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동물보호시민단체인 카라가 추천

동물보호 관련한 도서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17.03.15 등록일 : 2017.03.15

동물보호시민단체인 카라가 추천한는  동물보호 관련한 도서 


작년부터 쿡방, 먹방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육류 음식들은 시청자들을 유혹하기 가장 좋은 음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방송에서 선홍빛 육류들을 찬양하면서도 한번도 묻지 않은 질문이 있습니다. 


"이 많은 고기들은 어디서 오는 건가요?" 


옛날엔 쉽게 사먹을 수 없던 귀한 육류는 언제부턴가 매일 식탁에 오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더 싸게, 더 많이 먹기 위해 축산업에 '공장'의 개념을 적용했기 때문이죠. 



인간에게 고기를 제공하기 위해서 동물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축산업의 동물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3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돼지가 사는 공장> 

니콜렛 한 니먼 지음/ 황미영 옮김/ 수이북스 


변호사이자 환경운동가 니콜렛 한 니먼은 환경을 오염시키는 공장식 돼지 사육업체를 저지하기 위한 활동을 하다가 

공장식 축산업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온갖 문제의 온상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를 알리기 위한 책을 발간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공장식 축산업을 정면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데요. 

현실과 마주하고 난 뒤, 소비자로서의 우리의 관심과 선택이 어디를 향해야 할까요. 함께 읽고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축이 행복해야 인간이 건강하다> 

박상표 지음/ 개마고원

가축문제는 동물권리의 문제만이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가축사육 문제는 우리 식생활의 문제이며, 우리가 사는 환경의 문제이며, 보건과 위생의 문제이기도 하지요. 

이 책은 츅식이 윤리적으로 옳고 그른지 논하지 않고, 또 채식이나 동물해방이 궁극적 대안이라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단, 철저히 사실에 근거해서 가축을 불행하게 하는 것은 인간도 불행하게 만드는 일이란 점을 똑똑히 깨닫게 합니다. 


 <생추어리 농장: 동물과 인간 모두를 위한 선택> 

진 바우어 지음/ 허형은 옮김/ 책세상 


1986년, 가축수용장의 사체 더비에서 숨이 붙어있는 양 한 마리를 구출한 일을 계기로 

저자 진 바우어는 비영리조직 '생추어리 농장'을 설립하게 됩니다. 

생추어리 농장은 가축수용장이나 도축장, 공장식 농장에서 쓰레기처럼 버려진 동물들을 구조해 피난처를 제공하고, 

대중에게는 동물의 '학대받지 않을 권리'에 대해 알리고 있는데요, 

이 책에서 바우어는 공장식 농장의 충격적 실태를 폭로하고, 

그 끔찍한 운명에서 탈출한 동물들이 생추어리 농장에서 어떻게 새로운 행복을 찾아가는지 따뜻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기사 출처 : http://blog.naver.com/animalkara/220656377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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