가장 과학적이고 종합적인 미래 보고서
이 책은 국내 최고의 미래 연구기관 국회미래연구원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꼭 필요한 11개 분야 55개의 동인을 확인하고 우리가 도착할 가능성이 있는 미래를 밝힌 미래 보고서이다. 이 책은 특정한 미래, 유토피아나 디스토피아를 단정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앞에 펼쳐질 수 있는 수많은 미래를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우리가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에서 이 미래들은 ‘가능 미래’이고, 그 가운데 부정적 요인들이 축적되어 등장하는 미래는 ‘위험 미래’이다. 그 반대편에는 우리가 바라는 미래, ‘선호 미래’가 있다. 미래를 예측하여 위험 미래와 선호 미래를 구별하고 나면 결국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남는다. 이 책은 과학적 예측에 따라 대한민국 미래의 모든 가능성을 독자에게 제공하며 이를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미래 전략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누구, 다른 나라의 미래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일 것이다. 그동안 미래를 전망하는 수많은 책이 나왔지만 우리나라의 미래를 다룬 책은 드물었다. 특히 여러 분야를 두루 아우르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 합의 가능한 종합적인 미래를 예측한 책은 거의 없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미래에 집중한다. 가장 먼저 우리가 살아갈 기후 환경이 어떤 조건일지 그리고 문명을 일구기 위해 필요한 식량과 물, 에너지와 자원을 미래에 충분히 수급할 수 있을지 살펴본다. 그다음에 문명의 질적 비약을 견인할 과학기술 분야를 정보통신 기술(IT)과 생명과학 기술(BT), 우주과학 기술(ST)로 나누어 소개한다. 여기에 국가의 운명을 가늠하려면 국제정치의 미래도 예측해야 한다. 미국과 중국, 일본, 북한 등 주요 국가와 국제기구 등 비국가 요소들이 우리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물적, 기술적 변화가 개인의 삶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전망한다.
출처 :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https://library.daegu.go.kr/228/board/view.do?menu_idx=124&manage_idx=71&board_idx=48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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