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자유분방한 대세 책공간 훔쳐보기

북바이북이 책으로 소통하는 방법

지은이 : 북바이북 출판사 : 북바이북 발행일 : 2015.08.03 등록일 : 2015.08.03

자유분방한 대세 책공간 훔쳐보기

l 북바이북이 책으로 소통하는 방법

*이미지 출처_ 이데일리


술 먹는 책방술 먹는 책방 (동네서점 북바이북 이야기)

김진양 나무,나무 2015.01.23

술 먹는 책방』은 책과 책이, 사람과 사람이, 음악과 책이, 술과 사람과 술이 느슨한 듯 행복하게 이어져 있는 공간, '북바이북'에서 만나는 부드럽고 느슨하게 세상과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_네이버 책


많은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작은도서관을 시대에 맞는 더 자유로운 책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올해 초 이 책이 출간되기 전부터 상암동 책방 북바이북 이야기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상함’이 컨셉이라고 말할 만큼 자유롭고 인기 있는 책공간입니다. 작은도서관에서 시도해도 좋을만한 아이디어가 많아 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북바이북 블로그 에는 책에 소개되지 않은 자세한 운영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으니 함께 보시길 추천합니다. 그 중 “하루, 한문장” “책꼬리”에 대해 소개합니다.

“하루, 한문장”

*이미지 출처_ 북바이북 블로그

일단 준비물이 있습니다. 시중에 ‘1paragraph(1 구절)’이란 제목의 다이어리가 있단 것을 북바이북 블로그를 보고 알았습니다. 제목부터 누구든 좋아하는 책 속 문장 하나 남기고 싶게 만드는 기록장입니다, 광고는 아닙니다. 날짜, 따옴표, 줄 몇 개가 전부니 직접 만들어도 됩니다. 이걸 책방에 비치해 두면 사람들이 책을 보고, 차를 마시고, 음악을 듣고, 술을 마시다 방명록처럼 한 문장씩 써놓고 갑니다. 누군가 써놓은 한 문장이 들어있는 책이 더 읽고 싶어지는 것은 모두 매한가지일 겁니다. 그리고 저렇게해서 다 채워진 다이어리는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책이 될 겁니다.

*이미지 출처_ 북바이북 블로그


“책꼬리”

‘책꼬리’는 추천평이 담긴 책갈피 형태의 카드입니다. 예전 책 뒷장의 대출카드처럼 아날로그적 향수도 느껴집니다. 다른 사람이 책을 고를 때 도움이 될 만한 간단한 서평인데, 사람들의 선택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합니다, 베스트셀러나 작가인지도가 아닌 책꼬리로 판매량이 좌우될 정도라네요. 이미 여러 도서관에서 이용자추천서가를 만들고 포스트잇에 추천사를 써 붙이는 식으로 이용자 상호간 추천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북바이북의 책꼬리가 이런 포스트잇과 다른 점은 더 크고 빳빳하며, 좀 더 정성을 들여 쓰여졌다는 것(커피 한 잔의 보상이 있긴합니다), 그리고 그래서 사람들이 책꼬리를 더 읽고 쓰고 싶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이미지 출처_ 북바이북 블로그




두가지를 하나로 합쳐 "책 속 한 문장 책꼬리"(파워포인트 포맷)를 만들었습니다. 첨부파일 자유롭게 다운받아 도서관명 수정하시고, 빳빳한 종이에 인쇄해 사용하세요~!


[책 속 한문장 책꼬리.PPT 다운로드]






+ 아날로그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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