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종필 관악구청장 “인문학이 흐르는 ‘지식 복지’ 1번지로”

매체명 : 동아일보 보도일 : 20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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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3/all/20140804/65585261/1
서울 관악구청 1층에는 ‘용 꿈꾸는 작은 도서관’이란 특이한 이름의 도서관이 있다. 2층 미술관으로 이어지는 구청 로비에는 ‘계단은 짧고 예술은 길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이 문구들은 모두 유종필 관악구청장(57·새정치민주연합·사진)이 직접 지었다. 2003년 9월부터 4년 10개월 동안 새천년민주당 등 정당의 ‘입’으로 활약했던 유 구청장의 작명 재주는 여전한 것 같았다.

중앙 정치 무대에서 벗어나 민선 5기 때 관악구청장이 된 그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60.49%의 높은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비결을 묻자 그는 “‘걸어서 10분 거리 도서관’ ‘175 교육지원 사업(청소년 대상 문화 교육)’ ‘인문학 강좌’ 등 그동안 펼친 다양한 지식 복지 사업이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돌아가서일 것”이라며 “앞으로 관악구를 ‘도서관 도시’ ‘평행 학습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 구청장은 ‘지식 복지’를 강조했다. 취임 당시 4곳이었던 도서관이 이제 43곳으로 늘었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신청하면 39곳으로 도서를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난해에만 이렇게 25만 권이 대출됐다. “‘작은 도서관’을 안 하는 지자체는 거의 없어요. 하지만 우리처럼 이렇게 많고, 앱으로 대출까지 되는 곳을 찾기는 힘들죠. 이제 배고픈 사람은 없지만 지식은 다릅니다. 저는 지식이 배고픈 사람을 없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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