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6월 #작은도서관 #무슨책읽어?

불멍과 어울리는 책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23.07.06 등록일 : 2023.07.06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불멍과 어울리는 책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에서는 매달 작은도서관에서 무슨 책을 읽는지 소개하는 '#작은도서관 #무슨책읽어?'를 진행합니다. 이번 달 주제는 '불멍과 어울리는 책'으로 여행지에서 읽으면 좋은 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밖에 나오면 책을 잊는다. 그래도 생각나는 그림책>

작은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는 도서들을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보세요.




양은 꽃을 세지

미카엘리 치리프 저자 · 아만다 미항고스 그림 · 문주선 번역 | 반달(킨더랜드) | 2022년

꿈속에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드는 반달, 국내 신인 작가들의 그림책을 주로 출간하며 다양한 판형과 제본 방식, 새로운 표현 기법을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요. 이런 반달의 새로운 그림책 시리즈인 ‘프로젝트B’는 우리 독자들에게 세계의 주목할 그림책 작가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세계의 작가들, 특히 미래가 더 기대되고 궁금한 작가들의 그림책, 그 너머에서 우리는 무엇을 발견하고 공감할 수 있을까요?

그 두 번째 책으로 미카엘라 치리프(Micaela Chirif) 작가의 글에 아만다 미항고스(Amanda Mijangos) 작가의 일러스트를 더한 그림책, 『양은 꽃을 세지』가 출간되었습니다. 『양은 꽃을 세지』는 아르헨티나와 미국에서 출간되었고, 시적인 글과 몽환적인 그림으로 사랑받고 있어요.

미카엘라 치리프 작가는 기발한 상상과 읽을 때마다 새롭게 읽히는 시적이고 철학적인 글로 그림책 독자층을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이번 그림책은 ‘잠이 오지 않을 때 우리는 양을 세는데, 그럼 양은 무얼 셀까?’라는 호기심 어린 귀여운 상상에서 시작되지요. 그 상상은 꽃에서 풀밭으로, 코뿔소와 무지개와 반딧불이에게로, 섣불리 예측할 수 없는 꿈의 시공간으로 우리를 데려다줍니다.

아만다 미항고스 작가는 생동감 있는 그림 언어로 독자들에게 말을 걸어오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물감과 오일파스텔, 석묵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수채화와 판화, 콜라주 등 다채로운 기법으로 작은 지면도 풍성하게 만든다는 호평을 받고 있어요.

『양은 꽃을 세지』는 글이 먼저 완성된 뒤에 그림 작업이 이루어졌다고 해요. 글 작가와 끊임없이 대화하고 서로의 잠과 꿈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고 고민하면서 만들어 낸 결과물이지요. 꿈이라는 소재 특성을 영민하게 살려 내 독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유로운 방식으로 읽을 수 있는 그림으로 책을 열어 두었어요. 『양은 꽃을 세지』는 아만다 미항고스 작가가 외국 출판사와 작업해 출간한 첫 책이라고 해요. 자유롭고 생명력 넘치는 그림으로 멕시코라는 국경을 넘어 세계로 나온 첫 작품이라는 점도 뜻깊습니다.




나무의 아기들


이세 히데코 저자 · 김소연 번역 | 천개의바람 | 2014년

조그만 씨앗들의 커다란 노력.

우리 아이들을 꼭 닮은, 싹트는 생명을 향한 응원의 노래!

《나무의 아기들》에서는 다양한 씨앗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하나 개성이 넘치고, 건강한 아기들입니다. 빛의 조각처럼 하늘을 헤엄치는 느릅나무 아기, 배를 타고 바람에 실려 떠나는 벽오동 아기, 헬리콥터를 타고 멀리 날아가는 보리수 아기의 이야기처럼 이 책에는 씨앗들이 멀리 퍼지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담겨 있습니다. 헤어스타일이 멋진 무궁화와 부용의 아기, 다 비슷한 것 같지만 실은 각기 다 다른 모양이라는 도토리들, 멋진 망토를 두른 서어나무 아기의 이야기를 보면 씨앗들의 다양한 생김새에도 호기심이 생기지요. 다른 엄마 나무를 찾아 오랜 시간을 붙어 있다 자라는 겨우살이나 80년이나 땅 속에 있었다는 달맞이꽃 아기의 이야기는 식물들이 살아가는 저마다의 방식도 보여줍니다. 아기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엄마들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가지째 떨어지는 떡갈나무는 아기들을 보내기 싫어서 언제까지나 안고 있으려는 엄마로, 솜털 같은 씨앗이 날아가고 난 뒤 자라는 민들레는 머리가 하얀 할머니가 된 뒤에도 키가 크는 엄마로 그려집니다.

이 책은 정보책이라기보단 이야기책이지만, 다양한 씨앗들의 생김새, 퍼지는 방법이나 살아가는 모습 등 흥미로운 생태 정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그려내고 있습니다. 연령이 낮은 아이들도 쉽게 듣고 보며 식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나무와 꽃과 풀을 한층 더 가까운 친구로 여기게 해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작가인 이세 히데코는 맑고 아름다운 그림, 가슴을 파고드는 깊이 있는 이야기로 국내에서도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숲을 그린 장면을 제외하고는 채색을 거의 하지 않고 오로지 연필 선으로만 씨앗들의 이야기를 그려냈습니다. ‘나무의 아기들’이라는 제목 그대로 다양한 씨앗들을 각각의 특징을 살려 조그만 아기로 표현한 것이지요. 씨앗들을 의인화해서 표현했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연필 선 하나하나에 생명을 불어넣은 듯, 나무의 아기들은 동글동글 귀엽고 생동감이 넘치며 건강해 보입니다. 토실토실한 엉덩이는 두드려 주고 싶을 만큼 사랑스럽지요. 단순하지만, 많은 설명이나 장식보다는 씨앗 하나하나에 애정을 담뿍 담아 그려낸 계속 들여다보게 만드는 매력적인 그림입니다.



형제의 숲


유키코 노리다케 저자 · 이경혜 번역 | 봄볕 | 2022년

당신은 어느 쪽입니까?

하루가 멀다 하고 기후변화가 심각하다, 기후 위기에 봉착했다, 지구 온도가 1.5도나 올라갔다, 인간이 지구를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다 등등의 뉴스가 나오고 있다. 환경 문제만큼은 사람들이 방관자 모드를 취하는 편이라고 하는데, 이젠 더 이상 방관자로 지켜볼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사태를 맞이했다. 평소와 같지 않은 산불, 태풍, 홍수 등은 대체로 기후변화에서 기인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지구를 위해,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간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탄소중립부터 수많은 솔루션은 제안되고 있지만 실천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거나, 개인의 실천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겠어 하는 회의감도 든다. 전 연령이 다 봐도 좋은 그림책 《형제의 숲》은 지금 우리에게 “당신은 어느 쪽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형제의 숲》을 함께 보면서 우리는 지구를 위해, 아니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수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왼쪽 남자는 가능한 자연을 해치지 않고 ‘여기에 있기, 그대로 좋아서’를 선택하고 오른쪽 남자는 ‘다음을 생각’한다면서 집 주변을 거대한 도시로 탈바꿈시켰다. 처음 시작은 같았지만 마지막은 전혀 다른 결말이다. 왼쪽 숲은 집 몇 채 말고는 여전히 빽빽한 숲을 유지하고 있다. 오른쪽은 숲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대규모 도시가 되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우리는 숲과 자연에 아파트와 공장이 들어선 경우를 수도 없이 목격해왔다. 산업화 이후 개발된 환경은 전 세계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무심코 잊고 지내던 우리에게 왼쪽 그림은 과거를 기억하라고 우리를 흔들어 깨운다. 우리가 빌려 쓰는 지구를 얼마나 많이 파괴해왔는지 똑똑히 보라고 말해 준다. 이 그림책은 서로 다른 선택의 결과지를 담담하게 보여주면서 섬뜩한 현실을 퍼뜩 깨닫게 해준다.

《형제의 숲》을 다 읽고 나니 두 남자는 진짜 형제는 아닌 것 같다. 인류 전체에서 다른 선택을 하는 두 부류의 사람을 대변하는 듯하다. 자연과 더불어 살려고 노력하는 이와 자연을 이용해서 편리를 좇는 이, 당신은 어느 쪽입니까?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정여민 저자 · 허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6년

달빛까지 물들이는 아름다운 시

2015년 제23회 우체국 예금 보험 어린이 글짓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수필이 한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며 화제가 되었다. 가족의 영광으로 묻힐 수 있었던 이 글이 이렇게 인기를 얻은 이유는 올해 초 SBS 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에서 ‘문학 영재’의 글로 소개되었기 때문이다. 수필의 제목은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이며 이 글을 쓴 주인공은 올해 열네 살이 된 정여민 군이다. 수필은 열두 살 (당시 나이) 소년이 쓴 거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심리 묘사가 섬세하며 아름다운 어휘들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암 진단을 받고 힘들어하는 엄마를 향한 아들의 애틋한 마음이 절절하게 녹아 있다. 수필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소개된 몇 편의 시들은 사람들에게 더욱 놀라움을 안겨 주었다. 타고난 재능이라고밖에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시들은 뛰어났고 어른들에게조차 묘한 위로와 감동을 주었다. 시를 읽노라면 이미 한 평생을 지내고 삶의 끝자락에서 어렴풋이 지혜를 얻은 노인의 시선이 느껴지기도 한다. 삶에서 가족애가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이 얼마나 우리를 말없이 품어 주는지 그리고 자연의 순리대로 주어진 환경을 받아들이고 담담히 이겨내는 것이 얼마나 큰 용기인지를 단순하고 순수한 어휘 속에 담고 있다.

현재 여민이는 별이 너무 아름다워 밤하늘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강원도 오무 마을에 살고 있다. 이곳은 외부인의 접촉이 거의 없는 곳이며 대여섯 가구의 가족만이 살고 있다. 이곳에서 여민이는 아침저녁으로 산을 산책하고 텔레비전 대신 책을 보며, 한 겨울에는 아궁이에 불을 때며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스마트폰, 게임, 여러 위락 시설이 없다 보니 아이는 자연의 변화를 심도 깊게 관찰하며 그 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 이를 테면 민들레,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 아궁이, 진돗개, 숲길, 바람, 이름 모를 꽃과 친구가 되었고 그들이 전하는 말을 귀 기울여 듣는다.

이번에 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된 그림 시집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에서는 감수성이 남달리 뛰어난 한 문학 영재의 시들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 시들은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긍정적인 자극을 줄 것이며 어른들에게는 늘 가까이 하기에 잊고 있었던 가족에 대한 사랑과 자연의 너그러움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린다는 것


이세 히데코 글 · 황진희 번역 | 천개의바람 | 2023년

삶이라는 캔버스를 채우는 화가의 여행

〈그린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생 이야기이지만, 이세 히데코의 삶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세 히데코의 삶을 구성하는 기억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첼로와 미술, 파리 유학과 잘 보이지 않게 된 눈 등 다양한 순간이 지금의 작가를 만들었지만, 작가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두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와 ‘미야자와 겐지’를 향한 마음 또한 현재의 이세 히데코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세 히데코는 〈고흐, 나의 형〉이라는 그림책에서도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를 조명한 적이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그림에 담아내려 했던 고흐처럼, 이세 히데코 또한 자신의 느낌 그대로를 그림에 담아내려 합니다. 미야자와 겐지는 일본의 국민 동화 작가로,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모티브가 된 〈은하철도의 밤〉을 쓴 작가입니다. 작가는 미야자와 겐지의 〈바람의 마타사부로〉, 〈쏙독새의 별〉 〈수선월의 4일〉 등 많은 글에 그림을 그리며 원화전을 열 만큼 겐지의 세계를 자기만의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두 명의 고흐: 고흐와 겐지, 37년 마음의 궤적〉이라는 에세이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시대도 국적도 다른 두 명의 예술가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37년의 나이로 세상을 떴다는 점과 생전보다 사후에 작품을 인정받았다는 점과 더불어 그들은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타인의 마음까지 돌보는 작품을 만들었다는 점일 것입니다.

작가가 오랫동안 사랑한 두 예술가의 흔적은 〈그린다는 것〉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표지부터 고흐의 〈고흐의 방〉 연작(1888-1889) 오마주입니다. 작가는 〈고흐의 방〉에 고흐가 그린 다른 세 작품을 더했고, 화가인 자기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곳곳에 붓통과 캔버스, 스케치북과 말린 종이들을 삽입해두었습니다. 본문에서는 ‘마타사부로’와 ‘올리브와 사이프러스 그림만 남겨두고 떠난 화가’를 직접 언급하며 두 예술가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지요.

두 예술가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들이 남긴 마음은 작가에게 전해져 새롭게 표현되었습니다. 그들의 삶과 생각, 마음이 이세 히데코를 만나 현재까지 다른 방식으로 이어지고 넓어진 셈이지요. 두 작가에게서 이어진 이세 히데코만의 작품 세계를 〈그린다는 것〉으로 느껴 보세요.




쉿! 비구름


김나은 저자 · 장현정 그림 | 봄개울 | 2021년

색깔 구름의 다툼과 해결을 통해

인간 본성과 자연의 이치를 깨닫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그림책

처음 세상에 한한 해와 분홍 구름, 노란 구름, 초록 구름, 파란 구름 등 예쁜 색깔 구름이 있었습니다. 네 구름은 네 가지 색깔 비를 뿌려서 각각 자기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분홍 나라, 노란 나라, 초록 나라, 파란 나라 사람들은 구름의 성격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생활하며 살았습니다. 세상은 이렇게 마냥 평화롭고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구름들은 몰래 딴마음을 품고 있었습니다. 다른 나라를 자기처럼 만들고, 자기 뜻대로 부리고 싶었던 것이죠. 구름들은 다른 나라들을 향해 조금씩 조금씩 몸집을 부풀려 나가다가 마침내 서로 힘을 겨루며 갈등을 빚었습니다. 천둥이 치고 번개가 일면서 색깔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네 가지 색깔 비는 오랫동안 세차게 내렸습니다.

색깔이 섞이면 어떻게 되나요? 처음엔 각자의 색깔이 드러나다가 계속 섞이면 점점 검은색에 가까워지지요? 색깔 비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엔 선명한 네 가지 색깔 비였지만, 점점 뒤섞여 어지럽고 얼룩덜룩하고 까매졌습니다.

이 책은 색깔 구름을 우리 사람들 관계에 빗대어 표현했습니다. 처음엔 자기 색깔의 나라에 만족했지만 곧 다른 나라를 탐내며 욕심을 부리는 구름들은, 다른 사람에게 힘을 과시하며 자기 뜻에 따르도록 강요하는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우리 모습과 닮았습니다. 그 결과 처음엔 각자의 개성대로 알록달록한 색깔이었는데, 혼탁하고 어두운 색깔로 변해 버린 것이죠. 우리 관계도 다른 사람의 독립성을 존중하지 않고 쓸데없이 간섭하면 모두 다 색깔을 빼앗기는 파멸의 결과가 찾아올지 모릅니다.

이 책은 네 가지 색깔 구름 사이의 다툼을 그리고 있지만, 그 속에는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운 우리 모습에 경고가 숨어 있습니다. 각자의 영역을 넘어 침범하려고 했을 때 모두에게 찾아올 암흑과 파멸의 상황에 대한 경고랍니다.

색과 빛, 공기와 물줄기, 어둠과 밝음이 자유분방하면서도 서정적으로 표현된 그림을 보고 있자니, 마치 예술 작품이 그림책 속으로 고스란히 들어온 것 같습니다. 그림작가의 감정과 해석이 고스란히 담긴 세계를 통해 세상 만물의 색이 찾아온 유래를 찬찬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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