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북큐레이션

어린이 환경 도서 10 '기후가 수상해'

지은이 : _ 출판사 : _ 발행일 : 2018.10.23 등록일 : 2018.10.23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북큐레이션
기후가 수상해



분기별 다채로운 북큐레이션을 제공하고 있는 마포구립서강도서관에서 2018 4분기 어린이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로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상한 기후'를 선정했습니다.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10권의 책과 함께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대한민국은 이상 기후입니다! 기상 전문 기자가 들려주는 365일 이상 기후 이야기

신방실 지음 |임진아 그림 |스콜라 |2018년 08

일 년 내내 대한민국은 이상 기후로 시달리고 있다!

봄에는 황사, 여름에는 폭염, 여름·가을에는 태풍, 겨울에는 폭설, 그것도 모자라 미세먼지까지! 대한민국에 어떤 이상 기후가 일어나고 있는지,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 소개한다. 기상 전문 기자가 집필하여 생생한 현장감이 돋보이고, 우리나라의 날씨에 대해 실감 나게 담고 있다. 이상 기후를 멈추게 하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고 실천하도록 이끌어 준다.

초록 자전거

이상교 지음 |오정택 그림 |사파리 |2010년 02

지구를 지키는 두 바퀴, 자전거

이 책은 주인공이 새로 산 ‘초록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매연과 소음으로 가득 찬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어린이다운 꿈을 꾸는 이야기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저탄소 운동 중 하나는 바로 자전거 타기이다. 이 책에서는 어린이들은 물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지켜야 할 기본 규칙을 정리하며, 단순한 놀이 기구의 자전거가 아닌 지구의 건강과 나의 건강을 지키는 자전거의 역할을 강조한다.

다 같이 하자 환경 지킴이

장지혜 지음 |유경화 그림 |주니어김영사 |2013년 10

더 큰 생각으로 세계를 위한 지킴이가 되어 주세요!

『다 같이 하자 환경지킴이』는 세계 환경에 대한 위기의식을 아이들에게 키워주기 위해 기획된 책입니다. 날마다 동생들을 위해 물을 길으러 먼 길을 걸어야 하는 케냐 소년 마룬다를 만난 단비를 통해 물 기근 현상의 심각성을 깨닫고, 일상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습관을 실천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1, 2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야기를 썼으며, 예쁜 그림으로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보여줍니다.

내일을 바꾸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

시릴 디옹 , 피에르 라비 지음 |권지현 옮김 |코스튐 트루아 피에스 그림 |한울림어린이 |2018년 03

우리가 행복하면 세상이 아름다워집니다!

이 책은 2016년 세자르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 상 수상작 〈내일〉에서 못다 한 이야기이자, 한울림어린이에서 펴낸 생태환경동화 《내일―지속 가능한 미래를 찾아 떠나는 루와 파블로의 세계 여행》의 실천 편이다. 여기에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션 에이전시 ‘코스튐 트루아 피에스’ 소속 일러스트레이터 서른두 명의 수준 높은 그림으로 힘을 더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실천 방법은 어렵거나 거창하지 않다. 처음에는 조금 귀찮을지 몰라도 습관이 되면 자기도 모르게 하게 되는 작은 행동들이다.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들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쓰지 않는 전등이나 전자 제품 꺼 두기, 수돗물 틀어 놓지 말기, 실내 온도는 19도로 맞추고 추우면 스웨터를 하나 더 입기, 분리수거하기 등이 그 예다.

어릴 때부터 이런 작은 행동에 익숙해지면 아이들이 살아갈 내일의 지구는 지금보다 건강해질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은 작지만, 그 힘이 한데 모이면 내일을 바꿀 수 있다. 이 책 《내일을 바꾸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이 몇 년 후면 어른이 될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함께 하는 삶’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들의 환경 실천법 50

김소희 지음 |정은희 그림 |토토북 |2009년 03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들의 환경 실천법 50!

『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는 환경 전문 기자 김소희가 전하는 환경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실천법 50가지를 담았다. 환경 보호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현실에서 깊게 공감하고 깨달을 수 있다.

이 책은 물 한 방울 아껴 쓸 수 있는 수도 절약법부터 욕심을 버리고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는’ 환경 사랑까지 환경 보호를 위해 어린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깊이 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양치할 때 컵에 물을 받아쓰고, 종이는 뒷면까지 쓰는 등 생활 속의 작은 습관이 지구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라는 것을 알게 한다. 또한 나의 행동 중에 지구 환경을 파괴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보여준다.

질문하는 환경 사전

질 알레 지음 |홍세화 옮김 |자크 아장 그림 |풀빛 |2018년 03

어떻게 하면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환경과 관련된 개념을 이해하고, 무엇 때문에 환경이 오염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대안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질문하는 환경 사전》은 그림으로 환경 문제를 살핍니다. 예를 들면 오존층은 무엇이고, 왜 오존층에 구멍이 생기는지, 그로 인해 지구상의 생명체는 어떤 위협을 받고 있는지를 차근차근 살펴본다. 뿐만 아니라 오존층을 지키기 위해서 인간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문함으로써 생각을 확장하도록 돕는다.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환경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도록 구성했다.

환경 정의 환경 문제는 누구에게나 공평할까?

장성익 지음 |이광익 그림 |풀빛 |2017년 09

정의의 눈으로 본 환경 이야기 “누구나 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환경 분야에서 활동하고, 환경과 관련한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한 장성익 작가는 『환경 정의』에서 오늘날 일어난 환경 문제의 원인을 명확히 짚어 준다. 또한, 인간과 자연, 사회를 아우르는 관점에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환경 문제를 정의의 눈으로 꼼꼼히 살핀다. 선진국이 일으킨 지구 온난화로 나라가 물에 잠겨 사라질 위기에 처한 섬나라 사람들 이야기, 인간의 무리한 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고 빠르게 지구에서 멸종하고 있는 생물들 이야기, 탐욕적인 사람들과 몇몇 다국적 기업의 횡포로 환경 오염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는 사람들 이야기까지, 지구 곳곳의 환경 문제들을 ‘정의’의 눈으로 심도 있게 조명한다.

불가사리는 어디로 갔을까?

바루 지음 |바루 그림 |사파리 |2016년 01

바다의 소중함을 자연스레 느끼는 그림책

《불가사리는 어디로 갔을까?》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바루가 바다 오염의 심각성과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만든 그림책이다. 이 책은 읽는 사람만의 독특한 감정과 느낌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오늘도 축구하기 힘든 날

김성준 지음 |김성영 그림 |아주좋은날 |2018년 04

맑은 하늘 아래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놀 수 있는 그날을 위해!

『미세먼지 나쁨! 오늘도 축구하기 힘든 날은』은 우리 생활에서 가장 밀접하다고 할 수 있는 대기환경 문제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대기오염 문제의 심각성과 우리 생활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이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문제까지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서는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동분서주하는 규호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규호는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를 마음껏 하고 싶어서 미세먼지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합니다. 판타스틱 한 여행을 통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뭘까?’, ‘도대체 왜 생기는 거야? 왜 몸에 나쁜 거지?’,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스스로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게 됩니다.

루나와 나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 루나와 숲을 지켜 낸 소녀의 우정 이야기

제니 수 코스테키 쇼 지음 |김희정 옮김 |제니 수 코스테키 쇼 그림 |청어람아이 |2017년 05

자연을 위한 738일의 감동 실화

『루나와 나』는 줄리아 버터플라이 힐이라는 미국의 한 평범한 여성이 이뤄 낸 위대한 도전과 가치를 담은 이야기이다. 정확히 2년 하고도 8일의 시간을 55미터 나무 위에서 보낸 한 여성의 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엮었다. 대기업의 횡포에 맞서 천 년 거목을 살려 내고, 전 세계에 감동과 경종을 동시에 울린 작은 거인, 버터플라이의 실화를 담았다.

옛날에 삼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그 나무는 세계에서 가장 우람하고, 키 큰 나무 중 하나였다. 그런데 어느 날 나무 밑동에 파랑 글씨로 커다랗게 X자가 표시돼 있었고, 그건 그 나무를 베어 낸다는 것이었다. 버터플라이는 그 나무 위로 올라갔다. 이 나무를 지켜내기 위한 방법으로 '나무 위에 앉아버티기'라는 평화적인 시민운동을 선택한 것. 과연 그녀는 나무 위에서 잘 버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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