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광명 옹달샘작은도서관 추천

겨울에 읽는 아동 추천도서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16.12.01 등록일 : 2016.12.14

광명 옹달샘작은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겨울이야기..



통합교과서 주제별 동화 시리즈.
통합교과 주제 가운데 ‘겨울’을 바탕으로 구성한 동화이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겨울의 환경적 특징이 녹아들어 있어서, 계절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부록에서는 숲 속에 사는 새들을 알려 줌으로써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겨울철에 하는 놀이’는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함께 어울려 노는 법을 알려 줌으로써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유도한다.
이 책에는 친구들과 어울려 푸른 산과 넓은 들판을 뛰어다니며 놀던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담겨 있다.
돼지몰이, 토끼굴 찾기, 산돼지 쫓기, 미역 감기, 참새 잡기까지 별별 재미난 이야기들이 서정적인 시골 풍경과 어우러져 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어릴 적 엄마 아빠와 친구가 되어, 함께 어울려 노는 법을 배우고 잊고 있던 자연과 만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쌩쌩 겨울바람이 매서운 날, 상태는 참새를 잡아먹었습니다.
봉삼이는 그런 상태에게 참새 귀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날 밤 상태는 한밤중에 배가 아파 잠에서 깼습니다.
눈 위에 똥을 누는데, 참새 떼가 까맣게 날아왔습니다.
“엄마야!” 상태는 바지춤을 잡고 뛰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참새 귀신이 나타난 걸까요?


오영해 시인의 산문집 <영산강 아이들>을 어린이들을 위한 만화로 새롭게 펴냈다.
'겨울이야기' 편에서는 ‘밤 굽는 밤’, ‘딱지치기’를 포함한 6편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영해가 겪은 일과 놀이, 가족 간의 사랑, 그리운 강변의 추억을 생생하고 정감 있게 그렸다.
그리운 고향의 겨울, 봄, 여름, 가을을 담은 세로토닌 만화이다.
40여 년 전, 영산강 변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주인공 영해가 보내는 유년 시절의 풋풋한 이야기가 사계절 풍경 속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향토색 짙은 정겨운 그림과 서정적인 내용이 정서를 순화시켜 주면서 어린이와 부모님 세대를 훈훈하게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도 할 것이다.


한겨레 높은학년동화 시리즈 29권, 세계의 숨은 걸작 시리즈 3권.
아름다운 단편들로 비평가들로부터 ‘그저 주옥같다.
’고 평가 받아 온 러시아의 대표 작가 유리 나기빈의 단편동화 여섯 편을 모았다.
아름다운 자연과 아이들을 노래하는 주옥같은 단편들이 러시아어 전문 번역가의 손에서 처음으로 원전 번역되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솔제니친으로부터 자신의 대표작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보다도 더 뛰어나다고 평가 받은 데다, 전 세계 유수 교육대학에서 예비 교사들의 필독서로 읽히고 있는 표제작 「겨울 떡갈나무」를 비롯해, 러시아에서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아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코마로프」, 늙은 거북이 마시카와의 우정과 친구에 대한 ‘의무’를 다룬 「늙은 거북이」 등이 실려 있다.
유리 나기빈이 묘사하는 어린아이들의 심리와 미묘한 성장의 순간들과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순간들은, 그가 아이들과 자연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그들과 공감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 준다.
단순하고 단면적이지 않은 주제들로 어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들이다.


안비루 야스코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는 허브의 신비한 마법을 배우는 소녀, 자렛의 이야기를 담았다.
토파즈 마녀가 물려준 허브 정원을 가꾸며 다양한 허브의 종류와 효능을 알게 되는 자렛.
허브의 마법 같은 힘으로 토파즈 별장을 찾아오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훌륭한 허브 약사가 되길 꿈꾸는 소녀다.
마을 풍경을 그리는 화가인 데비 씨가 조카 에이프릴과 함께 토파즈 별장을 찾아왔다.
12월 초에 열리는 전시회 파티 때 손님들에게 낼 따뜻한 음료를 자렛에게 부탁하러 온 것이다.
셋은 창고에서 음료를 담을 잔을 챙기다가 토파즈 아주머니의 '할 일 목록'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게 뭘 하는 데 쓰는 건지는 알 수 없었다.
자렛은 단짝 에이프릴과 수, 고양이들과 데비 씨의 차를 타고 사과를 얻으러 리드 씨네로 갔다.
거기서 우연히 토파즈 아주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러면서 자렛은 알게 되었다.
토파즈 아주머니의 할 일 목록은 날이 추워지기 전에 가을 내로 마무리해야 할 일들을 순서대로 정리한 메모였던 것이다.
자렛이 토파즈 아주머니의 목록을 보면서 할 일들을 무사히 끝낼 수 있을까? 그리고 데비 씨의 전시회 파티에 딱 어울리는 음료를 완성할 수 있을까?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겨울맞이 준비를 시작하는 자렛의 이야기를 읽으며 추운 계절에도 마음만은 훈훈하게 채워 보자.



단순히 읽는 재미만을 제공하는 창작 동화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갖도록 13편의 동화로 구성됐다.
나비는 힘차게 날개를 저어 파란 하늘 속으로 날아갔습니다.
“잘 가거라.
” 나비가 점이 되어 가물가물 사라질 때까지 경구는 하늘 끝을 바라보았습니다.
진호의 눈길이 좀 따갑기는 했지만 안심이 되었습니다.
지금 하늘의 저 나비 떼의 한 마리 한 마리는 그 때의 나비가 분명합니다.
파란 하늘 속으로 점으로 빨려 들어간 나비가 수천수만 조각으로 잘게 나뉘어져 지금 이렇게 하늘 가득 날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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