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주제] 송산도서관 2025년 11월 북큐레이션
                    
                    세계 문학 여행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25.11.04
                        등록일 : 2025.11.04
                    
                송산도서관
세계 문학 여행

송산도서관이 추천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아동과 성인을 위한 추천도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많은 추천도서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야기 하나만 해 주세요』

엘리자베타 피카 글 · 이세진 번역 | 국민서관 | 2024년
할아버지! 이야기 하나만 해 주세요!
이야기가 듣고 싶었던 아이는 할아버지 앞에 앉습니다. 할아버지는 머릿속 구석구석을 뒤져 아이가 좋아할 만한 이야기를 찾아냅니다. 하지만 아이는 자꾸만 갸웃하며 다른 이야기를 해 달라고 조릅니다. 할아버지는 지친 기색 없이 계속 이야기를 해 주지만 아이는 화가 날 지경인데….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빨간 모자가 앞을 볼 수 없대』

한쉬 글 · 조윤진 번역 | 한울림스페셜 | 2020년
지팡이를 들고 선글라스를 쓴 빨간 모자
이 책의 주인공 빨간 모자는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입니다. 오늘 빨간 모자는 난생처음 집 밖으로 심부름을 나섰습니다. 숲을 건너 할머니께 생일 케이크를 가져다드리려고요. 빨간 모자는 지팡이로 길을 짚으면서 조심조심 숲길을 걸어갑니다. 빨간 모자에게 세상은 낯설고 두렵기만 합니다. 거대한 숲은 온통 어둠뿐인 것만 같아요. 빨간 모자는 용기를 내어 도움을 청합니다. “안녕? 난 빨간 모자야. 할머니 집에 심부름을 가는 길인데 나를 도와줄래? 난 앞을 볼 수 없거든.” 《빨간 모자가 앞을 볼 수 없대》는 옛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한 그림책으로 앞을 볼 수 없는 빨간 모자와 새로운 동물 친구들을 등장시켜 서로 돕는 따뜻한 마음들이 바꾸어 가는 세상, 함께하는 가치를 보여 주며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과 생각할 거리를 선사합니다.
『날고 싶지 않은 독수리』

제임스 애그레이 글 · 김경연 번역 | 풀빛 | 2002년
백인의 지배를 받는 아프리카인들에게 자신들의 참모습을 상기시키고자 쓴 이야기
주변 환경에 갇혀 자신의 본성을 잊은 독수리의 모습을 아프리카들에 빗대어 들려주고 있습니다.
한 남자가 숲에서 독수리를 발견해요. 그리고 집으로 데려와 닭과 함께 키워요. 독수리는 닭처럼 우리에서 지내게 돼요. 그러던 어느 날, 한 동물학자가 찾아와 그 모습을 보게 돼요. 그러더니 독수리를 날게 하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는데….
한 남자가 숲에서 독수리를 발견해요. 그리고 집으로 데려와 닭과 함께 키워요. 독수리는 닭처럼 우리에서 지내게 돼요. 그러던 어느 날, 한 동물학자가 찾아와 그 모습을 보게 돼요. 그러더니 독수리를 날게 하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는데….
『라디오 체조』

오쿠다 히데오 글 · 이영미 번역 | 은행나무 | 2023년
‘공중그네 시리즈’ 17년 만의 귀환! 초긴장 사회의 절대 인재, 닥터 이라부의 맞말 대잔치
닥터 이라부가 17년 만에 돌아온다. ‘공중그네 시리즈’는 어딘가 이상한 정신과 의사 이라부와 어쩌다 그의 마수에 걸려버린 환자들의 이야기로, 오쿠다 히데오의 대표작이다. 특유의 편안한 웃음과 따뜻한 메시지로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100만 부 이상 판매되는 등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오쿠다 히데오는 팬데믹 이후 계속되는 극심한 혼란과 불안을 마주하며 ‘이라부라면 어떻게 반응할까?’ 하는 궁금증에서 닥터 이라부의 귀환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만큼 초긴장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공감할 수밖에 없는 여러 심리적 문제들이 담겼다. 화가 나도 화를 내지 못하는 세일즈맨, 착실해서 탈이 나고 만 피아니스트, 새로운 환경에서 자기 자신처럼 살아가지 못하는 대학생…. 마음의 병을 앓는 이들이 황당하고 기발한 치료법을 따라 서서히 치유되는 과정을 좇으며, 우리는 스스로의 문제를 마주하고 또한 달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닥터 이라부는 입버릇처럼 말한다. “괜찮아, 괜찮아. 적당히 해도 돼.” 우리의 숨통을 트이게 하고 느슨하게 풀어주는 반가운 책이다.
『한 톨의 밀알』

응구기 와 시옹오 글 · 왕은철 번역 | 들녘 | 2010년
20세기 영어권 소설을 대표하는 명작이다. 이 소설에는 고뇌하는 인간과 민중에 대한 한없는 이해와 애정
자연에 대한 감각적인 사랑과 밀착감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케냐의 독립을 배경으로 등장인물들이 펼치는 팽팽한 긴장감을 통해 작가는 숱한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는 인간 능력에 대한 신뢰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또 하람비, 즉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면서, 비극적 정조와 특유의 서정성을 아름답게 엮어내고 있다.
『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

우밍이 글 · 허유영 번역 | 알마 | 2018년
대만 최초로 2018 맨부커상 후보에 오른 작가 우밍이 그의 첫 한국어판 소설집
《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는 대만을 대표하는 작가 우밍이의 첫 한국어판 소설집으로 상가를 삶의 터전으로 하는 인간 군상들을 통해 생명력 가득한 80년대 타이베이의 모습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책에는 타이베이의 랜드마크로 불리다 1992년 사라진 상가 건물 ‘중화상창’을 배경으로 한 열 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우밍이는 2018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에 후보로 선정되었는데 후보 13명 중 아시아 작가는 한강과 우밍이 단 둘뿐이다. 우밍이는 대만 작가 최초로 맨부커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를 계기로 자신이 세계적인 작가임을 입증했다. 그의 책은 이미 9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에서 우밍이의 작품은 에세이 한 권이 번역되어 나왔을 뿐, 소설은 정식 출간된 바 없었다. 《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를 통해 그의 소설이 처음 한국어로 번역돼 독자들과 만난다. 잔잔하고 따뜻한 필치와 몽환적 상상력으로 탄생시킨 열 편의 이야기는 청춘 시절의 빛과 어둠을 담담히 그려내고 있다. 중화상창에 살았던 아이들은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비밀스럽게 털어놓고 그 성장통을 돌아보며 새로운 삶의 희망을 발견한다. 한마디로 마법 같은 책이다. 우리는 그의 선량하고 너그러운 눈을 통해 그 시대와 그 시절의 생활상을 회고하고 타인과 우리 자신을 너그럽게 용서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송산도서관
책소개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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