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부천 시민 선정

2020 부천의 책

지은이 : _ 출판사 : _ 발행일 : 2020.01.02 등록일 : 2020.01.02

부천 시민 선정

2020 부천의 책


출처 - 부천시

2020년을 맞아 경기도 부천시에서 올해의 책 3권을 발표했습니다. 일반 부문에는 이희영 작가의 <페인트>, 아동 부문에는 박현숙 작가의 <수상한 도서관>, 만화도시인 부천에서 빠질 수 없는 만화부문에는 남동윤 작가의 <귀신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 학교>가 선정되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관련 기관에서 645권의 도서를 추천받아 선정한 도서는 시민 선호도 조사와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습니다.


일반부문

『페인트

이희영| 창비 | 2019.04.19

지금부터 부모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페인트』. 국가에서 센터를 설립해 아이를 키워 주는 양육 공동체가 실현된 미래 사회, 청소년이 부모를 직접 면접 본 뒤 선택하는 색다른 풍경을 그리며 좋은 부모란, 나아가 가족의 의미란 무엇인지를 청소년의 시선에서 질문하는 작품이다. 심사위원 전원의 압도적인 지지와 청소년심사단 134명의 열렬한 찬사 속에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소설의 제목인 ‘페인트’는 부모 면접(parent’s interview)을 뜻하는 소설 속 아이들의 은어로, 재산이 많으면 좋은 부모인지, 인품이 훌륭하면 좋은 부모인지, 부모는 반드시 필요한 존재인 것인지, 생각하게 하며 부모의 그늘에서 쉽사리 벗어나기 어려운 10대의 억압된 심리를 위로하는 동시에 흥미로운 전개로 해방감을 맛보게 하면서 자아의 균형을 찾도록 이끈다. 국가에서 설립한 NC 센터에서 성장한, 성숙하고 생각 깊은 열일곱 살 소년 제누. 센터의 모든 아이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자녀로 입양하기 위해 방문한 예비 부모를 면접하고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지니고 있다. 제누는 열세 살 때부터 지금까지 4년 동안 페인트를 치러 왔지만 진심으로 자녀를 원하지는 않으면서 입양을 통해 정부로부터 각종 복지 혜택을 받는 데에만 관심이 쏠려 있는 예비 부모들에게 번번이 실망을 해 왔다. 스무 살이 될 때까지 부모를 선택하지 못하면 홀로 센터를 떠나야 하는 처지에 놓인 제누. 남은 시간은 2년 남짓이다. 과연 제누는 부모를 만날 수 있을까?


아동부문

『수상한 도서관

박현숙| 북멘토 | 2019.04.02

따뜻하고 예리한, 재치와 위트가 넘치는
박현숙 작가의 감성이 다시 한번 펼쳐진다!
우리 주변의 친근한 공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추리적 상상력으로 펼쳐 보이는 박현숙 작가의 밀도 있는 문장이 이번에는 학교 도서관에서 전개된다. 따뜻하고 예리하며 재치와 위트가 넘치는 박현숙 작가의 눈높이 감성이 『수상한 도서관』에 담겼습니다. 작지만 소중한 것들, 소중하기 때문에 지켜야 할 것들을 사랑하는 작가의 눈에 우리 사회는 수상한 것이 너무 많습니다. 『수상한 도서관』에서 작가는 가까운 사이일수록 표현하지 못해 생기는 오해와 하지 말아야 할 이유 백 가지를 이긴 한 가지 용기 있는 행동이 지켜 낸 아름다운 우정에 대해 말합니다.


만화부문

『귀신 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 학교

남동윤(일러스트레이터) 저 | 사계절 | 2019.05.20

안 본 어린이는 있어도 한 번만 본 어린이는 없다는 ‘귀신 선생님’ 시리즈의 남동윤 작가가 2년 만에 새로운 신작 『귀신 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 학교』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4학년 1반 남동식과 제소민이 우연히 지각 대장 귀신을 만나면서 ‘오싹오싹 귀신 학교’를 체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싹오싹 귀신 학교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롭고 신기한 귀신 캐릭터들이 가득하다. 어떤 귀신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무엇보다 이야기 속에 20여 가지 게임을 수록해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더욱 강력해진 웃음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만나 보자. 2019 독일 라이프치히 도서전 초청 전시작.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다양성만화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


출처 : 부천시립도서관

http://www.bcl.go.kr/site/main/index019#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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