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마포중앙도서관 2~7월 북큐레이션

생각의 주인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23.04.25 등록일 : 2023.04.25

마포중앙도서관

생각의 주인


마포중앙도서관의 북큐레이션 '생각의 주인'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내가 하는 생각들은 정말 나 혼자 만들어낸 것 일까요?

넘치는 정보 속에 잘못된 정보를 생각의 근거로 삼기도 하고,

사기임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진실로 믿을 때도 있죠.

 

우리가 생각하는 과정에는 꽤 많은 오류들이 일어나고,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면 남들이 의도하는 대로 끌려다닐 수도 있어요.

 

내 생각의 주인은 내가 되도록!

생각의 오류들을 파악하고 극복해

정보화시대 속에서 합리적이고 똑똑한 이용자가 되어봐요.>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생각'이란?

생각의 해부


강주헌 번역, 존 브록만 엮음, 대니얼 카너먼 저자 | 와이즈베리 | 2015년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석학 22인이

뇌과학, 행동경제학, 심리학, 언어학, 철학 등 전방위적 관점에서 파헤친 ‘생각’의 민낯

“지식의 최전선에 닿는 방법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세련되고 정교한 지식을 가진 사람들을 한 방에 몰아넣은 다음 스스로에게 묻곤 했던 질문들을 서로 주고받게 하는 것이다. 그 방이 바로 엣지다.”

이 책은 심리, 의사결정, 문제해결, 예측 등 생각의 여러 측면들을 소재로, 엣지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쟁점들, 학계와 현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연구들을 소개하고 있다. 대니얼 카너먼, 빌라야누르 라마찬드란, 나심 탈레브, 대니얼 길버트, 대니얼 데닛 등등. 행동경제학 · 뇌과학 · 심리학 ·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 석학 22인이 ‘생각’에 관한 자신들의 연구와 학계 동향을 직접 설명해주고 있는 까닭에 독자들은 깊이와 넓이를 아우르는 최전방 지식들을 접할 수 있다. 2002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행동경제학의 창시자이자 심리학자인 대니얼 카너먼은 인간의 사고에 관해 40여 년간 진행해온 자신의 연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며, 우리가 무의식적으로나 직관적으로 내리게 되는 사고와 판단의 결함에 대해 소개한다. 『블랙 스완』의 저자이자, 월가의 현자로 불리는 뉴욕대학 리스크공학 특훈교수 나심 탈레브는 우리의 예측과 판단에서 흔히 의지하게 되는 통계학적 자료들의 한계에 대해 소개하고, 다양한 유형의 위기에 대비해 좀 더 탄력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하버드대학 심리학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의 저자인 대니얼 길버트는 원하는 것을 얻어도 예상보다 행복하지 않고, 끔찍한 일을 겪어도 예상보다 불행하지 않은 이유 등 ‘정서에 관련된 우리의 판단과 예측이 빗나가게 되는 이유’를 사회심리학적 연구를 통해 들려준다. 인지과학과 심리철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대니얼 데닛은 사고하고 판단하는 ‘인간의 기본적인 마음이 어떻게 형성되는가’를 소개하며 학제적 연구의 진수를 보여준다. 케임브리지대학 발달정신병리학 교수이자, 자폐증 연구의 대가인 사이먼 배런코언은 분석적이고 시스템 지향적인 사고 유형이 테스토스테론 호르몬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증명해낸 혁신적 연구를 들려준다. 케임브리지대 인지 및 감정 연구소 소장인 시몬 슈날은 청결감 등 신체적 자극으로 인한 정서가 도덕적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제시한다. 이밖에도 촘스키 언어이론에 대항하는 연구로 주목받는 언어학자 대니얼 L. 에버렛, 인간의 선과 악에 대한 기본적 사고 구조를 연구한 발달심리학 권위자 폴 블룸, 정치예측 부문의 대가 필립 테틀락 등 우리 시대 대표 석학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에 관한 놀라운 연구 결과들을 들려주고, 사고와 판단에 관한 지식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다.




과학이 우리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면


존-딜런 헤인즈, 마티아스 에콜트 저자, 배명자 번역 | 흐름출판 | 2022

생각을 읽는 과학의 탄생!

인류에게 선사된 선물일까, 아니면 재앙일까?

현대 뇌과학을 향한 세계 최고 지성의 질문과 응답.

과학기술 자체는 윤리적인 잣대로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없다. 그러나 진보한 과학기술을 어떠한 목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두고는 윤리적 차원에서의 판단이 필요하다. 이 책의 또 다른 미덕은 일정 수준까지 인간의 생각을 읽을 수 있을 만큼 발전한 현대 뇌과학의 성취를 알려줌과 동시에 그것의 한계를 과학자의 언어로 객관적으로 짚어준다는 점이다. 특히 기초연구 수준의 내용만 가지고도 ‘인간의 모든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기계가 출현했다!’라면서 과도하게 들뜬 기대를 조장하는 저널리즘 특유의 태도를 헤인즈 교수는 여러 대목에서 우려하고 지적한다. 이러한 언론 매체의 과장된 전달을 바로잡기 위해 과학자들이 기술의 현실적 가능성, 한계, 모호성, 위험성, 윤리적 우려 등을 대중들에게 올바르게 알려야 할 책임이 있다고 설파한다.

범죄를 저지르려는 의도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면, 잠재적 용의자를 사전에 체포해 범죄율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특정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솔직한 선호도를 알 수 있다면, 제품 개선과 구매 유도에 활용하여 매출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그 이유가 무엇이건 간에 상대방의 머릿속을 훤히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은 인류의 오래된 욕망이었다. 그리고 그 바람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이룰 수 없는 헛된 망상이 아닌 실현 가능한 현실로 가까워졌다.

《과학이 우리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면》은 뇌신경과학의 세계적인 권위자 존-딜런 헤인즈 교수가 ‘생각을 읽는 기술’인 브레인 리딩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비롯해 브레인 리딩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의 변화 등을 대중적인 언어로 담아낸 책이다.

책에 따르면, 인류는 현재 뇌 활성 패턴을 통해 인간의 인식, 감각, 상상, 꿈, 기억, 감정 등을 어느 정도까지는 읽어낼 수 있다. 심지어 정신 활동 뒤에 숨은 수많은 무의식적 과정도 추적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 하지만 헤인즈 교수는 단순히 컴퓨터가 인간의 생각을 얼마만큼의 적중률로 알아맞히는지를 넘어선 지점까지 바라볼 것을 당부한다. 즉, “윤리적 차원에서 브레인 리딩의 잠재 위험성을 명확히 짚을 뿐 아니라, 기술적 차원에서 미래에 무엇이 가능하고 무엇이 불가능한지를 현실적으로 가늠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이 책은 현대 뇌과학의 최전선을 탐험하는 지적 유희를 즐기면서도 ‘인간을 위한 과학’이 무엇인지 성찰하도록 이끄는, 쉽지만 깊이 있는 필수 교양 과학서다.




생각의 오류가 생기는 이유

인지편향 사전


이남석 저자, 이정모 감수 | 옥당 | 2016년

보이는 대로 믿고 믿는 대로 판단해서는 안 되는 101가지 이유

최근 들어 편향이란 말이 자주 보인다. 좌편향, 우편향, 편향된 역사관, 편향된 교육관 등등. ‘한쪽으로 치우침’을 의미하는 이 말은 단순히 편견이나 선입견을 뜻하는 단어가 아니다. 편향은 뇌가 지각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실왜곡 현상이다. 이 현상은 국가적 차원의 문제에서부터 개인의 연애 문제까지 인간의 판단에 큰 영향을 미친다. 조명 받지 못하던 정책이 어느 순간 국가의 존망을 좌우하는 정책이 되거나(수면자 효과), 드라마에서 의사 역할을 한 연예인이 선전하는 칫솔을 사고 싶어지거나(권위에의 호소 편향), 이상형이 아닌 이성이 점점 예뻐 보인다면(단순 노출 효과) 이는 편향에 빠진 판단일 가능성이 높다. 이 책은 우리가 늘 빠져 사는 편향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일러준다.

실제로 우리는 수많은 편향적 사고에 묻혀 산다. 그럼에도 ‘나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이며, 나의 판단과 결정은 늘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내 주장이나 내 생각은 옳다’라고 믿고 산다. 심지어는 ‘내 생각만 옳다’라고 믿고 산다. 그래서 정치적·종교적 골수 진보, 골수 보수가 생긴다. 이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행동심리학과 인지심리학에서 강조하는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치명적인 생각의 왜곡 현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서 사람들이 시시때때로 저지르는 실수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해당 편향 개념을 이해하기 쉽도록 ‘정의’코너를 개념설명이 시작되는 곳에 따로 배치하는 것은 물론 연관 편향개념을 비교할 수 있도록 ‘참고항목’을 글의 말미에 따로 정리했다. 심리학자들이 편향 사례를 밝혀내기 위해 실시했던 실험과 해당 편향이 적용되는 사례도 풍부하게 담았다. 또 최근 사회 변화에서 관찰되는 편향을 추려서 편향적 사고가 얼마나 자주 일어나며 일상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도 확인시켜 준다.

『인지편향 사전』은 우리가 늘 빠져 사는 편향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일러준다. 사소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많이 나타나는 인지편향 개념 101가지를 엄선했다. 인간 사고의 특성을 이해하거나 최근 사회적 변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최신 정보를 모아 유익하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우리 뇌는 왜 늘 삐딱할까?


하워드 J. 로스 저자, 박미경 번역 | 탐나는책 | 2018년

우리의 삶에 은밀히 스며들어 영향을 끼치는 무의식적 편견과 편향성을 말하다!

모든 인간이 지닌 주요한 요소이자 습관 중 하나인 편견·편향성의 개념과 실체를 날카롭게 파악하는 『우리 뇌는 왜 늘 삐딱할까?』. 성별과 연령, 인종과 국가를 뛰어넘어 지구 위에 사는 거의 모든 사람이 ‘당신은 편향된 사람이다’라는 식의 평가를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사실상 모든 사람이 정도 차이일뿐 편견에 사로잡혀 있고, 생각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으며, 주관적이고 편파적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우리는 일상속에서 얼마나 자주 편견ㆍ편향성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가는지에 관한 몇 가지 흥미로운 실험을 만나볼 수 있다. 일상의 요소요소에 은밀히 스며들어 우리의 의식과 행동, 삶을 지배하는 편견ㆍ편향성의 복잡다단한 모습과 실태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탐구하면서 편견ㆍ편향성이 지닌 때로 치명적이기까지 한 부정적인 요소는 물론, 긍정적이며 삶의 ‘위험 탐지기’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내는 긍정적인 요소도 세밀히 짚고 넘어간다.

저자는 우리 안의 편견ㆍ편향성은 위험 탐지기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편견ㆍ편향성이 원천적으로 빠져 있다면 위험한 상황에서 적절하고도 지혜롭게 대응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편견ㆍ편향성이 무조건 나쁘기만 한 것이 아니며,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하며 그것의 부정성을 줄이고 긍정성을 늘려가는 방법까지 일깨워준다.

만약 우리가 편향성이 전혀 없는 세상에 산다고 상상해보자. 누군가가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올 때 그가 친구인지 적인지 어떻게 알아챌 수 있을까? 천차만별의 수많은 상황에서 어떻게 일일이 올바르게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을까?

그런 상황에서 우리 안의 편견ㆍ편향성은 위험 탐지기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다고 저자는 귀띔해준다. 긍정적인 편견ㆍ편향성이 원천적으로 빠져 있다면 위험한 상황에서 적절하고도 지혜롭게 대응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그로 인해 우리는 치명적인 위험에 빠지거나 목숨을 잃게 될 수도 있다. 이렇듯 편견ㆍ편향성은 무조건 나쁘기만 한 것이 아니며,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생각의 주인이 되는 법

당신의 생각을 의심하라


에른스트 푀펠, 베아트리체 바그너 저자, 한윤진 번역 | 라이프맵 | 2017년

인간은 왜 종종 어리석음에 빠지는가?

인간은 항상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당연한 것들을 따라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정보의 홍수 시대에 생각의 방식도 이전과는 달라져야만 한다. 정보화 시대는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주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더 많은 것을 앗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인간만이 지닌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퇴보시키고 있다. 이는 결국 인간으로 하여금 어리석음에 빠지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노력중독』이라는 책으로 ‘인간의 모든 어리석음에 관한 고찰’을 선보인 두 저자가 이번에는 인간이 왜 편향되고 또 어리석음에 빠져들게 되는지 그 원인을 분석했다. 저자들은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방식들을 열거하면서 그것들이 우리를 오히려 어리석음으로 이끌고, 논리적으로 생각하거나 편견에 벗어나려는 생각, 원인에 대한 고민과 기억에 대한 집착,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고민과 빠른 판단 등 당연하게 여겨왔던 생각들이 우리를 함정으로 안내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정보화 시대에 인간은 더욱 현명해지고 똑똑해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다양한 편향과 선입견에 노출되어 과거보다 훨씬 더 생각이 왜곡될 수 있는 환경에 놓여 있다. 그리고 이런 인간에게 닥친 진짜 위기는 ‘갈수록 더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독일의 뇌 과학 분야와 인지 심리학 분야의 거장인 두 저자는 이 책에서 각종 편향과 어리석음, 그리고 일반화의 오류에서 벗어날 수 있는 ‘10가지 생각의 법칙’을 소개한다.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잃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저자들은 무엇보다 ‘생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지식을 의심해야 하고, 세상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에 즉각적으로, 습관적으로 대답하지 말아야 하며, 주어진 상황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지닐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세상이 빨라졌다고 생각마저 빨라질 필요는 없다. 생각에는 생략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생각에 관한한 세계 최고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두 저자의 깊은 통찰이 현대인들에게 큰 울림이 되길 기대한다.




나는 왜 똑같은 생각만 할까


데이비드 니븐 저자, 전미영 번역 | 부키 | 2016년

똑같은 생각만 하면 똑같은 삶을 살 뿐이다!

터널을 가득 채운 물 때문에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된 회사, 출근하는 게 죽기보다 싫은 대학 강사, 다이어트와 폭식 사이를 오가는 여성, 문제아로 전락한 우등생, 바른말을 해서 해고당한 회사원, 엄마에게 학대당한 남매... 이들은 해결 불가능한 문제 속에 갇혀 있었다. 문제는 또 다른 문제를 낳았고, 삶은 불안과 근심의 연속일 뿐이었다. 그런데 사소한 생각의 변화가 삶의 악순환을 끊어 냈다. 똑같은 생각을 반복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삶은 단순해지고 쉬워지며 풍요로워졌다. 인생의 난제가 최고의 자산이 된 것이다.

『나는 왜 똑같은 생각만 할까』는 제자리를 맴도는 똑같은 생각으로 삶이 피곤한 사람들을 위한 창의력 처방전이다. 책은 유명 심리학자인 데이비드 니븐 박사의 문제 해결 심리학을 다룬 것으로, 우리가 문제의 함정에 빠져드는 원인을 규명하고, 가슴 뛰는 삶을 위한 10가지 생각 전환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우리가 문제에 집중하느라 인생을 낭비하고 있으며 지나친 열정이 도리어 실패를 가져온다고 조언한다. 이에 문제를 더 키우는 행동, 첫 번째 생각에 집착하는 사고 패턴에서부터 삶을 풍부하게 해 주는 생각의 전환법까지 문제와 문제 해결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문제에 빠져드는 메커니즘을 정확하게 파악하면 해결책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하면 문제 대신해결책에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심리 실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독자들은 비슷한 고민에 빠진 사람들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그들이 사고 전환을 통해 난제를 해결하는 모습에서 통쾌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제작비는 바닥이 났고, 제작사의 인내심도 바닥을 드러냈는데 통제 불능인 주인공으로 온종일 촬영한 분량에서는 한 컷도 건지지 못했다면? 이는 수백만 달러의 제작비를 쏟아 부은 ‘죠스’의 일화다. 거액을 들인 상어 장치에 문제가 생겨 먹잇감을 물어뜯으며 공포를 선사하기는커녕 물살도 가르지 못했지만 영화감독은 다행히 문제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생각을 바꾸었다. 상어가 나오지 않는 상어 영화! 상어를 ‘암시’하자 공포를 배가 시킨 죠스가 탄생했다.




출처 : 마포중앙도서관

https://mplib.mapo.go.kr/mcl/MENU1059/PGM3030/bookCurationDetail.do?currentPageNo=1&bookCurationSn=4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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