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월간 국회도서관 추천

국회도서관 신착도서 '이달의 책'

지은이 : _ 출판사 : _ 발행일 : 2018.11.06 등록일 : 2018.11.06

월간 국회도서관 추천
국회도서관 신착도서 '이달의 책'


신간 수서로 고민하고 계신 작은도서관 운영자분들을 위해 국회도서관 선정 신착도서 '이달의 책'을 소개합니다. 이는 국회도서관 발간자료 '월간 국회도서관'에 실린 자료를 참고로 작성한 목록입니다. 국회도서관의 '이달의 책' 참고하시어 알찬 서가 꾸려보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심플 비즈니스 100년사가 증명한 단 하나의 성공 전략

리처드 코치 , 그레그 록우드 지음 |오수원 옮김 |부키 |2018년 09

기업과 시장의 성장률을 높이고, 수익을 높이는 단순화 법칙

비즈니스 관계자뿐만 아니라 세상의 부를 늘리는 데 효과적인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을 연구해 온 《80/20 법칙》의 저자이자 뛰어난 기업가, 경영 컨설턴트인 리처드 코치와 벤처 투자가인 그레그 록우드가 40여 년의 조사와 연구, 분석과 통찰을 토대로 비즈니스 전략의 진정한 정답을 밝혀내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담은 『무조건 심플』.

두 저자가 그동안의 조사, 연구, 분석, 통찰을 통해 얻은 결론은 모든 성공 뒤에는 심플이 있다는 사실이다. 이케아, 에어비앤비, 우버, BCG 등 가격과 상품을 심플하게 만드는 단순화 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을 거머쥔 기업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단순화 전략의 정의부터 비즈니스 100년사 속 단순화 기업들의 성공 사례와 성과 분석, 그리고 단순화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간단한 체크리스트와 테스트를 통해 독자의 비즈니스가 어떤 유형의 단순화에 적합한지, 실행의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쩌다 우리는 환자가 되었나 탈모, ADHD, 갱년기의 사회학

피터 콘래드 지음 |정준호 옮김 |후마니타스 |2018년 09

모든 것의 병리화, 모든 삶의 의료화

사회학자 피터 콘래드의 “의료화”에 관한 30년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책이다. 탈모, 성인 ADHD, 갱년기, 출산, 완경, 비만, 노화 등, ‘기존에는 의학적인 문제로 여겨지지 않았던 인간의 문제가 질병이나 질환과 같은 의학적 문제로 정의되고 치료되는 일련의 과정’을 사례별로 짚으며, 의학이 관할하는 영역이 늘어나게 된 사회적 기반과 함의를 밝힌다. 또 의료화를 어떻게 측정하고 분류할 수 있는지, 의료화의 동력이 어디에서 오고 그 주체가 어떻게 유지되거나 바뀌는지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의료화 사회를 내다본다.

밥벌이의 미래 4차 산업혁명이 바꿀 삶과 산업의 풍경

이진오 지음 |셔터스톡 그림 |셔터스톡 사진 |틈새책방 |2018년 09

4차 산업혁명은 알아도, 변화를 예측하지 못하는 그대에게

《밥벌이의 미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개인이 당면할 시시콜콜한 변화를 구체적으로 담은 책이다. 인공지능이니 빅데이터니 하는 기술 용어에는 익숙해도 이 기술들이 궁극적으로 어떤 변화를 이끌고 가져올지에 대해서는 말문이 막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 이유는 기술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몰라서이기도 하지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기술만 가지고 논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변화의 주체는 사람인데 기술만 가지고 이야기를 하려니 변화의 방향과 속도를 가늠할 수 없는 게 당연하다.

이 책은 기술에 대한 설명보다는 인간이 기술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를 주목한다. 예를 들어보자. 자율주행차는 언제부터 상용화가 가능할까? 기술이 안전해졌을 때일까? 사실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은 이미 인간을 뛰어넘었다. 자율주행차에 대한 불신과 가격 때문에 본격적인 상용화가 어려울 뿐이다. 이 불신은 조만간 깨질 것이다. 공공영역이나 운송업과 같은 분야는 자율주행기술이 먼저 발을 들이기 좋은 영역이다. 이 영역에 주율주행차가 안착하면, 안전성에 관한 불안감은 해소될 것이다. 그때부터 본격적인 자율주행차의 시대가 도래한다. 즉 기술이 뛰어나다고 해서 곧바로 인간이 기술을 받아들이는 게 아니다.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가보다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느냐가 관건인 것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의 연쇄살인 추적

권일용 , 고나무 지음 |심래정 그림 |알마 |2018년 09

연쇄살인범의 마음속, 어두운 방으로 걸어 들어가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순경 권일용이 한국 최초의 프로파일러가 되고 그의 프로파일링 팀이 탄생하는 과정과, 그들이 사건 현장에서 기존의 관습과 고정관념을 딛고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 프로파일러는 영화와 드라마 등의 소재로 우리에게 익숙해진 존재다. 그러나 일선의 그들은 여전히 묵묵히 암약한다. 이 책에 기록된 모든 내용은 사건 당시 현장의 경험을 가감 없이 옮긴 실화다. 독자들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통해,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어두운 방과 같은 연쇄살인범의 마음속으로 서슴없이 걸어 들어가는 프로파일러들의 세계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 : 멈춤 바쁜 걸음을 멈추고 나를 둘러싼 세계와 마주하기

백상경제연구원 지음 |한빛비즈 |2018년 09

바쁜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퇴근러를 위한 퇴근길 30분 프로젝트

속도경쟁 사회에 지친 사람들이 인문학이라는 그늘에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고, 지적 목마름을 축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퇴근길 인문학 수업』 첫 번째 편 《멈춤》. 서울경제신문의 부설 연구기관인 백상경제연구원이 2013년부터 지금까지 8만여 명의 수강생을 모은 '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이하 고인돌)'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36개의 주제를 선정해 1인 저자의 학문적 깊이에 의존하는 대신 집단지성의 시너지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생태학부터 동양 고전에 이르기까지 개념과 관념을 함께 보여주는 커리큘럼을 제시해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을 읽는 식견을 얻을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문학·역사·철학과 같은 전통적인 인문학은 물론 생태·경제·건강·영화·연극·역사·경제·고전 등 인간을 에워싼 문명의 결실을 폭넓게 다룬 《멈춤》편은 정통 인문학자는 물론, 정신과 전문의, 배우, 소설가, 고전 번역가, 영화평론가, 경제학자, 군사전문기자, 철학자 등 독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려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친절하고도 생생한 언어로 가득하다. 스터디에 참여하지 않아도,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충분히 교양 수업을 해나갈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을 통해 일터에서 달궈진 몸과 머리를 멈춰 세우고 나를 다지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뇌를 읽다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조종하는

프레데리케 파브리티우스 , 한스 하게만 지음 |박단비 옮김 |빈티지하우스 |2018년 09

당신의 일상으로 뇌과학자를 초대하라!

사람들이 흡연으로부터 집요한 괴롭힘을 당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간단하다. 습관이 되었기 때문이다. 습관은 두뇌의 무의식 영역이 어떤 힘과 효용을 지니고 있는지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우리의 일과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습관뿐만이 아니다. 신경심리학자이자 세계적인 ‘뉴로리더십’ 전문가인 두 저자는 최근까지도 수수께끼로 남아있던 두뇌 활동을 분석한 뇌과학의 성과를 『뇌를 읽다』를 통해 소개하면서, 우리의 일상과 업무에서 우리 뇌는 왜 우리가 원하는 대로 작동하지 않는지, 왜 우리는 그렇게 이상하게 행동하는지를 다양한 뇌과학 실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밝혀냈다.

더 넓고 더 깊게 십진분류 독서법 지식의 스케일이 달라진다

장대은 , 임재성 지음 |청림출판 |2018년 10

세상의 모든 주제를 건너 지혜의 균형을 잡고 사고의 지평을 넓히는 완벽한 독서 도구

십진분류는 도서관의 방대한 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용하기 위한 분류 방법으로, 세상의 모든 지혜를 가장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은 분류 체계이기도 하다. 000 총류, 100 철학, 200 종교, 300 사회과학, 400 자연과학, 500 기술과학, 600 예술, 700 언어, 800 문학, 900 역사로 나눈 이 10가지 그릇 안에 모든 지혜를 담아내려는 문헌정보학자들의 위대한 도전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도서관이 가치 있는 것은 이렇듯 체계적으로 세상의 모든 주제를 분류해 놓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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