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대구광역시립 동부도서관 2023년 4분기 대구·경북 톺아보기

외롭지 않은 섬, 독도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23.11.24 등록일 : 2023.11.24

대구광역시립 동부도서관

외롭지 않은 섬, 독도


대구광역시립 동부도서관의 ‘대구·경북 톺아보기’는 분기별로 대구·경북의 인물, 역사, 문화, 여행지, 전통문화유산 및 이슈를 반영한 도서를 전시하고 도서를 소개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2023년 4분기 주제 '외롭지 않은 섬, 독도'를 소개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독도야 함께 놀자

이재용, 이대영, 이정천, 박성철 저자 | 생각나눔 | 2017년

역사ㆍ고지도ㆍ외교문서ㆍ국제재판소의 독도

우리의 행동으로 독도가 그려진다!

『독도야, 함께 놀자』는 진실과 현실이다.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실체적 진실로, 국제적 질서와 외교역학관계에서 진실을 현실적으로 입증하는 고민을 털어놨다. 역사, 서지학(고지도), 외교문서, 국제법 및 국제재판소의 거대한 바위틈을 통해 독도의 진실을 깨달았다. 결국 독도는 진실도 현실도 한 덩어리었음을 알았다. 독도가 마누라와 같다는 논리, 그 자체만으로 ‘오쟁이 진 남편’이 된 게 우리의 실정이다.

가까운 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른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 항상 외치건만, 실질적으로 우리는 독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독도의 역사는 깊다. 중세부터 근대, 그리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독도와 관련된 분쟁은 언제나 있었고 그 민족의식적, 국지적 의미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독도야, 함께 놀자』는 이런 귀중한 독도와 함께 어우러지자는 염원을 다룬 책이다.

이 책은 첫째로, 독도에 대한 책이 아니라 실체적 진실을 입증하고자 하는 법정진술서다. 둘째로 현장 답사, 관련자 면담, 현지집필 등을 통해 현실을 녹여내고자 했으며, 때로는 고민과 울분에 젖은 현장스케치와 메모를 했다.

셋째로 독도분쟁문제로 국제재판소에 제소를 가정해 체크리스트에 따라 일본에 대한 반박진술서를 작성했다. 그리하여 고집피우는 일본에 대항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역사적 진실들을 모으고 모아 가상의 재판소에서 힘차게 외쳤다.

독도의 실효적 지배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지금 우리는 독도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그동안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실체적 진실로 입증하기 위해서는, 사료들을 두고 역사학적으로 재해석을 반드시 해야 한다.

자물쇠는 하나지만, 열쇠는 수백 가지나 많다. 심지어 열쇠가 아니더라도 자물쇠는 열린다. 독도분쟁문제도 이처럼 다양한 해석과 방법으로 의외로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다.




독도, 울릉군 독도리 산 1번지


김성규 저자 | 북앤피플 | 2012년

독도! 우리의 역사이자 국토이자 민족정신의 출발점임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로 가르쳐주고 싶은

어느 교장 선생님의 7년간의 독도 사랑의 기록

짙푸른 자연과 함께 어울려 온몸으로 써내려간 우리가 꼭 알아야 할 30가지 독도 이야기『독도 울릉군 독도리 산 1번지』. 이 책은 우리의 역사이자 국토이자 민족정신의 출발점임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로 가르쳐주고 싶은 어느 교장 선생님의 7년간의 독도 사랑의 기록을 담고 있다. 작은 섬이지만 우리의 삶과 철학이 담긴 독도를 체험하는 독자들에게 ‘독도 사랑 50문 50답’을 통해 이해를 높여 독도를 보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독도를 부탁해

지금 이 순간에도 일본은 ‘독도’를 ‘일본 영토’로 규정하며 갖가지 억측과 도발을 끊임없이 자행하고 있다. 최근엔 주일 한국대사관 ‘종군위안부 비문’에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다’라는 나무푯말을 세워 물의를 일으키더니 급기야는 자라나는 일본 청소년들에게 아예 교과서에 “다케시마(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인데 한국이 불법점령하고 있다”는 요지의 서술과 교육을 강제하는 정책을 수립, 집행하기 시작하였다. 일본 정부는 2008년에 문부과학성이 초중고등과정 교과서에 실을 것을 결정하였다. 결국 2010년에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2011년에는 중학교 교과서에, 2012년에는 고등학교 교과서(예정)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인데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요지의 ‘거짓’과 ‘허위의식’을 주입시키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한ㆍ일 간의 첨예한 역사, 영토문제로 급부상한 ‘독도’에 관해 41년간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한 교사가 한ㆍ일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국토관을 갖고 미래지향적인 선린우호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독도에 관한 총체적 안내서’를 내놓았다.

본 저서의 저자인 김성규 교장은 현재 부계중학교에 재직하며 올해를 마지막으로 41년간 정들었던 교단에서 퇴임하게 된다. 김 교장은 2004년부터 ‘독도 지킴이’를 자임하며 ‘독도’에 관한 수많은 저작과 강연활동, 문예활동을 통해 ‘독도’의 중요성과 민족교육의 출발지로서의 ‘독도 교육’에 전념해 왔다.




독도를 부탁해

전국사회과교과연구회 저자 | 서해문집 | 2011년

우리가 알아야 할 독도에 대한 모든 것!

청소년을 위한 우리 땅 독도 이야기『독도를 부탁해』. 이 책은 사연 많고 굴곡 많은 외로운 섬 독도에 대해 역사적 관점에만 치우쳐 기술하던 단순한 학술적 연구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독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독도의 지정학적 위치와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자원ㆍ경제ㆍ사회ㆍ법 등 다양한 관점에서 그 특징을 알아본다. 독도의 자연환경에 대한 기술을 다양한 사진 및 그래프 등의 이미지 자료를 활용하였고, 역사적 접근이나 국제법상의 접근은 상대적으로 쉽게 설명해 청소년과 일반 독자들이 흥미를 갖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독도의 비밀과 자연환경의 경이로움에 감탄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국토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 즐거움을 전해준다.

독도에 대한 논란은 끊임없이 계속되지만 대부분의 책들이 일본과의 논쟁이나 그것을 둘러싼 역사, 국제법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청소년을 포함한 폭넓은 독자들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 사회에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야말로 누구보다 독도에 대해 잘 알아야 하는 이들이기에, 청소년을 직접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청소년용 독도 교양서의 필요성은 누구보다도 절실했고, 이에 전국사회과교과연구회의 뜻있는 교사들이 모여 이 책 《독도를 부탁해》를 출간하게 되었다. 독도의 지리·역사·환경·생태는 물론, 영해를 둘러싼 국가 간 갈등과 국제법, 그리고 독도를 노리는 일본의 속셈과 한일관계까지 일곱 명의 선생님이 흥미진진하게 써내려간 신세대 종합 독도 교양서이다.

또한 더욱 치열해지는 영토 논란과 자원 개발 경쟁을 통해, 앞으로 세계 각 나라들이 중점이 기울여야 할 것이 무엇인지, 어떤 것들이 국제분쟁의 원인이 되는지 관심을 갖게 되고, 나아가 시시각각 변하는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도 더욱 깊어질 것이다.




이사부 독도를 걷다

손승철 저자 | 역사인 | 2020년

독도문제와 한일외교 문제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통찰력 있는 책

갈등이 있을 때 우리는 한쪽만의 의견을 들을 수 없다. 공정한 재판에 있어서 우선순위는 양쪽의 의견을 들어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 본서는 독도의 영토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과 일본 양측의 의견을 담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한일관계에 있어 독도 영유권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고 해결해 나가야할지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이 책은 전부 다섯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편은 일본의 입장, 세 편은 한국의 입장이다.

제1편에서는 일본은 독도를 어떻게 알고 주장하는가를 살폈다. ‘다케시마의 날’, ‘일본 교과서의 독도기술’, ‘독도를 욕심내는 이유’를 주제로 했다. 제2편에서는 ‘10가지 포인트’와 ‘100問 100答’을 주제로 일본의 주장과 논리를 소개하고, 그 허구성과 모순을 비판했다. 제3편에서는 독도가 한국 땅인 ‘역사적 권원(權原)’으로 이사부의 우산국 복속 과정을 살폈다. 제4편에서는 ‘독도가 한국 땅인 이유’를 ‘지리, 역사, 국제법, 현재 상황’ 등 4가지로 나누어 조목조목 서술했다. 제5편에서는 ‘독도 가는 길’을 주제로 답사와 체험을 강조했다.

저자는 독도를 두고 갈등한 한일사이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한층 성숙한 한일관계의 화평의 바람을 담고 있다. 본서를 통해 독자들이 독도대한 역사를 바르게 알고, 독도문제에 관한 한국과 일본, 양측의 입장을 파악함으로 독도영토에 관한 한일관계에 있어 더욱 시각이 열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한국과 일본 사이의 오랜 갈등의 골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든 알고 있는 일이다. 한일관계에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지만, 그 중 독도 영유권 문제는 단연 손에 꼽을 정도로 한일 관계에 있어 오랜 문제로 남아있다. 독도가 한국의 땅인 것은 우리가 그 증거들을 노래로 외우고 있을 정도로 명확한 사실이지만, 일본은 여러 번 입장을 번복하며 오늘 날까지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일본의 독도가 누구의 땅이냐 하는 문제는 다른 어느 나라가 풀어줄 수 있는 것이 아닌, 한국과 일본 사이에 풀어야할 문제이다. 결국 독도에 관한 문제는 일본의 모순되고 억지스러운 태도를 바꾸지 않는 이상 해결되기 어려운 것이다.




독도는 환상의 섬인가?

유미림, 이기봉 저자 | 지식산업사 | 2020년

독도에 대한 우리들의 무관심을 일깨우는 통렬한 일침이자 개안開眼

이영훈 교수의 주장을 넘어 정확하고 바른 독도상을 세우는 우리 시대의 필독서

독도 논쟁의 최일선에서 독도가 왜 한국 영토인가를 명쾌하게 논증한 화제작이 나왔다. 한일 사료를 망라하여 독도와 울릉도 연구에 천착해 온 유미림 소장과 우리 옛 지도로 독도의 지리학적 근거를 밝혀 온 이기봉 학예연구사의 콜라보이다. 이 책은 한국의 독도 영유권 논리를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는 이영훈 교수의 《반일종족주의》와 그 후속작에 대한 반론으로 기획된 것이다. 그러나 치밀한 사료 비판과 친절한 해설, 외교사적·역사문화적 접근법의 이 책은 단순한 반박서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무주지 선점론의 취약함을 보여 주는 사례는 〈울도군 절목〉 이외에 1900년 대한제국의 칙령 제41호도 있다. 이 칙령은 1905년 이전 대한제국이 울도군을 관할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 교수는 울도군의 관할 범위를 언급한 “울릉전도鬱陵全島와 죽도竹島, 석도石島”에서 석도가 관음도라는 일본 측의 주장을 반복한다. 그러나 한국 학자뿐만 아니라 오니시 도시테루 등 일본 학자까지 지적한 대로(《우리 사료 속의 독도와 울릉도》) 석도=우산도, 석도=독도이다. 저자는 1900년 전후 울릉도 주민들이 독도를 돌섬을 뜻하는 우리말 ‘독섬’으로 불렀고, 그 뜻과 소리에 따라 각각 석도, 독도로 표기되었음을 《한국지명총람》 등 언어학적·문헌학적 자료로 입증해 나간다. 돌을 독으로 불렀던 우리네 생활언어 추적을 따라가다 보면 왜 독섬이 독도가 되었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울릉군만이라도 아름다운 우리말 땅이름을 되살리자는 저자의 생각도 납득이 가게 된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지만 그 논거를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드물다. 또 우산도, 석도가 독도의 다른 이름이라는 사실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따라서 독도(우산도)가 환상이라는 이영훈 교수의 주장은 우리가 극복해야 할 억설이지만, 우리 안에 과연 제대로 된 독도상이 정립되어 있는가 반문하게 만든다. 이 논쟁을 계기로 정확하고도 바른 독도 이미지를 확립해 나가는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 때마침 우리 땅 독도의 실체를 ‘발견’하게 돕는 이 책은 소모적인 논쟁을 뛰어넘어 독도 문제를 비로소 직시하는 하나의 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팩트체크 독도

유미림 저자 | 역사공간 | 2018년

진실 혹은 거짓,

독도문제 진실은 어디에 있는가?

한국인이라면 자연스럽게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영토의식을 갖고 있다. 또 많은 근거들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그런데 어째서 일본은 계속 거짓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일까? 또한 우리나라에서 출간되는 독도 관련 서적이 1년에도 수십 편이다. 다양한 계층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어째서 이 문제는 미해결된 상태로 남아 있을까?

독도에 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사실들이 많다. 영토문제인 만큼 국제적·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므로 관련 문서에 대한 해석도 제각각이다. 게다가 검증되지 않은 거짓 정보들이 넘쳐흐르고, 그것이 진실인 양 둔갑되어 또 다시 거짓 정보를 재생산해내는 악순환에 빠져있는 상태다.

이 책은 독도를 둘러싼 수많은 논란들 사이에서 길을 잃지 않고, 독도문제를 명확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총 6개의 큰 팩트를 기준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의 길을 따라 가면서 독도문제에 대한 한·일 양국의 오랜 역사적 공방을 추적해본다.

이 책에서는 독도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질문에 질문을 거듭해온 한 학자의 심도 깊은 물음들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저자는 역사 속에서 우리가 무심히 흘려보냈던, 독도문제에 대한 작은 실마리들을 찾아내어 켜켜이 하나의 형상으로 직조해낸다. 그리고 그 형상은 독도에 대한 거짓 정보와 오해들을 닦아내고, 그 해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앞서 걸어간 고민의 흔적을 천천히 따라가며 사색하다 보면 독도라는 문제의 면모가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그리고 저자가 그려낸 발자취를 재해석해내는 시도를 통해서 우리도 독도에 대한 더욱 의미 있는 질문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풍성한 질문들이 결국 독도문제의 건강한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출처 : 대구광역시립 동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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