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목동이음터도서관 2022년 10월 테마 북큐레이션

한글날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22.10.04 등록일 : 2022.10.04

목동이음터도서관

한글날

목동이음터도서관 2022년 10월 테마 북큐레이션 '한글날'을 소개합니다. 도서를 유아, 아동, 일반으로 나누어 2권씩, 총 6권을 추천하였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보시고 운영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아 추천도서

글자가 사라진다면


윤아해, 육길나, 김재숙 지음, 혜경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4년

재미있는 말놀이와 함께 숨은 그림을 찾아보세요!

『글자가 사라진다면』. 이 책은 ‘글자가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물음을 가지고 아이가 상상하는 세계가 펼쳐지는 그림책입니다. ㄱ에서부터 ㅎ까지 한글 자음을 따라 가다 보면 각각의 자음으로 시작되는 단어도 배울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말놀이와 그림책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사물과 동물 등을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만약 ㄱ, ㄴ, ㄷ이 사라진다면 어떨까요? ㄱ이 사라진 세상에서는 긴 목을 늘어뜨리며 다가오는 멋진 기린도, 꿀을 좋아하는 곰도 동물원에서 볼 수 없을 거예요. ㄴ이 사라진 세상은 어떨까요? 하얀 눈도 내리지 않고, 눈사람도 만들 수 없고, 신나는 눈싸움도 할 수 없을 거예요. ㄷ이 사라진 세상에선, ㄹ이 사라진 세상에선 또 무엇이 사라져 버릴까요? 이런 신나고 재미있는 것들이 다 사라진다면 세상은 정말 재미없고 심심할 거예요. 아이는 글자가 사라진 세상을 상상하면서 글자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아 갑니다.

아이가 글자에 대한 관심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할 무렵, 아이에게 재미있는 말놀이로 글자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어 주세요.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칠 때 단순히 ‘ㄱㄴㄷㄹ’을 가르치거나 글자를 한 자씩 짚어가면서 강압적으로 외우게 하는 방법은 아이로 하여금 금세 싫증이 나고, 글자에 대한 흥미마저 잃게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배우는 아이나 엄마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글자가 사라진다면〉은 한글의 자음이 사라지면서 그 자음을 가진 사물들이 사라지는 재미있는 상황을 통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상상하는 동안 한글 공부가 아니라 신나는 놀이 세계로 빠져들게 되지요.

그림책을 읽듯 글을 반복적으로 읽어 주면 아이는 어느새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반복되는 리듬감과 각 낱말에 대응하는 자음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자음이 주는 어감을 자연스럽게 귀로 익히고, 자음의 모습을 눈으로 보면서 한글을 깨치게 됩니다.




가나다 아저씨


김수희 지음, 유하영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6년

가나다 아저씨와 함께 한글이 쑥쑥

『가나다 아저씨』는 작가가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실제로 아이는 가나다 아저씨의 말을 통해 아주 쉽게 가나다를 익혔습니다. 가나다 아저씨는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로 말을 합니다. ‘사자다!’ ‘가라, 가!’ ‘자자!’ 등 일상적으로 쓰이는 말을 통해 가나다를 쉽게 익힐 수 있지요. 또한 다타라 택시, 다사라 슈퍼, 차카다 등 가나다를 사용해 재미있게 이름을 지었습니다. 색자를 먼저 인식하는 아이들을 위해 가나다 아저씨의 말은 눈에 잘 띄도록 색종이를 접어 크게 만들었습니다.

엄마는 이야기를, 아이는 가나다 아저씨의 말을 읽어 보세요. 곧 아이 혼자서 한글을 쑥쑥 따라 읽을 것입니다. 책 뒤쪽에 한글을 따라 써 볼 수 있는 활동지를 마련했습니다. 가나다 아저씨의 말을 떠올리며 한글을 따라 써 보세요. 큰 소리로 읽으며 따라 쓰다 보면 어느새 가나다를 인지하게 될 거예요. 또 면지에서는 글자를 찾아보며 놀이할 수 있어요. 책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가나다와 함께 할 수 있답니다.

가나다 아저씨는 장을 보러 다사라 슈퍼에 갔어요. 그런데 슈퍼 가는 길에 강아지 한 마리가 뒤를 졸졸 따라왔어요. 아저씨가 “가라, 가!” 하고 말했는데도 강아지는 슈퍼 밖에서 아저씨를 기다렸어요. 그러다 자동차에 치일 뻔했지요. 가나다 아저씨는 강아지를 집에 데려가기로 했어요. 강아지와 함께 다타라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지요. 가나다 아저씨는 강아지에게 먹을 것도 주고 차카다라는 이름도 지어 주었어요. 오늘 밤, 가나다 아저씨와 차카다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꿈을 꿀 거랍니다!

푸근한 모습의 가나다 아저씨와 귀여운 차카다의 만남이 따스하게 그려져 있어요. 길에서 우연히 만났지만 가나다 아저씨와 차카다는 소중한 친구가 되었어요. 혼자일 때보다 함께할 때 행복은 배가 된답니다. 가나다 아저씨와 차카다의 우정은 앞으로도 영원할 거예요. 그 행복한 모습에 절로 미소 짓게 되지요.




아동 추천도서

무슨 말이야?: 생활 속 우리말 탐구 사전


허정숙 지음 | 보리 | 2019년

“댕댕이? 커엽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지?”

뜻을 알기 어려운 우리말, 한자 말과 외래 말, 신조어를 모두 다룬

생활 속 우리말 탐구 사전

《무슨 말이야?》는 학교생활, 먹을거리, 교통, 날씨, 속담 등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식구들과 지낼 때, 학교에서 동무들과 지낼 때 듣게 되는 어려운 말 71개를 표제어로 뽑았다. 1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주 만나는 알쏭달쏭한 ‘우리말’ 20개를, 2장에서는 한자 말이나 외래 말로 뜻을 알기 어려운 긴가민가한 ‘들어온 말’ 37개를, 3장에서는 세대 간 의사소통을 어렵게 만드는 어리둥절한 ‘줄임 말’과 ‘새말’ 14개를 다루었다. 뜻풀이만 담고 있는 기존의 사전과 달리, 어린이들이 어려운 단어를 마주치는 상황을 짤막한 이야기로 구성해 만화로 그렸다. 책은 어린이들이 우리말 공부를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그림으로 어려운 말을 설명해 여느 사전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책 3장에서 다룬 단어 ‘생파, 생선’은 3학년 1학기 국어활동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어린이들이 줄임 말을 자주 써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 서로 알아듣지 못하는 상황을 보여 주고,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써야 하는 필요성을 생각해 보게 한다. 《무슨 말이야?》는 어린이들은 물론, 글쓰기를 지도하는 선생님, 이른바 ‘급식체’라고 불리는 신조어가 궁금한 부모들도 함께 볼 수 있는 우리말 사전이다.

이 책은 다달이 펴내는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2008년 5월부터 2019년 1월까지 10년 가까이 연재한 내용을 간추려 한 권으로 엮었다. 우리말의 뿌리에 따라 세 개 장으로 갈래를 나누고, 단어의 뜻풀이는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1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작가 허정숙은 주인공 개똥이와 말똥이를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그려 냈다. 우리말 탐정인 천방지축 개똥이와 남동생 말똥이를 비롯해 식구들과 동무들, 반려동물 개떡이도 저마다 개성 있게 표현해 책을 읽는 재미를 높였다. 허정숙 작가는 작업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집 가까이 있는 초등학교로 찾아가 어린이들과 소통하면서 만화를 그렸다.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어려워하는 말을 표제어로 뽑고, 어린이들이 생각한 어려운 말에 대한 뜻풀이를 만화 속 에피소드로 엮어냈다. 《무슨 말이야?》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꼭 맞춘 쉽고 재밌는 우리말 책이다.




찌아찌아족 나루이의 신기한 한글 여행


장경선 지음, 윤종태 그림 | 리틀씨앤톡 | 2018년

찌아찌아족 나루이, 한글왕 되다?!

한글을 자신들의 글자로 쓰고 있는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의 소년, 나루이.

나루이는 한글을 가르쳐주셨던 정현보 선생님의 초대로 한국에 가게 됩니다. 하지만 비행기에서 잠들었다가 깨보니 조선이라는 낯선 곳입니다.

날은 춥고 점점 어두워져 가는데 한 친절한 할아버지가 나루이에게 손을 내밉니다. 나루이는 그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며 훈민정음을 배웁니다. 할아버지와 지내는 게 즐겁고 편하지만 언제까지 조선에 머물러 살 수는 없습니다. 얼른 한국으로 돌아가 정현보 선생님을 만나야만 합니다.

나루이에게 훈민정음을 가르쳐준 할아버지는 누구일까요? 그리고 나루이는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가 정현보 선생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인도네시아의 찌아찌아족은 자신들의 언어를 옮길 문자로 한글을 채택했습니다. 찌아찌아어를 다 표현할 수 있는 언어가 한글이었기 때문이지요.

찌아찌아족 소년 나루이는 한글을 가르쳐주셨던 정현보 선생님을 만나러 한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나루이는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한 스님을 만났어요. 스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비행기 안에서 깜박 잠이 들었는데 깨보니 낯선 곳이었어요. 비행기에서 만난 스님과 함께였지요. 스님은 나루이에게 힘들 때 차례대로 열어보라며 빨강, 파랑, 흰색 복주머니를 주고 갔어요.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마중 나오기로 하신 정현보 선생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나루이는 스님이 준 빨간 복주머니를 열어보았어요. 거기에선 하늘이라는 단어가 적힌 종이가 나왔습니다. 하늘이 어떻게 도와준다는 건지 생각하고 있는데 나루이에게 한 할아버지가 다가옵니다. 나루이의 사정을 알게 된 할아버지는 자신의 집에서 머물다 가라고 하죠. 마지못해 할아버지를 쫓아간 나루이는 할아버지에게서 훈민정음을 배웁니다. 훈민정음은 한글과 참 비슷해서 배우기 쉬었어요. 그런데 훈민정음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할아버지가 걱정이 많고요. 하지만 이렇게 다른 사람 걱정할 때가 아닙니다. 한국에 가서 정현보 선생님을 만나야 합니다.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는 어디서 타야 할지도 모르는데 시간만 흘러갑니다. 스님이 준 나머지 복주머니에는 어떤 글자들이 들어있고 나루이를 어떻게 도와줄까요? 나루이는 한국에 무사히 도착해서 정현보 선생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일반 추천도서

궁극의 문구: 매일 매일 책상 위에서 고군분투하는 일상 문구 카탈로그


다카바타케 마사유키 지음, 김보화 옮김 | 벤치워머스 | 2016년

문구왕이 추천하는, 궁극의 문구 76가지!

문구 마니아들을 위한 76가지 일상 문구 카탈로그『궁극의 문구』. 개인 홈페이지와 온라인 쇼핑몰 《문구왕의 문구점》을 열고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상황에 따라“이 작업에는 이게 아니면 안 돼!"하는 문구들을 모아 소개한다.

문구왕 다카바타케 마사유키는 성공한 ‘덕후’다. 대학원생이던 1999년, 각종 분야의 마니아들이 경합을 벌이는 TV도쿄의 장수 프로그램 [TV 챔피언]의 ‘제2회 전국 문구왕 선수권’에 출전해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이 책의 최초 버전이라 할 수 있는 《궁극의 문구 카탈로그》를 자비 출판했다. 이 경력은 그를 문구 회사 입사로 이끌었고, 그 이후에도 제3회 대회와 제4회 대회에서도 연거푸 우승하며 ‘문구왕’이란 칭호를 얻었다. 그뿐 아니라 일본 문구업계의 최고 영예인 ‘굿 디자인상’을 6년 연속 수상하는 등 유명 문구 디자이너로서 승승장구했다.

문구왕의 문구 철학은 간단하다. 문구는 수집의 대상이 아닌 일상의 도구인 만큼, 상황과 용도에 맞는 문구를 고르는 법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최근 문구 붐이라며 쏟아지는 콘텐츠들에서도 정작 우리가 매일같이 쓰는 문구에 대한 이야기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런 현실 속을 마주한 문구왕은 우리의 책상 위와 필통 안에서 공기처럼 함께하며 활약하는 일상의 문구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알리기로 결심하고 지금껏 써본 문구 중 ‘궁극’이라 할 만한 문구 76가지를 추렸다. 그리고 직접 일러스트를 그리고 사용기를 정리해 일상 문구 카탈로그, 《궁극의 문구》를 펴냈다.

《궁극의 문구》 표지는 일본의 ‘국민노트’로 알려진 ‘츠바메 노트’에 대한 오마주다. 이 상징적 노트를 그대로 표지로 쓴 것은 우리 책상 위에서 공기처럼 함께하는 소중한 문구들을 주목한다는 의지의 표상이자 덕후의 자신감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 정도 ‘덕력’을 갖춘 마니아에게선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겸손함이 있다. 자신이 소개하는 아이템이 최고고 자기의 의견이 진리라고 고집하지 않는다. 공학도의 섬세함과 ‘덕후’의 애정이 절묘한 균형을 이룬다. 내가 써보니 이런 상황에선 이 제품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겸손하게 권한다. 그래서일까. 이 책을 읽고 나면 문구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진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써왔던 [제트 스트림]과 같은 펜들이, 이 책을 읽은 다음 마주하면 그동안 알아봐주지 못했던 미안함이 솟구치고, 그동안 내 곁에 있어줬다는 사실에 무한한 감사와 애정을 느끼게 된다.




수학의 언어로 한글을 만드노니: 수냐의 수상한 한글 탐험기


김용관 지음 | 평사리 | 2018년

한글을 ‘연역적 그리고 체계적’로 본 재미난 수학적 상상력

인도어로 ‘0(제로)’를 일컫는 ‘수냐’라는 별칭을 쓰는 저자가 한글 창제를 둘러싼 미스터리들을 수학으로 풀어본다. 세계적인 언어학자들이 한글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가 뭘까? 우선 저자는 『훈민정음 해례본』 톺아보기와 함께 당시 한자, 일본어, 파스타문자를 견주어 비교한다. 해례본이 수학자에게는 익숙한 연역적인 방법으로 서술되었고, 나아가 하나의 ‘체계’를 갖추었다는 데 착안한다. 또한 한글이 ‘음양’과 ‘천지인’에서 ‘기본자’가 만들어지고, 기본 자음과 모음이 서로 더해져 확장하며, 이렇게 늘어난 음소들이 초성, 중성, 종성으로 결합되어 소리를 담는 수많은 음절로 확장해가는 피라미드 구조임을 보게 된다.

여기서 저자가 주목한 것은 정수론과 기하학을 기초한 고대 그리스 수학자 유클리드가 『원론』에서 취한 방법론과 한글 창제 과정이 유사하다는 점이다. 유클리드는 당대에 흩어져서 풍부하게 논의되었던 ‘정의’, ‘공리’ 등을 체계적으로 종합했으며, 엄밀하게 인과 관계를 따져서 ‘직각삼각형의 빗변 길이의 제곱은 나머지 두 변 길이의 제곱들의 합과 같다’는 48번째 정리 ‘피타고라스 정리’를 증명한 인물이다. 유클리드의 증명은 마치 피라미드의 꼭대기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확장하는 연역적 과정이었다.

‘연역적이다’, ‘체계적이다’는 말은 엄밀성을 따지는 수학의 언어다. 그동안 한글을 수학적으로 보려는 여러 시도가 있었다. 글자의 대칭, 자음과 모음을 결합한 음절의 가짓수 계산, 음소를 암호화하기 등등. 한글의 구성 요소를 수학과 대응해보려는 부분적인 접근이 대부분이었다. 이 책은 수학의 본령인, 원인과 결과를 엄밀하게 따지는 ‘연역적 사유’와 부분과 전체를 종합하는 ‘체계적 사유’가 한글 창제 과정에도 적용되었음을 밝힌다. 이로서 한글을 수학 본령으로 상상할 수 있게 영역을 확장해준다.




출처 : 목동이음터도서관

https://www.hscitylib.or.kr/mdlib/menu/11749/program/30012/curationDetail.do?currentPageNo=1&manageCd=MI&curationIdx=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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