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학교도서관저널 11월 모아 읽는 어린이 책

다누리호를 타고 SF 세상으로!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22.11.15 등록일 : 2022.11.15

학교도서관저널

다누리호를 타고 SF 세상으로!


학교도서관저널의 모아 읽는 어린이 책 '다누리호를 타고 SF 세상으로!'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2022년 8월 26일 오후 2시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호는 지구와 달이 나란히 찍힌 사진을 보내왔어요. 지구에서 124만km 떨어진 곳에서 찍은 사진이래요. 여러분도 달에 가고 싶나요? 그러다가 우주에서 지적 생명체를 만난다면 어떻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요? 우리 집 고양이만 알아차릴 수 있는 작은 우주선이 싱크대 선반 아래에 착륙했을지도 모르겠어요. 로봇을 만들고, 맞춤형 인간을 만들고, 우주여행을 하고··· 그러다가 지구 멸망 이후의 세계를 상상하는 SF 그림책과 동화를 모았어요. 옛사람들이 했던 많은 상상은 현실이 되었잖아요. 지금 여러분의 상상도 언젠가는 현실이 될지도 모르지요. 자, 그럼 SF 작품과 함께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왜요?


린제이 캠프 저자, 토니 로스 그림, 바리 번역 | 베틀북 | 2002년

"왜요?" 소녀와 외계인이 만났을 때

릴리는 아침에 눈뜨자마자부터 잠이 들 때까지 수없이 "왜요?"라고 물어댄다. 입으로 "왜요?" 라고 묻는 것도 모자라 릴리의 빨간 머리는 촉수처럼 세상을 향해 쭉쭉 뻗어 있다. 하지만 릴리는 전혀 이상한 아이가 아니다. 우리 아이들은 과연 하루 동안 질문을 몇 번이나 할까? 아마 이 책에 "왜요?"라는 말이 나온 회수보다 곱절은 많을 것이다. 아침에 잠을 깨우는 엄마한테 왜 지금 일어나야 하는지 물을 테고, 식탁에 앉아서 왜 아침마다 밥을 먹어야 하는지 물을 테고, 유치원 버스를 기다리면서 왜 유치원에 가야 하는지 물을 테고…… 저녁엔 잠이 오지 않는데도 왜 자야 하는지 물을 거다.

아이들의 언어는 물음표이다. 아이들에게는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도, 그냥 그런 것도 없기 때문이다. "왜요?"라는 물음은 아이들에게는 본능이다. 어른들은 잘 살기 위해서 질문하는 걸 부끄러워하지만 아이들은 잘 살기 위해서 질문을 한다. 아이들은 "왜요?"라는 물음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며, 어쩌면 위대한 발견을 할 수도 있고, 또 어쩌면 지구를 구할 수도 있다.

린제이 캠프는 아이들의 본능을 잘 포착해 백 퍼센트 공감되는 아이들의 일상을 보여 준다. 또한 "왜요?"라는 질문 하나가 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살린다는 황당하고도 극적인 사건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끊임없는 질문의 의지를 북돋아 준다. 그리고 순간 순간을 포착해 만화식으로 연결해 놓은 토니 로스의 그림은 글이 표현하지 못한 섬세한 표정을 그려내고 있다. 끝으로 책을 덮으며 아이들은 또 한번 질문을 던질 것이다. 해독되어 있지 않은 외계인 문자를 알고 싶지 않은 아이들은 없을 테니까.




이봐요 까망씨


데이비드 위즈너 저자 | 비룡소 | 2014년

‘글 없는 그림책’의 거장 데이비드 위즈너의 신작!

2014 칼데콧 명예상 수상작

고양이 ‘까망 씨’는 주인이 내민 장난감 금붕어에도 복도에 죽 늘어선 장난감들에도 관심 없고 심드렁하다. 그런 까망 씨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작은 금속 우주선. 우주선에는 이제 막 지구에 도착해 기뻐하는 초록 외계인들이 타고 있다. 까망 씨가 우주선을 이리저리 굴리자 우주선 안에서는 난리가 났다. 외계인들은 고장 난 장비를 고치기 위해 우주선에서 살금살금 탈출한다. 이를 본 까망 씨가 외계인들을 덮치려는 순간, 곤충들의 도움으로 외계인들은 벽장 뒤로 숨어 들어갔다. 벽장 뒤에는 곤충들이 그린 벽화가 가득했다. 오랜 시간 동안 까망 씨와 싸워 온 곤충들은 벽화로 그 기록을 남긴 것이다. 외계인들은 외계어로, 곤충들은 곤충의 언어로 말하지만 동병상련하며 우정을 나눈다. 그사이 벽장 밖에서 까망 씨는 벽장만 주시하고 있다. 외계인들과 곤충들은 고장 난 장비를 고치고, 마침내 긴박한 탈출 작전을 시작한다. 곤충들이 달려드는 까망 씨를 이리저리 유인한 사이, 외계인들은 우주선에 후다닥 올라타고, 마침내 우주선 출발! 잔뜩 골난 까망 씨는 날아가는 우주선과 벽장을 향해 그르렁대고 있다. 벽장 안에서는 곤충들이 새로운 역사를 쓰듯 벽화를 그린다.

심드렁한 까망 씨의 일상인 ‘현실 세계’와 외계인들과 곤충들의 탈출 소동이 펼쳐지는 ‘판타지 세계’를 오가는 유쾌하고 재기 발랄한 이야기에는 데이비드 위즈너의 풍부한 상상력이 가득 차 있다. 독자들은 글 없는 그림을 따라가며 다양하게 이야기를 읽어 낼 수 있다. 일상의 지루함을 해소시켜 줄 것 같았던 새 장난감인 우주선과 외계인들을 놓쳐 골이 난 ‘까망 씨’를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읽어 내는가 하면, 지구에 도착해 기뻤던 순간도 잠시,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한바탕 소동을 겪고 떠나는 ‘외계인들’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읽어 낼 수 있다. 또한 벽장 속 벽화에 그려진 곤충들과 까망 씨의 사연을 재구성해 봄으로써 ‘곤충들’을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풀어 내 보는 것도 가능하다. 이처럼 독자들은 그림 속에 꽉 채워진 이야기를 다양한 상상력으로 풀어 내 보며 이야기를 완성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오잉?


홍원표 저자 | 웃는돌고래 | 2016년

즐거운 상상이 만들어 낸 유쾌한 그림책!

콕콕이 덕분에 달에 오게 된 소년과 강아지는 둘만 놀지 않는다. 허리 아픈 할머니, 다리가 불편한 이웃 누나, 다리 다친 고양이, 어항 속에서만 살아가는 물고기까지, 모두에게 마음을 쏟는다. 어른들에게도 신 나는 놀이를 선사하고, 동물들에게도 자유를 선물한다. 따뜻한 작가의 마음이 잘 느껴지는 대목이다.

신 나게 뛰어오르는 사람과 동물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덩달아 폴짝 뛰어오르고 싶다. 별빛 반짝이는 우주를 배경으로, 재미난 상상이 이뤄지는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발랄한 그림책이다. 또, 마지막까지 재미난 등장인물들을 숨겨 놓았다. 지구 친구들은 신 나게 논 뒤에 씨앗을 심고 그 나무에서 열린 귤을 모두 나눠 먹는다. 그리고 놀러 온 친구들이 떠나고 나면, 숨어 있던 달나라 친구들이 귤을 따 먹는다. 끝까지 소소한 재미를 잃지 않고, 모두 함께 어울리는 공간, 모두를 배려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가의 따뜻한 시선에 마음이 푸근해지는 책이다.

기발한 상상력이 주는 재미에 빠져 있다가도, 나눔과 행복이 무엇인지도 자연스레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가족이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어디로 가서 무얼 하고 싶은지, 누구와 함께 가고 싶은지 더 이야기를 펼쳐 보자! 작가 특유의 간결한 선으로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표현된 캐릭터들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만화처럼 칸을 나누어 연속적인 그림이 이어지다가도, 시원하게 양쪽으로 펼쳐진 그림으로 각 장면의 재미와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담아내었다. 특히 달에 사는 친구 가운데 하나인 ‘바라바빠’는 작가가 아끼는 캐릭터로, 다른 작품에서도 자주 등장해 작가의 작품을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찾아보는 재미를 줄 것이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기발한 상상력이 넘치는 재미난 이야기로, 혹은 모두가 행복해지는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로, 그리고 덮고 나면 주변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로 다양하게 읽히길 바란다.




우리 아빠는 우당탕탕 발명가


배빗 콜 저자, 김수희 번역 | 어린이작가정신 | 2008년

우리 아빠는 발명가야!

'꼬맹이 마음' 시리즈, 제30권 『우리 아빠는 우당탕탕 발명가』. 아빠가 '발명가'라는 유쾌한 상상이 듬뿍 담겨진 그림책입니다. 재미있는 글과 위트있는 그림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이 그림책은 발명가 아빠를 둔 어느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잔디 깎는 로봇을 만들거나, 집안일을 돕는 로봇을 만들거나, 아기 재우는 로봇을 만드는 등 발명가 아빠가 로봇을 통해 일으키는 유쾌한 사건사고로 초대합니다.

우리 아빠는 회사일에 대한 지루함을 풀기 위해 틈만 나면 창고에서 로봇을 만들어요. 할머니가 길을 건널 때 도와주는 로봇이랑 살 빼는 로봇이랑, 보석 도둑 잡는 로봇도 만들었지요.

우리 아빠가 만든 로봇은 유명해졌어요. 그래서 방송국에서 우리 아빠의 로봇을 텔레비전에 내보내고 싶어했답니다. 하지만 촬영을 학디도 전에 내 동생이 뒤죽박죽 작동기를 눌러버리는데……. 우리 아빠는 발명가로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영국의 유명 그림책 작가인 배빗 콜의 작품으로 재미있는 내용과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EBS TV에 방영된 인기 애니메이션 ‘달려라! 닥터 멍’의 원작자로도 유명한 배빗 콜은 글과 그림을 같이 작업하는 재능 많은 작가로, 이 책에서도 특유의 유머 감각에 상상력을 보탠 이야기를 친근한 그림 속에 담아 들려줍니다.

그림책 속 우리 아빠는 아주 지루한 회사에서 일합니다. 그래서 회사 일보다는 취미인 로봇 발명에 몰두하지요. 잔디 깎는 로봇, 도둑 잡는 로봇, 아이 재우는 로봇 등등 아빠가 만드는 로봇은 신기하긴 하지만 늘 말썽이라서 엄마는 지긋지긋해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의 신기한 로봇을 취재하러 방송국에서 왔어요! 더없이 좋은 기회였지만, 어이없는 실수로 로봇들이 집단 난동을 일으켜 아빠는 오히려 손해를 물어 줘야 했답니다. 그래도 아빠는 로봇 발명을 포기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 노력은 우연한 기회에 아주 멋지게 인정받게 되지요.

작가는 평범한 현실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잘 버무려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아이들이 열광하는 로봇이라는 소재와 일상에 허덕이다 취미에 몰두하는 아빠라는 어른들이 공감할 만한 캐릭터를 결합한 이 이야기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많은 독자들에게 이 작품은 기발한 상상력과 넘치는 유머로 유쾌한 웃음을 안겨 줄 것입니다.




마음대로봇 1,2


이현 저자, 김숙경 그림 | 한겨레출판사 | 2021년

당신의 상상 속 로봇을 빌려드립니다!

2045년, 누구나 로봇을 가질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가사 도우미 로봇이나 과외 교사 로봇처럼 평범한 로봇은 할인 마트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지요. 그런데 상상로봇연구소의 두 천재 과학자 천재숙과 강영재는 지나치게 독창적인 로봇 개발에만 몰두한 나머지 아무데서도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파산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보다 못한 천 박사의 딸 하라가 나서서 고객에게 필요한 로봇을 만들어 빌려주는 대여점을 열자고 제안합니다. 하라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적수인 로봇 도도가 돕고 나서면서 세계 최초의 맞춤형 로봇대여점 ‘마음대로봇’이 탄생합니다.

『마음대로봇』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로봇을 만들어 빌려 주는 맞춤형 로봇 대여점 ‘마음대로봇’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진 동화입니다. 상상을 뒤엎는 이야기 전개와 엉뚱하고도 매력적인 캐릭터들. 여기에 현실을 풍자하는 재기발랄한 입담과 녹록지 않은 주제의식이 더해지면서 SF 연작동화로써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 책의 작가 이현은 2006년 창비 좋은어린이책 대상을 수상한 「짜장면 불어요!」를 비롯, 우리 사회의 단면을 비추는 현실주의 동화를 발표해 왔습니다. 또한 동화작가로는 드물게 공상과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여러 작품을 통해 내보였고, 특히 지난해 펴낸 장편 SF 동화 『로봇의 별』은 독자적인 상상력으로 어린이문학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마음대로봇》의 배경은 2045년, 누구나 로봇을 가질 수 있는 시대이다. 가사 도우미 로봇이나 과외 교사 로봇처럼 평범한 로봇은 할인 마트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그런데 상상로봇연구소의 두 천재 과학자 천재숙과 강영재는 지나치게 독창적인 로봇 개발에만 몰두한 나머지 아무데서도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파산 위기에 처한다. 보다 못한 천 박사의 딸 하라가 나섰다. 고객에게 필요한 로봇을 만들어 빌려주는 대여점을 열자고 제안한 것. 하라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적수인 로봇 도도가 돕고 나서면서 세계 최초의 맞춤형 로봇대여점 ‘마음대로봇’이 탄생한다. 《마음대로봇》 각 권은 에피소드를 두 개씩 담고 있다. 1권에서는 건망증 환자를 위한 기억 보조 로봇 ‘속다기’와, 주인의 마음을 읽어 행동으로 옮겨 주는 뇌파 감응 로봇 ‘남인척’을 둘러싼 이야기가, 2권에서는 돈을 벌어다 주는 로봇 ‘마니왕’과 엄마-딸 역할 시뮬레이션 게임을 둘러싼 이야기가 펼쳐진다.




애니캔


은경 저자, 유시연 그림 | 별숲 | 2022년 

캔 속에 담긴 채 판매되는 어린 동물들

동물권을 박탈당한 반려동물들의 현실

새롬이는 단짝인 사랑이가 주는 반려견 상점 ‘애니캔’에서 무료로 반려동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쿠폰을 받게 된다. 강아지를 꼭 키우고 싶었던 새롬이는 어른들을 설득해 함께 애니캔 강아지를 받으러 상점으로 간다. 애니캔은 수액이 담긴 알루미늄 캔에 어린 반려동물을 잠재워 넣고 파는 새로운 형태의 반려동물 종합 쇼핑 센터다. 애니캔 대표 러비 씨는 캔 뚜껑을 딴 후 수액에 젖은 채 잠들어 있는 하얀 털뭉치 같은 강아지를 꺼내 새롬이 가족에게 건넨다. 처음 보는 광경에 새롬이와 가족들은 당혹스워하지만 너무나 예쁜 강아지의 모습에 반해 그 모든 상황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리고 강아지에게 ‘별’이라는 이름을 지어 준 뒤, 사랑스러운 별이에게 흠뻑 빠져든다.

별이에게 자진해서 밥을 챙겨 주기로 한 새롬이는 별이가 일주일 동안 특별식만 먹어야 하는 것에 의문을 품는다. 이에 부모님은 별이가 특별식을 먹고 일주일 만에 성견이 되도록 설정되어 있는 애니캔이라고 설명을 한다. 애니캔은 캔 속에 들어갈 때 성견이 되는 기간과 성격이 정해지게 되고, 캔에서 나온 애니캔은 평생 정해진 사료만 먹어야 건강하게 산다고 한다. 새롬이는 이상한 기분이 들었지만 이미 별이가 한 가족이 되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고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러던 어느 날, 별이가 정해진 사료 외에 다른 음식을 먹고 병들게 된다. 그리고 과학자로 일하다가 그만둔 뒤 3년 만에 나타난 삼촌이 별이를 살펴보고 나서 애니캔의 비밀을 들려준다. 애니캔은 원래 대형 축산 회사가 육류 소비를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개발한 신기술이었다는 것과 삼촌과 러비가 그 핵심 기술의 공동 개발자였다는 것, 그리고 부작용이 있음을 발견한 삼촌이 문제점을 제기하자 회사가 심하게 압박하고 고통을 주었다는 것이다. 더구나 그 기술을 러비가 그대로 반려동물 산업에 적용한 것이 애니캔이므로 별이를 낫게 할 치료제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또한 별이는 수명이 5년으로 정해진 강아지라는 사실에 새롬이는 충격을 받는다. 혼란과 충격에 휩싸인 새롬이는 사랑이와 전교회장 승찬이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함께 별이의 병을 낫게 해 줄 방법을 찾기로 한다. 별이의 투병기를 브이로그로 만들어 인터넷에 업로드하고, 애니캔에서 사육된 동물들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설문조사를 만들어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거대한 애니캔 회사에 맞서 동물권을 지켜주려는 새롬이와 친구들의 노력은 세상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데 성공하게 된다. 새롬이와 친구들의 노력으로 별이는 다시 예전의 건강한 모습을 회복할 수 있을까?




출처 : 학교도서관저널

http://slj.co.kr/bbs/board.php?bo_table=book&wr_id=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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