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 작은 도서관 10곳 ‘무더위 쉼터’ 지정

매체명 : 한강타임즈 보도일 : 2018.08.02
링크주소
http://www.h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0253
중구, 작은 도서관 10곳 ‘무더위 쉼터’ 지정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관내 작은 도서관 10곳을 '무더위 쉼터'로 추가 지정하고 8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새로 추가된 작은 도서관 무더위 쉼터는 평일 오전10시에 문을 연다. 이 중 필동, 신당동, 청구동, 신당5동, 동화동, 황학동은 저녁9시까지, 다산동은 밤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토요일에도 오전10시부터 오후까지 쉼터 역할을 수행한다.

구 교육체육과 관계자는 “맞벌이 부모 등을 위한 방학 중 초등학생 돌봄 교실은 대부분 오전까지거나 길어도 오후2시면 문을 닫는다”며 “이후에는 작은 도서관을 찾아 책을 읽으며 무더위를 이겨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했다.

한편 중구는 지역아동센터 5곳과 중구청소년수련관도 무더위 쉼터로 정하여 운영 중이다.

9월20일까지 상시 개방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저녁8시까지다.

노인과 쪽방거주민을 주요 대상으로 한 기존 무더위 쉼터 25곳 외에 관내 문화시설, 금융기관, 종교시설, 지하철역사 등과 협력해 임시 무더위 쉼터를 75곳으로 확대했다.

구는 임시 쉼터를 상시 점검해 안내표지판 부착, 주민 개방여부, 냉방기 이상 유무 등을 챙기면서 주민들의 쉼터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각 동주민센터에 조성한 무더위쉼터를 이달 5일까지는 밤10시까지 개방하고 6일부터는 폭염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24시간 운영으로의 전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폭염이 지속되면 4주부터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무더위 쉼터 연장, 취약계층 방문 강화 등 만반의 대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 윤종철 기자
댓글 0건
작은도서관 회원 및 SNS계정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자 / 140자
    작은도서관 뉴스 목록
    번호 제목 매체 보도일
    3294 [전국]“누가 의자에 오줌을 지렸어요”… 시험 기간 ‘도서관 꼴불견’ 유형은? 매체 :국민일보 보도일 :2018.10.18
    3293 [연구]80권 넘는 책, 쌓아만 둬도 아이 머리 좋아져요 매체 :서울신문 보도일 :2018.10.17
    3292 [통계]‘책의 해’ 무색…성인 10명중 4명, 올해 책 한권도 안 읽었다 매체 :헤럴드경제 보도일 :2018.10.17
    3291 [칼럼]과학도서를 읽어야 하는 이유 매체 :머니투데이 보도일 :2018.10.17
    3290 [북스타트]책과 함께 시작하는 인생…'북스타트' 심포지엄 개최 매체 :연합뉴스 보도일 :2018.10.16
    3289 [미국]아기가 울어도 사과할 필요가 없는 도서관? 매체 :베이비뉴스 보도일 :2018.10.16
    3288 [부산]금정구,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매체 :부산일보 보도일 :2018.10.16
    3287 [충북]작은도서관의 불편한 진실 매체 :중부매일 보도일 :2018.10.15
    3286 [전북]전주시 개방형 창의 도서관 조성 본격화 매체 :노컷뉴스 보도일 :2018.10.15
    3285 [인천]부평구립도서관, '제8회 도서관학교' 운영 매체 :신아일보 보도일 :2018.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