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충청남도예산교육청 예산도서관 7월 사서가 추천하는‘이런 책 어때요?’테마 도서

주제가 있는 도서전 : 공포의 바이러스 A to Z

지은이 : _ 출판사 : _ 발행일 : 2020.07.15 등록일 : 2020.07.15

충청남도예산교육청 예산도서관 7월 사서가 추천하는‘이런 책 어때요?’테마 도서

주제가 있는 도서전 : 공포의 바이러스 A to Z


코로나19로 전세계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감염병 관련 도서 혹은 면역력 관련 도서의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예산교육청 예산도서관은 '코로나19'를 소재로한 도서를 선정했습니다. 목록 살펴보시고 일상이 되어버린 바이러스와 공존에 대해 생각해보시는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판데믹 : 바이러스의 위협

소니아 샤| 정해영| 나눔의집 | 2017.06.15

말라리아에 관한 <열병The Fever>이라는 저서로 <뉴욕타임스>와 <뉴리퍼블릭> 등의 잡지로부터 "놀라운 솜씨로 엮어낸 역사", "계시적"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그 외에도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는 소니아 샤는 <판데믹: 바이러스의 위협>에서 역사와 보도 기사, 개인적인 경험담을 적절히 엮어서 전염병의 기원을 탐구하고 역사상 가장 치명적이고 파괴적인 판데믹을 일으킨 병원체 콜레라와 오늘날 인류를 괴롭히는 새로운 질병들 간의 유사점을 도출한다.
새로운 판데믹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밝히기 위해, 소니아 샤는 콜레라의 극적인 여행의 각 단계 ―남아시아 오지에서 무해한 미생물로 처음 등장한 순간부터 19세기 전 세계에 걸친 급속한 확산, 그리고 최근 아이티에서 교두보 확보까지― 들을 추적한다. 그 과정에서 그녀의 가족을 포위했던 MRSA 박테리아에서 중국 야생동물 시장과 뉴델리의 외과 병동, 미국 동부 해안 교외 주택 뒷마당에서 발생한 전대미문의 살인적 병원체까지 콜레라의 발자취를 따르는 다양한 병원체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판데믹: 바이러스의 위협>은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질병 중 하나와 관련한 복잡한 과학과 부조리한 정치, 파란만장한 역사를 심층 탐구함으로써 다음에 등장할 전 세계적 전염병은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코로나19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들

타일러 J. 모리슨| 홍유진| 열린책들 | 2020.03.30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공신력 있는 자료에 근거,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
『코로나19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들』은 2020년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약칭 '코로나19'를 집중적으로 다룬 책이다.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 없다. 그러나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막연한 공포나 불필요한 걱정을 덜어 내고, 꾸준하게 정보를 습득하는 일이다. 이 책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식품의약국(FDA)을 포함하여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 공신력 있는 기관 및 언론에서 발표한 자료를 총 다섯 개의 장으로 정리하여 독자에게 전달한다. 또한 한국어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3년 동안 감염병 역학 조사관으로 활동하며 사스,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쌓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용제 교수가 감수를 맡았다.
저자 타일러 J. 모리슨은 미국의 논픽션 작가로 평소 정치,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 왔고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며 상황이 심각해지자 자료를 모아 이 책을 출간했다. 출간 후에도 꾸준히 자료를 추가해 전자책을 업데이트하는 중이며 그 결과 3월 중순, 세계보건기구 팬데믹 선언 전후의 정보를 담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한국어판 『코로나19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들』에는 3월 23일까지의 통계 자료와 국내 자료를 추가하였다.


『바이러스 행성

칼 짐머| 이한음| 위즈덤하우스 | 2013.02.28

인간의 안녕에 혼란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진실!
바이러스가 어떻게 인간을 지배했는지 알아보는 『바이러스 행성』. 미국의 과학 저술가 칼 짐머가 들려주는 지구에 숨겨진 놀랍고 기이한 바이러스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우리의 생각과 달리 바이러스가 없다면 인간과 지구는 존재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려주며 우리 안의 낯설고 두려운 존재였던 바이러스에 친근하게 접근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물, 식물, 미생물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변해 왔는지 생각할 때 작지만 강력한 바이러스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며 우리가 알지 못했던 바이러스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들려준다. 40억 년 전 바이러스에서 생명이 시작되었을 수도 있고, 생명의 유전적 다양성 중 대부분이 바이러스 유전자에 들어 있으며, 우리가 마시는 산소의 상당 부분을 바이러스가 생산하고 있다는 신비롭고 새로운 이야기를 통해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 가는데 도움을 준다.


『바이러스 삶과 죽음 사이

이재열| 지호 | 2005.11.03

바이러스와 인류의 기나긴 애증의 관계를 탐색하는 책. 바이러스의 연구의 권위자 이재열 교수가 들려주는 바이러스에 관한 특별한 이야기들을 수록하였다. 미생물 가운데서도 가장 크기가 작은 바이러스에 시선을 집중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의 실체를 선명한 청사진으로 정밀하게 현상해내었다.
이 책은 바이러스에 관한 우리들의 오랜 편견을 바로잡고자 했다. 저자는 자연의 섭리로서 존재하는 바이러스의 실체를 정확히 바라볼 것을 호소한다. 최근 백신 제조에 크게 이용되고 있는 분자생물학의 성과를 살펴보면서 인류가 바이러스와 더불어 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바이러스 도시

스티븐 존슨(작가) 저 | 김명남| 김영사 | 2008.04.20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충격 실화
창발성 이론을 완성한 과학분야의 대가 스티븐 존스의 신작『바이러스 도시』. 콜레라균이 당시 세계 최대의 글로벌 도시였던 런던을 어떻게 엄습했고, 이 과정이 어떻게 도시 공중보건 시스템의 대변혁으로까지 이어졌는지 놀라운 흡인력과 탄탄한 극적 구성을 담은 논픽션 드라마이다.
1854년 런던에서 발생한 콜레라 발생 일주일 사이의 이야기를 소설의 형식을 빌려 구성한 것으로 런던의 마취 전문가인 존 스노 박사와 지역 주민들의 삶의 방식을 연민했던 화이트헤드 목사 두 명의 의학탐정이 콜레라의 뒤를 쫓는다.
당시 의료계 인사들이 유독한 공기를 통해 감염된다고 믿었던 콜레라에 관한 이론을 새롭게 정립하고 과학적으로 자료를 모아가는 과학적 역학 조사 과정을 한 편의 긴박한 스릴러로 보여준다. 저자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도시 문명이 발달하고 의학이 발전할 수록 더 새롭게 진화하는 미지의 병원체에 대한 대응방식을 재정립하고 이 도시가 과연 안전한가를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감염

제럴드 N. 캘러헌| 강병철| 세종서적 | 2010.07.09

우리를 둘러싼 미생물의 세계를 탐색하면서 미생물 및 질병의 연구와 치료 과정에서 밝혀진 사실을 보여주는 『감염』. 인체 발화 및 바이러스성 · 전염성 정신병 같은 희귀 사례들에 대한 오랜 연구와 경험, 그리고 면역학에 대한 기본 지식 등을 저자 특유의 기법으로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아무런 관계가 없을 것 같은 사물들과 사건들 사이의 놀라운 연관성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팬데믹

홍윤철| 포르체 | 2020.04.07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 바이러스의 공격은 계속될 것이다!"
코로나 이후의 세계 - 반복될 팬데믹의 공포, 집단적 마비 그때마다 침몰할 것인가? 극복할 것인가?


『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

파올로 조르다노(소설가) 저 | 김희정| 은행나무 | 2020.04.10

“우리는 자유롭지만 동시에 고립되었다!”
무한한 사유와 엄정한 시선으로 낭떠러지 앞에 선 인간과 세계의 현상을 파고들다
이탈리아의 지성 파올로 조르다노가 코로나19 한가운데에서 쓴 화제의 책 『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 2019년 말 중국에서 발생해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는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인간과 사회를 공포에 빠뜨리고 있다. 발병 시기는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이 기간 동안 우리 모두의 일상은 부드럽게, 서서히 산산조각이 났다. 이 유례없는 패닉이 지나고 난 뒤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을 것인가?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
파올로 조르다노는 코로나19로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이탈리아 한가운데 있지만, 소설가의 무한한 사유와 과학자의 엄정한 시선으로 새로운 전염병이 불러온 현상을 예리하게 파고들었다. 그는 지금을 ‘전염의 시대’라고 진단한다. 그리고 덧붙인다. “이 전염의 시기가 폭로하는 우리 자신에 대해 귀를 막고 싶지 않다”고. 그는 이 이례적인 사태 앞에서 허무와 고통만을 느낄 게 아니라 우리가 왜 오늘에 이르렀는지 현상 이면을 섬세하게 읽어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비단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만은 아니다. 현재 벌어지는 일은 우연한 사고도, 천재지변도, 새로운 것도 전혀 아니며, 과거에 이미 발생했고 앞으로 또 다시 벌어질 일이기 때문이다.


출처 :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예산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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