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마포중앙도서관 북큐레이션

선거로 꽃 피우는 민주주의

지은이 : _ 출판사 : _ 발행일 : 2020.04.13 등록일 : 2020.04.13

마포중앙도서관 북큐레이션

선거 피우는 민주주의

다가오는 4월 15일은 우리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날입니다. 이번 선거에는 만 18세 이상의 유권자 포함, 코로나로 인해 비닐장갑 착용 후 투표를 해야하는 등 다양한 모습이 보입니다. 우리 지역의 일꾼을 뽑는 중요한 날이니 꼭 잊지마시고 투표하시기 바라며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선정한 '선거로 꽃 피우는 민주주의' 북큐레이션을 소개합니다.


민주주의

『민주주의를 만든 생각들 : 고대 편

구민정, 권재원| 휴머니스트 | 2011.11.21

민주주의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정치교육의 필수 고전 목록!
마키아벨리에서 아렌트까지『민주주의를 만든 생각들: 근현대 편』.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사회생활과를 나와 20년째 중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고 있는 저자 구민정이 사회교사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뿐 아니라 정치 특히 민주주의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 놓치기 아까운 15편의 고전을 소개한다. 근현대 편에서는 마키아벨리, 홉스, 루소 등 근대 민주주의를 연 사상가들의 생각과 토크빌, 마르크스, 아렌트 등 근대 이후 민주주의의 발전에 중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사상가들의 생각을 만난다. 대표적인 정치 사상가의 저작에서 민주주의 사상과 관련하여 눈여겨봐야 할 중요한 대목들을 놓치지 않고 발췌하여 요약하였으며, 주요 대목들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해설을 원문 중간 중간에 삽입하였다. 더불어 사상가 개인의 생애는 물론 사상이 싹트게 된 시대적 배경을 살피고, 이 사상이 전파된 흔적이나 후대에 미친 영향력을 입체적으로 조망하여 고전 원문 밖의 정보도 풍부하게 담아냈다.


『민주주의를 만든 생각들 : 근현대 편

구민정, 권재원| 휴머니스트 | 2011.11.21

민주주의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정치교육의 필수 고전 목록!
마키아벨리에서 아렌트까지『민주주의를 만든 생각들: 근현대 편』.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사회생활과를 나와 20년째 중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고 있는 저자 구민정이 사회교사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뿐 아니라 정치 특히 민주주의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 놓치기 아까운 15편의 고전을 소개한다. 근현대 편에서는 마키아벨리, 홉스, 루소 등 근대 민주주의를 연 사상가들의 생각과 토크빌, 마르크스, 아렌트 등 근대 이후 민주주의의 발전에 중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사상가들의 생각을 만난다. 대표적인 정치 사상가의 저작에서 민주주의 사상과 관련하여 눈여겨봐야 할 중요한 대목들을 놓치지 않고 발췌하여 요약하였으며, 주요 대목들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해설을 원문 중간 중간에 삽입하였다. 더불어 사상가 개인의 생애는 물론 사상이 싹트게 된 시대적 배경을 살피고, 이 사상이 전파된 흔적이나 후대에 미친 영향력을 입체적으로 조망하여 고전 원문 밖의 정보도 풍부하게 담아냈다.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경제학자) 저 | 박문재| 현대지성 | 2018.06.01

하버드대, 옥스포드대, 서울대 선정 필독 고전
『자유론』은 오늘의 시대정신에 꼭 맞는 책이다!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인 『자유론』은 출간 된 지 15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큰 사랑을 받는 책이다. 아니, 시간이 갈수록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이 책의 가치는 점점 더 빛을 발한다. 이 책은 시민과 국가의 관계, 즉 시민의 자유가 어디까지 보장되고, 국가의 간섭은 어디까지 미칠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저자인 밀은 말한다. “개인의 자유는 자신의 사고와 말, 행위가 다른 사람들을 해치지 않는 모든 범위에서 절대적이다. 국가의 법률이나 일반적인 도덕적 판단은 개인의 자유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 밀의 주장을 정리하면 이렇다. 시민으로서 개인은 무한한 자유를 갖는다. 단,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에서 말이다. 국가는 그러한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면 안 된다. 다만 개인이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때는 국가가 개인의 자유에 간섭할 수 있다. 그리고 국가는 개인이나 단체의 활동과 능력을 촉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나 국가가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거나 국가가 지신의 목적을 위해 개인을 억압할 때에는 국가의 역할은 축소되고, 개인에 대한 국가의 간섭은 제한되어야 한다. 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개인의 자유와 자율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리고 개인의 자유에 대한 국가의 간섭과 억압을 점점 거부하고 있다. 『자유론』은 이러한 우리 상황에 굉장히 꼭 들어맞는 책이다. 이 책은 오늘 우리를 대신해서 국가를 향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항변해 주기에 큰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다.


『시민권력

에릭 리우| 구세희| 저스트북스 | 2017.07.20

『시민권력』은 이처럼 흥미롭고 다양한 실례를 통해 시민 권력이 올바르게 행사되는 법과 그것이 변화를 만들어내는 전략을 소개한다. 그러나 오해해서는 안 된다. 저자는 강자나 이미 권력을 쥔 자가 아니라 약자와 도전자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현 상태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아니라 변화의 동인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그 변화는 좌파든 우파든 어디에서나 시작될 수 있다. 좌와 우 사이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경우도 많다. 저자는 진영을 나눠 편파적인 시각을 드러내는 데 목적을 두지 않으며, 권력을 독식하지 않고 민주적으로 나누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이 가진 권력을 이해하고 행사하려 애쓰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민주주의

EBS 다큐프라임 제작진, 유규오(PD) 저 | 후마니타스 | 2016.12.12

“시민들을 위한 민주주의 교과서”
『민주주의』는 2016년 여름에 방영되어 호평을 받았던 EBS 다큐프라임 <민주주의> 5부작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질문은 분명하다.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이 책은 아일랜드 대기근과 자원 배분의 문제, 고대 아테네와 민주주의의 발생, 미국혁명과 현대 민주주의의 탄생, 전후 자본주의의 황금기와 민주주의의 발전, 그리고 현대 주주 자본주의와 기업 민주주의, 불평등과 민주주의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노엄 촘스키, 존 던, 샹탈 무페, 애덤 쉐보르스키, 토마 피케티 등, 각 주제에 관한 한 세계적 학자들의 인터뷰는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투표

『우리는 왜 어리석은 투표를 하는가

리처드 솅크먼| 강순이| 인물과사상사 | 2015.03.31

현명한 유권자의 나라를 만들기 위한 제언!
선거 광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위대한 선택’을 한 국민과 ‘아쉽게도 그른 선택’을 한 국민, 두 종류가 존재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당선자는 이해할 수 없는 행보로 그를 반대했던 진영에서는 다시 반격의 기회를 노린다. 대의민주주의를 통한 선거 정치는 이런 식이 반복되어 왔다. 국민들은 정치인의 무능함을 비판하며 그 비판을 스스로에게 돌리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그들을 뽑은 것은 과연 누구란 말인가?『우리는 왜 어리석은 투표를 하는가』의 저자 리처드 솅크먼은 9.11 사태 이후 부시 정부의 전횡과 정부의 선전과 선동에 넘어간 국민들에 대한 실망에서 이 책을 집필했다. ‘대중의 어리석음’에 대해 말하기 위해 각종 여론 조사는 물론 과거 미국 정치까지 살핀다. 국민의 현명한 판단을 막는 언론 조작, 감정 호소, 우리 내부 편향성 등 속에서 ‘현명한 유권자의 시대’를 만들기 위한 제언을 던진다.


『투표행태의 이해

전용주, 임성학 외 7명 저 | 한울아카데미 | 2017.02.28

누가, 왜, 어떻게 투표하는가?
투표행태에 관한 국내 최초의 교과서
다가올 대통령선거에서 유권자들은 무엇을 기준으로 투표를 결정할까? 각 후보가 내놓은 정책을 비교하거나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유권자 자신과 비슷한 입장을 취하는 후보를 탐색할 것이다. 또한 가족이나 동료가 지지하는 후보를 똑같이 선택할 수도 있고, 투표에 아예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처럼 투표행태를 이해하고 그 결과를 예측하는 것은 민주주의에서 매우 중요하다. 시민은 투표를 통해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투표행태를 이해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중요한 속성을 이해하는 것과도 같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두 가지가 달라졌다. 첫째, 각 장의 이론적인 설명을 수정하거나 보강했다. 특히 제2장과 제3장은 완전히 새로 썼다. 둘째, 각 장 후반부의 한국 사례를 최근 선거 결과로 대체했다. 여기서 소개하는 이론은 기초적이며 끊임없이 수정되고 발전하고 있다. 이 분야에 입문하려는 이들에게 이 책이 좋은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청소년 정치참여

『시민의 확장

김효연| 스리체어스 | 2017.02.24

지금, 청소년은 정치적 주체이자 시민이기를 원한다.
19세 미만의 아동 청소년은 공직선거법에 의해 모든 선거권이 제한된다. 뿐만 아니라 정당 가입 및 활동, 선거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참정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현재 세계 236개국 중 214개국이 18세 이하의 아동 청소년에게 선거권을 부여하고 있다. 마땅히 행사할 수 있어야 할 아동, 청소년의 선거권.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국민과 시민은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는가? 『시민의 확장』은 아동, 청소년은 성인과 다르지 않은 현재의 시민임을 역설하는 책이다. 국민, 시민, 권리, 법, 정치 등 우리가 고정된 방향으로 생각해왔던 개념들을 다시 한 번 되짚으며 성인의 권리로만 여겼던 선거권을 다시 바라볼 수 있게 만든다. 세계 각국에선 이미 아동·청소년의 정치 참여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맞춰, 우리도 공동체 구성원의 합의를 반영한 새로운 답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물로 만나는 청소년 운동사

공현, 둠코| 교육공동체벗 | 2016.09.12

이 책의 필자이자 청소년운동의 활동가인 공현(유윤종)과 둠코(김해솔)는 19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청소년운동에 뛰어들었던, 나이도 상황도 제각각인 15명의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청소년운동 경험과 그 이후의 삶에 대해 들었다. 그리고 이들의 증언과 낱낱이 흩어져 있는 자료들을 모아 기록도 연구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청소년운동의 역사를 구성했다. 1995년부터 2016년까지 약 20년간 청소년운동의 흐름을 개괄, 정리한 이 책은 청소년운동사를 한눈에 보여 주는 첫 번째 저작물로 청소년운동의 문제의식, 메시지, 지향점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낸다. 이 책은 흔히 운동사를 다루는 책들이 하듯 연구자가 학적으로 사건들을 정리하는 딱딱한 서술 방식 대신 당시 운동에 참여했던 당사자를 직접 만나 그들의 입을 통해 당시의 상황과 사건, 그 의미와 한계에 대해 듣고 기록하는 방식을 택했다. 덕분에 책은 청소년운동의 역사적 사실뿐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에서 청소년운동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까지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현재 자신의 인권을 고민하는 청소년 독자들은 멀지 않은 과거에 자신과 비슷한 경험/고민을 했던 사람들의 존재를 확인하며 이야기를 한결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학교의 폭력성을 참고 견디며 청소년기를 지나 온 성인들에게도 이 책은 묻어 둔 당시의 상처들을 보듬고 치유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과거 인권 침해의 피해자였던 다수의 사람들이 무관심과 묵인으로 현재의 방조자가 되지 않도록 인권 감수성을 높여 주는 지침서 역할도 해 주리라 기대한다.


출처 : 마포중앙도서관 북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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