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울산도서관 추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광복절 기념 도서

지은이 : _ 출판사 : _ 발행일 : 2019.07.22 등록일 : 2019.07.22

울산도서관 추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광복절 기념 도서

다가오는 8월 15일은 광복절입니다. 그리고 2019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뼈 아픈 두 역사를 되새기고자 울산도서관에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광복절 기념 도서"를 선정했습니다.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은 선조들의 삶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1 100년 후에 다시 읽는 독립선언서

조성일| 창해 | 2019.02.25

독립선언서는 지금 읽어도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한다.
「기미독립선언서」의 숨가빴던 그날의 막전막후
자주와 독립의 100년 희망에서, 평화와 통일의 100년 희망으로

1919년 2월에 이루어진 「대한독립선언서」의 발표, 2월 8일 일본에서 이루어진 「2·8독립선언」, 마침내 3월 1일 이 땅에서는 「기미독립선언서」와 함께 전 민족적 함성이 울려 퍼졌다. 이를 계기로 우리 민족은 강도일본에 맞서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세우고, ‘민주공화국’을 명문화한 헌법을 제정하며 자주와 독립의 길을 추구했다. 그 뒤 해방과 독립, 분단과 전쟁, 남북의 경쟁과 마찰이 지속된 지 어언 100년이 지났다. 2019년! 전 세계의 문제로 떠오른 북핵문제를 계기로 우리 민족은 이제 평화와 통일로 가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한편, 진정으로 인류의 평화와 문명발전에 기여하고자 성찰을 하고 있다. 이런 문명사적 전환기에 우리가 돌아가야 할 정신적 근원은 어디에 있을까? 「기미독립선언서」를 다시 읽고, 재조명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번에 펴낸 『100년 후에 다시 읽는 독립선언서』는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신문사를 거쳐 잡지사에서 오랜 동안 근무했던 저술가 겸 출판평론가인 조성일 작가가 3대 민족독립선언서 반포 100주년을 맞아 집필했다. 책은 크게 3부(제1부. 그날, 역사가 용트림했다! / 제2부. 역사가 독립선언서를 불렀다! / 제3부. 독립선언서의 막전막후)와 부록으로 나눠 구성했다. 독립선언서가 반포된 지 100년이 지난 지금, 어쩌면 그 당시와 비교해도 더 급박하게 돌아가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때다. 특히 역사에 둔감한 청소년들에게 3·1운동이 일어나기까지의 배경과 그 의의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부록으로 「기미독립선언서에 관한 Q & A」, 「3·1 독립운동(1919) 연표」, 「기미독립선언서 유적지 답사길」를 실어서 학습효과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2 3.1 운동사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선언

윤병석(대학교수) 저 | 국학자료원 | 2016.01.31

근래 황태현과 팽주환 양 교수는 1919년으로부터 100주년을 지나와서 10주년을 더한 금년, 한국은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동북아 지방에 최초로 광복선언을 하고 공화정책을 완수하겠다고 선언한 내용을 담은 글을 발표하였다. 저자는 이 견해를 십분 요해하고, 110년 전에 발표한 발원지와 그 후에 주변 4강에 둘러싸인 한국의 올바른 역사의 계보를 제시한다.


3 35년

박시백(만화가) 저 | 비아북 | 2018.01.02

원형으로서의 35년의 역사를 그리다!
일본에 강제 병합된 1910년부터 1945년 해방까지 일제강점기 부단한, 그리고 치열한 우리의 역사를 다룬 박시백의 대하역사만화 『35년 1~3권 세트』. 《조선왕조실록》 집필이 강제로 멈춰버린 시기 이후의 역사에 주목한 저자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작업을 마치자마자 독립운동의 현장을 찾아 중국을 비롯한 전국을 답사했고, 각종 자료 수집과 공부에 매진한 지 5년여 만에 그 결과물을 내놓게 되었다. 일제강점기 35년의 친일부역의 역사만이 아니라 치열한 항일투쟁의 역사로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민주공화국을 탄생시킨 35년이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수많은 역사적 쟁점 중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정리했다. 가혹한 탄압으로 조선을 집어삼킨 조선총독부와 경찰들, 나라와 동족을 팔아넘긴 친일파들, 민중의 들끓는 저항이 폭발했던 3·1혁명의 순간들과 그 이후의 대중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분열 등 수많은 인물과 단체를 씨실과 날실처럼 교차하며 역사적 현실을 가감 없이 그려냈다. 1권은 1910년 강제 병합 이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조선총독부는 조선을 식민지의 그늘로 몰아넣고, 삶이 팍팍해진 조선인들은 간도, 하와이 등지로 이민을 떠난다. 뜻있는 청년들은 독립운동의 무대로 상하이를 선택하고, 대종교는 북간도를 중심으로 항일 지사를 불러 모아 독립운동의 근거지로 삼는다. 의병 세력이 약화되면서 계몽운동가들은 운동의 방식을 비밀결사로 변경하고 대한광복회 등을 조직한다.  2권은 1916년부터 1920년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침내 1919년 3월 1일 파고다공원에 모인 민중들은 조선독립만세를 외친다. 일본의 폭압적 진압이 이뤄지지만, 만세운동은 전국 구석구석으로 확산되며 목소리를 높여간다. 3·1혁명의 전개는 해외의 독립운동가들에게 임시정부에 대한 생각을 확산시켰고,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출범한다. 3권은 1921년부터 1925년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단통치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문화통치가 시작된다. 총독부의 신문 발행 허가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가 창간되고, 총독부는 독립운동을 무너뜨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출발부터 갈등이 있었던 임시정부는 본격적인 내분을 겪는다.


4 곱게 자란 자식

이무기(만화가) 글 | 이무기 그림 | 영컴(YOUNGCOM) | 2014.03.26

이무기(본명 이재철·34)의 웹툰 '곱게 자란 자식'은 일제 강점기 수탈과 위안부 문제를 그린 작품이다. 일제(日帝)의 악랄한 식민 통치가 정점으로 치닫던 1942년 한반도의 가난한 시골 마을 평범한 14살 시골 소녀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무기 작가의 전작이 주로 개그물인 만큼 '곱게 자란 자식'은 이무기 작가 특유의 개그를 기대하고 보게 된다. 그러나, 가볍게 시작한 마음은 점점 무거워지기 시작하고 그 무게는 서서히 분노로 바뀌게 된다. 분노의 정점에서 폭발한 감정은 눈물이 흐르게 하고, 흐르는 눈물만큼 대한민국은 공분(共憤)한다.


5 내 직업은 독립운동이오

김문| 들녘 | 2019.04.02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끌었던 4인 지도자의 직설 한마당. 그들이 꿈꾼 나라는 어떤 것이고, 그들이 세웠던 독립방략은 무엇이었나! 전 <서울신문> 기자로 오랫동안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인터뷰를 하고(약 500여 명) 그것을 기사로 하여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김문이 이번에는 상하이 임시정부를 이끌었던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거두 4인을 만났다. 이승만, 김원봉, 김구, 안창호는 출생과 성장 내력도 서로 다르고, 독립운동에 뛰어들게 된 동기도 각각이었으며, 생각하고 실천하던 독립방략에서도 서로 차이를 보였다. 이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서부터 해방공간까지의 실상을 더듬어간다. 평전이 아닌 가상인터뷰로써 한 인물의 행적과 그것의 역사적 맥락을 따져보는 것은 고단하고 위험한 작업이긴 해도 나름의 의미를 갖는다. 무엇보다도 인터뷰이 본인의 의도와 해명을 직접 말하게 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역사적 사건 관계의 흐름을 현장감 있게, 또한 흥미롭게 전할 수 있다는 점이 미덕으로 꼽힌다. 관건은 인터뷰이의 의중을 잘 끌어낼 수 있는 인터뷰어의 능력이다. 그 점에서 김문의 풍부한 인터뷰 경험은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에서 진행하는 인터뷰가 시비를 따지는 논쟁이 아닌 이유는 4인 각각의 대립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엄혹한 역사적 시기에 각자 어떤 마음으로 독립운동에 임했으며, 임시정부를 어떻게 바라보고 그 안에서 무슨 역할을 했나를 들어보는 자리로 만들고자 했기 때문이다. 혹자의 말마따나 독립운동은 누구나 당위성은 인정하지만 아무나 달려들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고 독립운동가의 모든 행위를 공과를 덮어버린 채 무조건 칭송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인터뷰어는 4인의 인물들에게 최대한 정중하게, 가급적이면 그의 위치에 서서 입장을 경청하는 가운데, 의문 나는 점이나 과오로 지적되는 부분에 대한 답변과 해명을 청하는 형식을 취했다. 인터뷰어는 중립의 자세를 견지하고자 했지만, 그럼에도 인터뷰 내용에서 해당 인물이 다른 독립운동가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평가를 내리는지, 그 속마음도 들여다볼 수 있게 했다.


6 대한민국 임시정부 그 100년의 역사

김용달| 역사공간 | 2019.04.11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빛나는 역사의 결실을 재조명하다.
역사는 사람이 만든다. 사람이 자연과 더불어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 부대끼며 살아온 발자취가 역사이고 문화이다. 그래서 역사 발전의 힘은 무엇보다 사람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꿈과 이상이다. 100년 전 일제의 가혹한 식민통치 속에서 목숨을 걸고 온 겨레가 민족독립을 부르짖고, 그 대의를 결집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했다. 우리 민족은 어느 하나 변변하게 마련된 것이 없는 타국 땅 상하이에서 국민주권주의에 입각한 민주공화제 국가와 정부로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했다. 나아가 그 나라와 정부를 27년 동안 유지 고수하며 끊임없이 독립운동을 전개하여 결국은 민족독립과 조국광복을 이루어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3·1독립선언과 열화 같은 독립 만세운동의 결실이라는 발생가치를 가진다. 또한 1945년 8·15 광복의 그날까지 끊임없이 독립운동을 주도했다. 국제사회에서 독립을 보장받기 위한 외교활동, 중국 만주와 러시아 연해주에서 일본군과 직접적인 무장투쟁, 동포 자제들을 위한 민족교육, 민족독립과 함께 인류의 자유와 평화와 인도와 정의를 부르짖은 의열투쟁, 나아가 국내외 동포들을 아우르며 조국광복의 날을 열어갔다. 이 책은 『국방일보』에 50회에 걸쳐 연재되었던 ‘국방일보·독립기념관 공동기획 임시정부 100년, 고난의 3만리’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이 책을 통해 지난 100년의 우리 역사를 뒤돌아보고, 이를 교훈 삼아 앞으로의 100년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7 대한민국 임시정부사

김병기| 이학사 | 2019.03.11

대한민국임시정부 역사를 담다! 대한민국 정부의 뿌리를 찾아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발행한 [독립신문]의 사장 및 육군주만참의부 참의장을 지낸 독립운동가 김승학 선생의 손자인 역사학자 김병기 박사가 독립운동사와 임시정부에 대해 더 많은 대중에게 알려야겠다는 일념하에 집필한 역사 교양서이다. 이 책은 임시정부의 복잡다단한 여정 속에서 독자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임시정부를 둘러싼 수많은 인물과 단체, 당시의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복잡한 조직 내의 갈등과 변천 과정, 지난한 투쟁의 서사와 다양한 좌절과 성취의 기록 등을 평이한 서술로 차근차근 꼼꼼하게 짚어나간다. 핵심적인 사건과 역사적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함으로써 임시정부 수립의 배경에서부터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됨으로써 임시정부의 역할이 다하기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전 역사를 일별할 수 있도록 하였다.


8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도자들

한시준(교수) 저 | 역사공간 | 2016.11.17

오랫동안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연구해온 저자 한시준의 연구성과를 묶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도자들』. 저자가 이 책을 펴낸 가장 큰 이유는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것이다. 온 재산과 목숨을 바쳐가며 조국과 민족을 위해 독립운동을 한 사람보다, 개인의 출세와 안위를 위해 조국과 민족을 배반하고 일제에 협력하였던 반민족행위자가 높게 평가받는 것은 정의롭지 못한 일이라고 한다. 이 책의 키워드는 ‘역사의 정의’이다. 저자는 ‘정의’를 “돌아갈 몫이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람에게 돌아가는 것”이라고 규정한다. 건설현장에서 하루 종일 노동한 사람이 저녁에 노동한 대가로 일당을 받는 것이 정의이고, 힘 있는 깡패나 머리 좋은 사람이 일당을 가로챈다면 그것은 정의가 아니라는 것이다.


9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이동휘

김방,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역사공간 | 2013.12.26

이 책은 이동휘의 일생을 체계적으로 재조명하고 그가 걸어간 사상과 활동의 궤적을 추적하였으며, 각 단계의 항일민족운동이 갖는 성과와 한계를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한말 이래 민족해방운동과정에서 시대적과제 해결을 위해 자신을 변화시키면서 전 생애를 민족독립운동에 바쳤던 실천적 항일독립운동가인 이동휘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다.


10 독립운동 100주년 시집

한용운(독립운동가), 이상화(시인) 외 4명 저 | 스타북스 | 2019.02.20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시인들의 염원들
백 년 전 1919년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가 가장 역동적으로 표출된 의미 있는 해라 할 수 있다. 고종이 1월 21일 서거하고 독살 의혹으로 번지면서 2월 8일 독립선언을 이어진다. 드디어 3월 1일 독립운동이 기폭제가 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된다. 그리고 4월 10일 임정요원들이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투표를 통하여 국호를 정하고 4월 11일 상해임시정부가 수립되는 100주년이 올해 2019년이다. 이 시집은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6분의 시에서 대표적인 시 100편을 선정하여 실었다.


출처 : 울산도서관

https://library.ulsan.go.kr/board/Notice/View.do?nttId=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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