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봉담도서관 2023년 1-2월 특화 북큐레이션

떠나요, 해외여행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23.01.30 등록일 : 2023.01.30

봉담도서관

떠나요, 해외여행


봉담도서관의 2023년 1-2월 특화 북큐레이션 '떠나요, 해외여행'을 소개합니다.

<'잠자고 있는 나의 여행세포를 깨워라' 코로나로 막혀있는 빗장이 풀리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죠. 추운 겨울, 여러분이 떠나고 싶은 해외여행지는 어디신가요?

봉담도서관 1월 특화 북큐레이션은 겨울철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를 담은 도서를 소개합니다. 추천도서와 함께 책 속으로 두근두근 해외여행을 떠나보세요.>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보시고 운영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리얼 괌


민정아 저자 | 한빛라이프 | 2022년

여행은 꿈꾸는 순간, 시작된다.

『리얼 괌』이 소개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여행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풍경은 무엇일까? 탁 트인 바다와 이국적인 풍경이 어우러진 따뜻한 남국의 섬이아닐까? 그런 멋진 휴양지 여행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완벽한 여행지가 바로 괌이다.단 4시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아름다운 열대 섬, 그림 같은 바다와 화창한 날씨, 수많은 맛집과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최고의 휴양지에 걸맞은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 지역이 면세 지역이라 마음껏 쇼핑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특히, T갤러리아, 괌 프리미엄 아웃렛, 마이크로네시아몰은 꼭 가봐야 할 필수 코스. 편하게 쉬고 맛있게 먹고 즐겁게 놀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리얼 괌』은 해외여행 분야 최고의 파워블로거인 작가가괌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직접 먹고, 자고, 경험한 곳 중 검증된 곳만을 정리하여 쓴 가이드북이다. 휴양 여행에서 책이 짐이 되지 않도록 무겁지 않으면서도 한눈에 시원하게 들어오도록 꼭 필요한 정보만 빠짐없이 눌러 담았다.특히 알뜰 여행 전문가로서 가심비와가성비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각종 여행 노하우와 꿀팁을 아낌없이 소개했다. 무엇보다 작가가 10여년간 여행사, 리조트 기획실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호텔과 리조트를 완벽 분석한 숙소 파트는 『리얼 괌』의 최대 강점! 단계별로 따라 가기만 하면 되는 ‘여행 준비’ 파트와 별책으로 제공하는 부록 스마트 맵북(MApp Book)과 함께라면 해외여행이 처음인 독자라도 걱정할 게 없다.

휴양지 여행의 시작이자 끝은 역시 숙소! 괌은나홀로 여행, 가족여행, 태교여행, 휴양여행 등 취향대로 호텔을 고를 수 있을 정도로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무엇보다 호텔 선정이 중요하다. 객실은 물론 수영장과 레스토랑 상태 그리고 쇼핑몰까지 오가는 거리도 고려해야 한다. 그래서 작가는 호텔경영학 박사로 대학에서 강의하며 10여 년간 여행사와 리조트 기획실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괌에서후회 없이 머물 수 있는 모든 호텔과 리조트를전략적으로 분석했다. 여행 스타일, 예산에 따른 추천 숙소와 부대시설 이용 꿀팁을 소개한 숙소 가이드는 오직 『리얼 괌』에서만 볼 수 있는 특급 정보다.




지금, 나트랑


마연희, 박민 저자 | 플래닝북스 | 2022년

휴양의 정석, 나트랑에서 먹고 쉬고 수영하라!

아시아의 나폴리에서 즐기는 달콤한 휴식!

관광, 식당, 카페, 스파, 골프 등 테마로 나누어 더 자세한 여행 정보 제공하고, 여행을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여행 버킷리스트 소개한다. 동행과 일정, 여행 스타일까지 고려한 최적의 여행 코스 제시하며, 베테랑 여행 전문가가 알려 주는 여행 꿀팁 대방출, 책 속의 스폿이 구글 맵으로 쏙 들어갔다! 구글 맵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꼭 가 봐야 할 휴양지로 선정된 나트랑은 예전에는 유럽인들이 선호하는 휴양지였으나, 최근 한국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말 그대로 핫한 여행지다. 끝없이 펼쳐진 하얀 백사장과 눈부신 에메랄드빛 바다 덕분에 ‘아시아의 나폴리’라 불리는 이 도시는 오직 휴양을 위해 조성된 휴양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푸른 바닷속을 헤엄치는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베트남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유적지들, 나트랑의 이색 체험인 머드 스파까지 나트랑의 다양한 액티비티는 여행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쌀국수부터 반쎄오까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베트남의 음식과 싱싱한 해산물 요리는 여행에 재미를 더하며,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최고급 리조트와 호텔들은 여행에 중요한 요소인 휴식을 완벽히 책임질 것이다.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나트랑에서 일상의 쉼표를 찍어 보자.

세계여행은 지금부터! 〈지금 시리즈〉와 함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사람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해 보자. 쉬러 가는 여행인데 계획부터 머리 아프게 하는 여행에 질렸다면, 〈지금 시리즈〉를 선택하자. 여행 초보자도 걱정 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A부터 Z까지 꼼꼼하게 정보를 담았다. 또 처음 떠나는 여행의 두려움을 떨쳐 주기 위해 책 속의 모든 여행지가 담긴 구글 맵 서비스를 제공한다. 책과 함께 여행의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아무런 준비가 없어도 ‘지금‘ 당장 떠나고 싶은 때, 〈지금 시리즈〉와 함께 하자. 두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여행이 편안하고 즐거워질 것이다.




당신의 치앙마이는 어떤가요


영민 저자 | 북노마드 | 2022년

나는 여행을 왔구나,

내가 다시 치앙마이에 왔구나!

얼마만의 여행인가. 여행에 굶주린 당신에게 『당신의 포르투갈은 어떤가요』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영민’은 ‘치앙마이’를 권한다. 이유는, 딱히 없다. 좋으니까,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니까.

영민에게 치앙마이는 밝고 부드러운 레몬 빛으로, 나무들의 진한 초록으로, 길가에 피어 있는 꽃의 빨강으로, 수영장의 청량한 파랑으로, 스님의 선명한 주황색 옷으로 다가온다. 무질서한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더없이 예쁜’ 이곳에서 영민은 ‘5분 여행’을 권한다. 여행하다 보면 소소하게 뜨기 마련인 5분, 영민은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눈앞에 있는 것을 집중해서 바라보면 발밑에 숨어 있는 하얀 꽃이 보이고, 길을 지나는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올 거라고 말한다.

영민의 취미는 여행하며 무언가를 ‘줍는’ 것이다. “그거 왜 주웠어?”라고 묻는다면 “그냥 거기에 있어서”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쓸데없고 이상한 취미. 오늘 찍은 사진을 보며 무엇을 그릴까 고민하고, 무언가를 드로잉하고, 수집한 것을 콜라주하며 여행지마다 작은 책을 만들어왔다. 그 ‘쓸데없는’ 짓이 『당신의 포르투갈은 어떤가요』와 『당신의 치앙마이는 어떤가요』로 이어졌다. 일러스트레이터 영민의 여행법이다.

우리는 왜 여행을 좋아할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도 시간이 천천히 흐르기 때문이 아닐까. 그중에서도 우리가 치앙마이를 그리워하는 건 이곳의 시간이 유독 더 느리게 흘러서일 것이다. 모든 것이 생생하고 새롭고 느리게 흐르는 곳. 10분이 한 시간처럼, 일주일이 한 달처럼 느껴지는 이곳에서 영민은 오늘의 끝에 더 늦게 도착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고 사소한 것을 들여다보았다. 무엇이든 자세히 보고, 어떤 것이든 충실하게 느끼려고 노력했다. 드디어, 다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지금 영민은 “치앙마이, 다시 가볼까?” 하는 기대로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다. 비행기를 끊어 다시 한 번 치앙마이에 발을 내딛는 그날, 한 발짝 한 발짝 걸었던 길을 복기하노라면 잊었던 풍경이 떠오를 것이다. 그 풍경을 나침반 삼아 우리의 평범한 삶은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갈 것이다.




알로하 파라다이스


박성혜 저자 | 두사람 | 2019년

4년간 여권에 찍힌 스탬프는 오직 단 한 곳, 하와이뿐

하와이 홀릭으로서의 삶, 그리고 여행

<알로하 파라다이스>는 베스트셀러 하와이 가이드북 <오! 마이 하와이<의 작가가 쓴 하와이 여행 에세이다.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노부부의 추천을 받아 찾은 하와이. 그 달콤한 파라다이스와 사랑에 빠져 4년간 하와이만 꾸준히 찾던 작가에게 하와이는 이미 일상의 모습을 꼭 닮은 얼굴을 하고서 곁에 닿아 있다. 하와이의 청량한 공기를 비롯한 모든 대자연, 그리고 각양각색의 사람들과 빚어낸 그녀의 모든 이야기는 하와이에서 시작된다.

‘한 번도 못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지상낙원. 당신, 하와이를 꿈꿨는가. 지금 바로 눈을 한 번 감아보자. 눈부시게 아름다운 하와이 어느 해변의 살랑이는 바람과 시원한 파도 소리가 당신 귓가에 스친다. 하와이를 떠올리면 하고픈 말을 남겨둔 채 돌아서버린 연인처럼 ‘마냥 아쉽고 마냥 그립다’는 하와이 홀릭의 진짜 하와이를 만나보자.

작가에게 하와이는 여행지 버킷 리스트에 단 한 번도 오른 적 없는 장소였다. 그런데 프라하 여행 중 만난 60대 부부의 추천으로 멋모르고 떠난 첫 하와이 여행 이후, 작가는 그곳의 마력에 완전히 빠져버렸다. 그렇게 4년간 그녀의 여권에 찍힌 스탬프는 오직 하와이뿐.

“하와이, 어떤 점이 그렇게 좋으세요?”라는 질문에 작가는 고민할 것도 없이 말한다. 바라보는 모든 대상에 ‘러블리’한 필터를 장착하게 하는 하와이의 “날씨와 공기”라고. 1년 내내 청명한 하늘, 상쾌한 공기가 여행자의 몸과 마음에 평안을 깃들게 한다. 그리고 이른 아침 가뿐하게 눈을 뜨게 하고 피곤함 하나 없이 산책길에 나설 힘을 선사한다.

작가가 그리는 하와이에선 특별한 무언가를 찾기 위해 분주할 필요가 없다.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그 적당하고 안온한 시간 속에 존재하는 행복이 코앞에 성큼 다가와주니까. 하와이에서라면 당신이 꿈꾸던 지상낙원을 만나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와이에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 ‘알로하(aloha)’. 누군가와 만나고 헤어질 때 건네는 하와이 인사말이자 하와이의 정신을 담고 있는 단어. 하와이 곳곳에서 훌라를 추며 ‘알로하’ 인사를 건네는 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그 싱그러운 미소에 화답할 겨를도 없이 꽃과 조개로 화려하게 만든 목걸이 ‘레이’까지 목을 감싸면 당신 역시 기분 좋은 마법에 취한 듯 하와이와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후쿠오카 100배 즐기기


RHK 여행콘텐츠팀 저자 | 알에이치코리아 | 2019년

‘1+2’로 완성된 후쿠오카 완벽 가이드북

꽉 찬 본책 + 탄탄한 회화북 & 맵북

비행기로 1시간! 가까워서 빨리, 몸도 마음도 가볍게 훌쩍 떠나기 좋은 후쿠오카. 호화로운 도심 여행과 전통 료칸 온천 여행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여행자를 위하여 《후쿠오카 100배 즐기기》가 출간됐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456 페이지에 꼭 가야 할 인기 명소, 요즘 가장 핫한 맛집, 트렌디한 쇼핑 플레이스를 꽉꽉 눌러 담아 후쿠오카 실전 여행법을 전한다. 여기에 다자이후ㆍ유후인ㆍ벳푸ㆍ기타큐슈ㆍ나가사키 등 주변도시 이동 방법과 여행 정보까지 충실하게 실었다. 복잡한 도시 간 이동법은 사진으로 정리해 여행 초보도 바로 따라 할 수 있고, 도시별 추천 교통패스도 장단점을 쏙쏙 뽑아 비교ㆍ분석하고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이토록 완벽한 본책에 보너스가 ‘1+2!’ 시원스쿨 감수 여행 일본어 회화북과 구글맵스 연동 맵북을 책 속 부록으로 증정한다. 아낌없이 주는 《후쿠오카 100배 즐기기》와 함께라면 짧은 휴가도 느긋한 여행도 완벽하게 완성된다. 일본 여행의 로망을 실현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후쿠오카로 떠나자.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하기 간편한 맵북에는 후쿠오카 하이라이트 지역 상세 지도와 다자이후ㆍ유후인ㆍ벳푸ㆍ기타큐슈ㆍ나가사키 주변도시 상세 지도 18개가 담겨 있다. 맵북을 더욱 스마트하게 즐기고 싶다면 스마트폰을 꺼내 맵북 페이지 상단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자. 스캔 즉시 본문에 소개한 스폿을 꼼꼼하게 찍어놓은 구글맵스 페이지로 연동된다. 명소, 맛집, 쇼핑 스폿을 찾아갈 때마다 지도를 일일이 검색할 필요 없이, 책을 다시 펼 필요 없이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스폿 아이콘을 클릭하면 영업시간, 휴무 날짜,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소 등의 세부 정보까지 제공한다. 여행자의 발품과 ‘클릭품’까지 줄여주는 확실한 차별화 요소다.

《후쿠오카 100배 즐기기》는 메인 요리가 되는 후쿠오카 여행 정보는 더욱 자세하고 재미있게, 사이드 디시가 되는 주변도시 다자이후ㆍ유후인ㆍ벳푸ㆍ기타큐슈ㆍ나가사키 여행 정보는 다양하고 실속 있게 담아냈다. 특히 주변도시도 소홀함 없이 꽁꽁 숨어 있는 명소를 발굴해 소개한다. 하루 12개만 한정 판매하는 디저트, 혼술 하기 좋은 다락방 선술집, 호숫가 1평짜리 잡화점까지 예정에 없었던 주변도시 여행 일정을 추가하고 싶어질 만큼 매력적인 스폿이 책장에 빼곡하다.




온천 명인이 되었습니다


안소정 저자 | 앨리스 | 2019년

벳푸 구석구석 숨은 온천을 찾아 온천 명인에 도전하다!

도시 전체가 끓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벳푸는 일본 제일의 온천 도시이다. 막상 온천이라고 하면 값비싼 료칸에서 대접받고 호화롭고 돈이 많이 드는 등의 이미지 때문에 엄두가 잘 나지 않지만 여기 홀로 작정하고 온천에 다녀온 사람이 있다. 그것도 하루에 기본 세 곳, 내키면 열 곳까지 벳푸 구석구석의 숨어 있는 온천을 찾아서. 그렇게 많은 온천을 다녀온 후 ‘제7843대 벳푸 온천 명인’이 된 저자가 엄선한 37곳의 온천을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천 명인이 되었습니다』는 온천에 힘을 쏟고 다시 온천에서 힘을 얻는 시간을 그려낸 조금은 특별한 여행기입니다. 평범한 회사원이 우연히 온천의 매력에 빠져 ‘벳푸 온천 명인’에 도전하는 여정의 기록이자 온천에서 마주한 현지의 풍경, 벳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지은이는 낯선 동네 벳푸에서 온천을 순례하며 어떤 ‘온기’를 느꼈을까요?

분명 여행자에게는 제한된 시간에 온천에 방문해 목표한 도장 개수를 모으는 것이 관건이겠지만, 지은이의 온천 순례는 결코 ‘온천이 남느냐, 내가 남느냐’ 하는 승부의 세계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알몸의 기념사진을 찍어준 할머니, 온천 법도를 가르쳐준 아주머니처럼 이름 모를 사람과의 우연한 만남을 비롯해 온천 안팎에서 만난 온천 명인 선배들과 친구들이 거기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 한 마음으로 지은이의 도전을 응원해주었기에 ‘온천 명인’이라는 성취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온천도 명인회’의 부이사장 미치루 씨는 “벳푸 사람들에게 온천은 단순히 몸을 씻는 곳이 아니라 일종의 커뮤니티에 가깝다”고 말합니다. “누구나 인사만 해도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으며, 특히나 지역 주민들은 매일 온천에서 마주하니 사이가 더욱 돈독해진다”고 말이죠. 이처럼 벳푸 사람들에게 온천은 몸과 마음을 함께 데울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온천을 좋아하는 마음은 오래된 문화와 온천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특별합니다. 또 무언가 좋아하게 되면, 매일 반복되는 하루가 새롭게 느껴집니다. 이는 일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매일을 더 윤기 있게 해줍니다. 지은이 역시 우연히 온천에 몸을 담근 이 후로 목욕 가방 들고 낯선 골목을 거니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고, 결국에는 온천 명인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벳푸 온천 여행의 행복을 만나기를, 더불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혼자만의 기쁨을 만났으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출처 : 봉담도서관

https://www.hscitylib.or.kr/bdlib/menu/10701/program/30012/curationDetail.do?currentPageNo=1&manageCd=MG&curationIdx=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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