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그림책 K-그림책
아람누리도서관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그림책 K-그림책
아람누리도서관이 추천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추천도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많은 추천도서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민들레는 민들레』
김장성 글 | 이야기꽃 | 2016년
『달리다 보면 』
김지안 글 | 웅진주니어 | 2023년
뚜고 씨가 얼떨결에 지나 온 터널 밖 세상에서는 식물들이 온갖 앙증맞은 동물들의 형상으로 우리를 환대합니다. 뒤돌아선 토끼의 동그란 꼬리는 손가락으로 콕 찔러 보고 싶을 만큼 소담해요. 뚜고 씨가 지날 때 꽃망울을 톡, 톡 터뜨리며 반가이 맞는 꽃들의 인사와 아무리 뛰어도 폭신할 것만 같은 구름 침대, 엄마 손맛으로 짭조름하게 씹을수록 고소한 김 싼 밥은 상상만으로도 가슴에 즐거운 진동을 일으킵니다.
『위를 봐요!』
정진호 글 | 현암사 | 2014년
항상 혼자서 멀리 떨어져 세상을 내려다볼 수밖에 없었던 수지와 늘 앞만 보며 가다가 위를 올려다본 한 아이가 만나자 단조롭던 흑백 세상은 생기가 넘쳐흐릅니다. 아이들은 앞, 옆, 위, 아래 등 주위를 살펴보면서 무심코 넘어갔던 풍경들은 가슴에 담아두게 될 것입니다. 사소한 행동에서 시작된 행동이 누군가의 삶과 마음과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별 아저씨』
한담희 지음 | 책고래 | 2024년
농부의 마음으로 희망을 뿌리는 별 아저씨
여기, 별을 싹 틔우는 아저씨가 있어요. “씨앗을 뿌리기 참 좋은 날이야”라며 작은 보따리에 한가득 별 씨앗을 담아 별 밭으로 가지요. 아저씨는 묵묵히 씨앗을 뿌려요. 햇빛 한 줌, 달빛 한 줌, 그리고 은하수를 듬뿍 뿌려준 후 어둠을 끌어당겨요. 어둠을 끌어당겨야 별이 싹을 틔울 수 있기도 하지만, 별이 싹을 틔웠을 때 더 빛나려면 어둠도 필요하니까요. ‘어둠’은 우리가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겪어야 하는 수많은 시행착오일 수도 있고, 시련일 수도 있어요. 별 아저씨가 어둠 속에서 거센 바람을 힘겹게 버티고, 쏟아지는 운석을 온몸으로 맞는 것처럼요. 외롭고 고통스럽지만 아저씨는 그 모든 것을 견딥니다. 마침내, 두려움과 괴로움 속에서 아저씨의 관심과 정성은 결국 환한 빛을 뿜는 작은 별을 틔웁니다.
『플라스틱 섬』
이명애 지음 | 사계절 | 2025년
2014년에 첫 출간되어 BIB(브라티슬라바 그림책 비엔날레) 황금패상을 수상한 이명애 작가의 『플라스틱 섬』이 사계절출판사에서 재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이명애 작가가 그림책 작가로서
첫 발을 뗀 첫 그림책이자, 프랑스ㆍ일본ㆍ중국ㆍ대만ㆍ러시아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소개된 수작입니다.
작가는 이번 재출간을 준비하면서, 더하는 것이 아닌, 덜어내는 것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오리지널 원화 외에 덧대어진 표현들은 모두 거두어들였습니다.
십여 년이 지나는 동안 더욱 커다란 섬이 되고 만 현실의 플라스틱 섬은 더 분명한 모습으로 개정판에 담겼습니다.
『알사탕』
백희나 글 | 책읽는곰 | 2017년
마음의 소리를 찾아서 간절함이 부른 마법의 알사탕
2024년 새봄, 백희나의 그림책 《알사탕》이 7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다. 2017년 출간된 후(책읽는곰 펴냄), 스토리보울의 간판을 달고 재출간되는 《알사탕》은 보다 깊이 있는 구성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작품은 혼자 노는 아이, 동동이가 신비한 알사탕을 통해 주변 존재들의 속마음을 듣게 되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동안 《알사탕》은 소통과 이해, 내면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풀어내며, 전 세계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재출간되는 이번 책에서는 원작의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예술적 요소와 구조를 통해 이야기를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으며, 작가의 세계를 한층 더 풍부하게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출처 : 아람누리도서관
책소개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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