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일반] 일산도서관 2025년 10월 북큐레이션
가을 문화 산책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25.10.14
등록일 : 2025.10.14
일산도서관
가을 문화 산책
일산도서관이 추천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성인을 위한 추천도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많은 추천도서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길에서 쉬다』
김산환 글 | 꿈의지도 | 2020년
꼭 한 번 다시 걸어보고 싶은 우리 길을 안내하는 가이드북
초록 짙은 깊은 숲과 유리알처럼 투명한 계곡, 아무도 없는 오지 등 자연미 넘치는 길을 엄선해 걷는 것이 곧 쉬는 것임을 알려준다. 특히, 오랜 세월 우리와 함께했던 길에 녹아 있는 숱한 사연들을 서정 넘치는 글과 아름다운 사진으로 보여줘 한 편의 여행 에세이를 읽는 것 같은 즐거움을 준다.
『우리가 모르는 경기도』
윤민 글 | 작가와비평 | 2021년
역사, 여행 전문 칼럼니스트 운민이 큐레이션한 경기도 31개 도시로 떠나는 여정의 첫 번째 시리즈
〈우리가 모르는 경기도〉는 ‘서울의 주변 도시’로만 취급했던 경기도 도시들의 매력을 새롭게 살펴보고, 그곳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 그리고 음식까지 찾아보는 여행에세이다. 아름다운 자연과 고고한 역사의 숨결을 담고 있으면서도 수도권이라는 특징 때문에 눈을 뜨면 어느새 허허벌판이었던 땅이 아파트로 바뀌고, 상가가 순식간에 들어서고 신도시가 넘쳐나는 변화무쌍한 경기도의 매력은 무엇일까? 저자가 살고 있는 김포를 비롯한 경기도의 31개 도시, 더 나아가 인천과 강화도까지 둘러보며 경기도의 숨겨진 매력에 빠져 보자!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전주 여행』
황윤 글 | 책읽는고양이 | 2022년
이성계와 견훤으로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전혀 새로운 전주를 만나다
전주 하면 흔히 떠올리는 여행 코스가 있지만, ‘일상이 고고학’을 즐기는 황윤 작가는 역시 색다른 스토리텔링으로 전주 여행을 안내한다.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전주 여행》은 전주를 기반으로 후백제를 세운 견훤과, 역시 전주에 뿌리를 둔 조선 왕조의 이성계를 통해 전주를 둘러싼 기시감 가득한 역사의 현장으로 이끈다. 그뿐 아니라 한옥마을과 경기전 등 한정된 아이템 안에서만 즐겼던 기존의 전주 여행을 확장시켜, 공간적으로는 옛 전주 지역이었던 전주-고창-부안-남원-김제-논산까지, 역사적으로는 백제 말기부터 통일 신라, 고려 말기와 조선 시대를 오가며 다층적인 전주를 보여준다.
『이야기가 있는 서울길』
최연 글 | 가갸날 | 2021년
사대문을 벗어난 지리적 스케일
이 책의 특징은 하나하나의 길이 주제를 지닌 걷기 코스라는 점과 사람들이 흔히 아는 사대문 안, 그리고 궁궐 위주에서 벗어나 있는 점이다.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네 개의 산(內四山: 백악, 인왕, 낙산, 목멱)과 각각의 산이 품고 있는 마을(삼청동천, 옥류동천, 쌍계동천, 청학동천)을 하나하나의 테마로 다루는 스케일도 남다른데, 지리적으로 그것을 훨씬 뛰어넘어 안산에서 용산으로 이어지는 한양의 우백호 산줄기며, 한강 너머 서달산과 옛 양천 고을의 강화길까지를 각기 독특한 테마길로 개발하였다. 서울 도심 기행을 ‘대한제국의 길’과 ‘기미년 만세운동 길’로 테마를 부여한 점 역시 눈에 띈다. ‘걷기’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특색 있는 《이야기가 있는 서울길》이 서울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서울의 문화유산을 시민이 함께 복원하는 인문역사기행에 하나의 길잡이가 되었으면 싶다.
『이동환의 고양산책』
이동환 글 | 이야기숲 | 2013년
'무엇을 위해 도시를 계획하는가.' '누구를 위해 도시를 만드는가.'
이 두 가지 질문을 끊임없이 해온 도시계획가 이동환은 고양시에서 그 답을 발견했다. 이십 년 가까이 몸담고 살아온 고양시 구석구석을 누비며 이 도시가 가진 잠재력은 물론, 도시의 자생력이란 무엇인지 보여준다.
『오래된 서촌 오래된 서울』
김규원 글 | 미세움 | 2023년
역사에서 일어난 수많은 일들은 본질적으로 아무 뜻이 없다
서촌과 서울이라는 공간에 쌓인 역사를 돌아보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와 닮아있다. 저자는 구체적 공간이 없는 역사는 허공에 떠 있는 연기와 같고, 그냥 책 속의, 글자 속의 역사일 뿐이라고 말한다. 역사는 구체적 공간과 만날 때 생생하게 살아난다는 것이다. 이 책을 들고 서촌과 서울의 공간들을 찾아가 역사의 존재를 한번 느껴보면 어떨까?
출처 : 일산도서관
책소개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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