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권장도서 10선

10월 청소년에게 권하는 책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15.10.01 등록일 : 2015.10.08

2015년 10월 청소년 권장도서 10선 소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_ http://www.kpipa.or.kr/info/recommBook.do?board_id=36#


문학예술 분야

중학생 제시가 일상 속에서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는 청소년 소설이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 외국으로 돈을 벌러 간 아빠, 마을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 등이 등장하여 가족애, 왕따, 장애인에 대한 편견, 이민자에 대한 부조리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담고 있다.


임진왜란 이후 일본의 작은 섬마을에서 펼쳐지는 조선인 소 년 세후의 이야기로, 일본 땅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조선인 아이의 고단한 하루하루와 그 속에서 생겨나는 자부심, 우연히 만난 한 일본인 소녀를 향한 생애 첫 설렘 등, 다른 시대, 다른 공간의 이야기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었다.


인문학 분야

스페인 은화의 오디세이를 통해 동서양 두 세계가 파노라마처럼 연결되는 역사적 과정을 복원했다. 16세기 이후 스페인이 식민지 아메리카로부터 거둬들인 막대한 양의 은이 유럽 전역을 휩쓸고 투르크와 페르시아, 인도, 중국으로 유입되면서 대륙 간 장대한 무역이 촉진되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2015년 고등학교 ‘고전’ 과목 신설에 대비한 책이다. 각 분야의 석학들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이순신의 『난중일기』, 괴테의『젊은 베르터의 고뇌』 등 동서양 고전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했다. 핵심 원문과 함께 당대 그리고 오늘날의 상황과 정신에 따라 재해석한 내용을 담았다.



사회과학 분야
1900년대생 할머니부터 2000년대에 태어난 손녀까지, 저자가‘가족이란 이름으로’ 만난 여성들과 본인의 삶을 돌아보며 마음의 기억들을 모아낸 책으로 한국 근현대사 100년을 관통하는 여성들의 삶을 담아냈다. 이 기억들은 한국 근현대의 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이다.


1960~70년대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당시 청년들의 이야기를 2015년을 살고 있는 오늘날의 청년들이 귀담아 듣고 엮은 책이다. 전쟁의 상흔 속에서도 고속도로를 놓고 제철소를 세우며, 근·현대화 운동을 펼치며 ‘가난'을 극복하고자 했던 평범한 영웅들을 조명한다.



자연과학 분야

뇌공학은 인간 뇌의 비밀을 풀고 뇌질환을 정복하는 열쇠를 쥐고 있다. 이 책은 소설이나 영화 속 먼 미래의 뜬구름 잡는 이야기들이 아니라, 바로 지금 세계의 뇌공학자들과 과학자들 이 어떻게 무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지, 가장 최신의 이슈는 무엇인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실용일반 분야

어른들에게는 10대를 속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참고서로, 아이들에게는 그들의 눈높이에서 고민을 해결해주는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다. 전국의 중․고교를 대상으로 한 수많은 상담 사례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고민에 대한 솔루션은 철저하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다.


유아․아동 분야


<헝거 게임> 작가의 자전적 그림책. 저자의 내면에 아로새겨진 공포와 가족, 사랑에 대한 기억을 그림으로 담아냈다. ‘신나고 행복한 정글, 걱정 가득한 정글, 혼란에 찬 정글, 무서운 정글’등 네 가지 정글 풍경은 근심, 슬픔, 두려움 같은 감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무겁고 어려운 주제를 쉽고 따뜻하게 그려냈다.


현대 문명과 도시인의 삶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작품으로 주인공 천투의 신기하고 놀라운 성장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회와 어른들의 논리를 습득하기보다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고 저항하는 주인공 대머리 소년 천투의 이야기는 유쾌하고, 그의 독특한 상상력은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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