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작은도서관] 독서 디베이트 토론 알아보기

요즘 도서관에서 많이 독서프로그램으로 활용중인 독서 디베이트(debate) 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디베이트 토론 방식은 청소년 독서토론 대회에서도 많이 사용되기 떄문에 청소년 학생과 학부모사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독서 프로그램중의 하나 입니다.


독서 디베이트 토론의 장점은 무엇인가?

첫째, 아동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시합형이라는 점이다. 토론하라고 하면 어려워하며 소수의 학생에 의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지나치게 승부에 연연하여 논쟁을 벌이거나 대립심 혹은 경쟁심을 조장할 우려만 극복된다면 아동들을 토의에 적극 참여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여겨진다.

둘째, 기초적인 토론 능력을 신장시키기에 유리하다. 토론의 방법이 강조된 토론법으로 그 형식이 규칙화되고 형식화되어 있어서 토론의 기법들을 하나의 과정으로 구성하였기 때문에 절차를 따라 반복하다 보면 아동의 토론 능력을 신장 시킬 수 있다.

셋째, 공동사고에 의한 문제 해결 방법과 과정을 익힐 수 있다. 집단주의 문화 요소가 지배적인 우리 나라에서 개인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아동들로 하여금 토론에 소극적이게 만든다. 따라서, 개인간의 토론이 아닌 팀(집단)간의 공동사고 과정을 통한 토론 전개는 아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뿐 아니라 민주시민의 자질로서 요구되는 공동 사고에 의한 문제 해결 방법과 과정을 익히는데 도움이 된다.


일반 독서토론과 디베이트토론의 차이점은?


디베이트 토론 수업을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1. 준비 단계

2.도입

- 주제 배경과 추진내용을 확인하기


3. 토론 주제 확인

- 토론의 쟁점 알아보기

- 토의 주제 확인하기

- 토론 방법 알아보기


4. 전개

- 입론 (주장하기)

- 심문 (질문하기)


5. 작전타임

- 논쟁방향 설정하기


6. 자유토론

- 자유토론하기

- 일대일 토론하기

- 앞줄 줄줄이 토론


7. 작전타임

- 반박문 작성하기

- 반박


8. 판정

- 토론 판정하기

- 최종 점수 부여 및 비교


9. 정리

- 자기 평가


토론자용 학습활동지 샘플입니다



이렇게 디베이트 토론 감감에 익숙해지면 여러 디베이트 토론대회에도 참가할수 있는 뿌리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

아래 참고사진은 강서구의 배다리 작은 도서관에서 적용하고 있는 디베이트 토론 프로그램 화면입니다.


디베이트 토론방식중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은 아시아 의회식 디베이트 방식으로 Asian Parliamentary Format으로

줄여서 AP 디베이트라고 합니다. 이 토론 형태는 3대3 토론방식으로서 연사당 발언시간은 6~7분이 주어지고 즉흥주제를 가지고 준비시간은 30분을 준후 찬성과 반대입장에서 토론하는 방식입니다.

이 AP방식을 채택하는 국내 토론대회는 다음과 같습니다.


- YTN-HUFS 청소년 영어토론대회

- 광주광역시 청소년 영어토론대회

- 부산광역시 청소년 영어토론대회

- 고려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영어토론대회

- 오산시 전국 학생 토론대회

- KEDC, GKDC, NSDC, KSDC 다수가 있습니다. 


참고 URL : 배다리 작은 도서관

http://jeongseon.gangseo.kr/site/dong/app/c3/page5_view.jsp?bcd=donggall&ccd=null&msq=73389&page=1&s_key=&s_gu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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