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12월 청소년 권장도서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16.12.22 등록일 : 2016.12.22

청소년 권장도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가난 때문에 고향 스위스를 떠나 이탈리아 밀라노로 팔려 갈 수밖에 없었던 조르지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타지에서 힘겹게 굴뚝 청소부로 살아가는 조르지오의 삶이 흑백의 목판화와 더불어 펼쳐진다. 눈부신 풍요와 발전의 뒤안길에 감춰졌던 아이들의 슬픈 역사가 깊은 울림을 전한다.


한 기업체에서 운영하는 인문학 서비스 사이트에 《거기까지》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던 청소년 소설을 묶어 펴냈다. 하나같이 ‘평범’이라는 말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네 명의 소년이 우연히 ‘틈새’라는 분식집에서 만나 우여곡절을 겪으며 서서히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한국 수중고고학의 매력을 총망라한 책이다. 신안선 발굴 40주년을 기념하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발굴과 연구원들이 오랜 기간 머리를 맞대고 썼다. 신안선 보존처리만 19년, 복원 11년이 걸린 수중고고학의 지난 노력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십대들이 겪는 불편한 감정, 《불안》, 《시기심》, 《분노》, 《슬픔》 네 가지 감정에 주목했다. 상황에 대한 반응과 행동을 살펴 자기 안의 진짜 감정을 발견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인문학적 시각으로 감정을 바라봄으로써 십대들이 감정을 옳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어 선생님이 교과서에서 직접 뽑은 동서양 대표 고전을 통해 지혜와 성장의 메시지를 담은 이 책은 고전을 청소년 멘토링과 결합시킴으로써 지금 이 순간 청소년들이 가진 다양한 고민들에 대해 고전들 속의 메시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그리고 조언을 건네준다.


'꾸미는 행위'에 대해 근원적이고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며 미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갖게 하는 인문교양서다. 다양한 토론 주제가 배경 지식과 함께 풍부하고도 흥미롭게 담겨 있어, 유행과 모방, 대중문화의 홍수 속에서 자기중심을 잃지 않게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다


단짝 친구들이 모여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소형 오토바이를 만드는 아주 힘든 작업과 인내를 통해 바이크의 원리와 구조를 배우는 과학 동화. 이야기 속 그림들은 엔진과 클러치, 브레이크, 변속기 뿐만 아니라 아주 많은 오토바이 부품들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러시아 이민자 가정에서 힘 센 오빠들 사이에 치여 자라던 파블리나가 피아노를 그만두고 권투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자아실현과 용기, 가족의 사랑, 젠더 문제 등의 다양한 생각할 거리를 짧은 그림책 안에 녹여냈다


1937년 구소련의 '고려인 강제 이주'라는 역사적 비극을 희망과 상상의 이야기로 승화시켰다. 조국을 떠나 연해주에 살던 한인들이 어느 날 영문도 모른 채 중앙아시아의 황무지로 강제 이주 당하는 이야기를 통해 아픈 역사 속 강한 생명력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동포들의 모습을 전한다.


원문 참고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http://www.kpipa.or.kr/info/recommYouthBook.do?board_id=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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