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중앙이음터도서관 2025년 6월 북큐레이션

아프리카, 생명의 땅 이야기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25.06.24 등록일 : 2025.06.24

중앙이음터도서관

아프리카, 생명의 땅 이야기

중앙이음터도서관이 추천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모두를 위한 추천도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많은 추천도서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약속

데이먼 갤것 글 · 이소영 번역 | 문학사상 | 2023

네 번의 장례식과 30년의 몰락, 그리고 작지만 소중한 한 번의 약속

『약속』은 농장주 백인 가족이 몇십 년 동안 이런저런 핑계로 지키지 않은, 그들에겐 사소하지만 받는 사람에겐 소중한 ‘약속’에 관한 이야기다. 암으로 투병 중이던 레이철은 자신을 지성껏 돌봐주는 흑인 하녀 살로메에게 그녀가 사는 허름한 집의 소유권을 주자고 남편(마니)에게 말한다. 하지만 마니는 레이철이 죽자 약속을 모른 척한다. 이 사실을 아는 막내딸 아모르가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마니는 끝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그건 마니의 사망 이후 농장을 물려받은 오빠도, 언니도 마찬가지다. 가족에 대한 실망에 고향을 떠나 세상을 떠돌던 아모르는 언니의 급작스러운 피살과 오빠의 자살 이후에야 비로소 농장으로 돌아와 그리운 살로메와 마주하게 된다.
그게 30년이나 걸릴 만큼 그토록 지키기 어려운 약속이었던 걸까? 벽돌집도 통나무집도 아니고, 고작 방 세 칸짜리 양철 판잣집을 주겠다는 약속이?



『한 톨의 밀알

응구기 와 티옹오 글 · 왕은철 번역 | 은행나무 | 2016

응구기 와 티옹오 소설의 최정점!
소설은 케냐 독립일 직전, 평범한 농부 무고에게 마을의 원로 와루이, 무장독립투쟁의 영웅 키히카의 매제 기투아, 역시 독립운동에 가담했던 여성 왐부이, 게릴라 활동의 주역 R장군과 코이나 부관이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과거 경찰서장을 암살한 키히카를 숨겨주었고 강제노동에 시달리며 채찍질당하던 여성을 구하다 강제수용소에 끌려갔으며 세계적으로 그 참상을 널리 알린 수용소 단식투쟁을 이끈 영웅적 인물인 무고. 이들은 무고에게 나흘 뒤 있을 독립일 기념식에서 연설을 해달라 청한다. 또한 이들은 키히카를 배반해 식민 당국에 넘긴 것으로 생각되는, 백인의 앞잡이로 일한 카란자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도 말한다. 한편 기투아는 키히카의 누이 뭄비와의 짧은 결혼생활 직후 수용소에 끌려갔다 6년 만에 돌아왔으나, 시어머니와 함께 힘든 삶을 이어오던 뭄비가 카란자의 아이를 낳은 뒤였다. 가족에게 돌아오기 위해 신념을 버리고 수용소에서 풀려나온 기투아는 배신감을 느끼며 마음의 문을 닫고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는데…….



『아프리카 더 컬러풀

케이채 글 | 각광 | 2014

이제부터 당신은 아프리카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헤밍웨이가 그랬고, 생텍쥐페리가 그랬던 것처럼.
케이채의 사진들은 아프리카의 가난, 질병, 슬픔 따위는 헤집지 않는다. 아프리카 대륙 특유의 빛깔, 그곳 사람들의 행복한 삶과 표정을 컬러풀하게 담았다. 이 책의 사진들은 에세이와 함께 곁들여지는 ‘조연’이 아니라 아름다움과 스토리를 머금고 있는 ‘주연’으로서 등장한다. 오히려 사진 사이에 간간이 등장하는 짧은 글의 친절함마저도 사족으로 느껴질 정도다. 또한 사진의 색감과 질감을 충실히 표현하기 위해 고급 본문지에 인쇄를 했고 활짝 펼칠 수 있는 양장본으로 제작하여 감상의 편의성과 소장가치를 높였다.



『하루동안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

수잔 버렛 글 · 홍연주 번역 | 아리샘주니어 | 2012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광활한 아프리카 그곳의 낮과 밤은 어떤 모습일까요?
『아프리카 여행』은 크게 낮과 밤,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그리고 낮과 밤은 각각 건조한 사바나, 소림, 빽빽한 덤불, 물웅덩이로 구성되어 있다. 늪의 종류에 따라 햇빛이 드는 정도, 먹잇감 등이 다르기 때문에 그곳에 사는 동물들의 분포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사바나에 대한 소개글을 먼저 읽고 다음 장을 펼치면 아프리카 사바나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가 나타난다. 아프리카 사바나의 가운데부터 가장자리까지 동물과 식물의 모습이 파노라마식으로 펼쳐지는 이 책의 백미이자 하이라이트이다.




『음푼자냐나

안재윤 글 | 걸음동무 | 2016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려는 자매, 그들의 엇갈린 선택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려는 자매, 그들의 엇갈린 선택『음푼자냐나』. 아프리카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 이야기 역시 새로운 운명에 놓인 두 자매가 각기 다른 태도로 길을 떠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건넛마을 추장과 결혼하기 위해 길을 떠난 두 자매의 여정에서 극명하게 다른 성격과 마음씨가 드러납니다.



『아프리카 국경버스

김란주 글 | 한겨레아이들 | 2012

국경버스를 타고 아프리카와 만나요!
지구마을로 여행을 떠나는 「지구마을 리포트」 제1권 『아프리카 국경버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은 대륙으로서 50여 개 나라가 흩어진 아프리카로 아이들을 안내하고 있다. 마사이 족 카이 아저씨가 운전하는 '국경버스'를 타고서 우간다, 르완다, 탄자니아, 짐바브웨를 거쳐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의 기나긴 여행을 떠난다. 말라리아에 걸린 동생을 살려 준 의사 선생님에게 드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수탉을 타고 국경버스에 탄 장 등 넓은 대륙에서 어두운 역사를 견디며 살아온 아프리카 사람들의 웃음과 눈물의 사연을 들으면서 그들 특유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아울러 카이 아저씨를 통해서는 아프리카의 자연, 문화, 역사, 경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인류의 고향일 뿐 아니라, 문명의 발상지인 아프리카에 대해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문명세계의 풍요를 위해 희생당한 아프리카의 슬픔과 아픔을 어루만진다. 특히 머지않은 미래에 특유의 생명력으로 문명세계가 가지 못한 제3의 길을 보여줄 아프리카의 진짜 모습을 만나게 해주고 있다. 아이들에게 우리와 아프리카가 맺어야 할 관계에 대해 함께 고민할 것을 제안한다.



출처 : 중앙이음터도서관

https://www.hscitylib.or.kr/intro/menu/10025/program/30012/curationDetail.do?currentPageNo=1&manageCd=ALL&curationIdx=11621

책소개 출처 : 교보문고


#작은도서관 #도서추천 #사서추천 #책추천 #사서추천도서 #작은도서관추천 #북큐레이션 #일반추천도서 #아동추천도서 #2025추천도서 #6월추천도서


댓글 0건
작은도서관 회원 및 SNS계정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자 / 14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