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 어린이 7월 테마 추천도서

날씨를 알려드립니다!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22.07.22 등록일 : 2022.07.22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

날씨를 알려드립니다!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의 7월 어린이자료실 테마 추천도서 '날씨를 알려드립니다!'를 소개합니다. 아동 중 날씨, 환경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더욱 흥미롭게 읽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보시고 운영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를 읽는 시간


제시카 스톨러-콘라드 지음, 이현경 옮김, 이장미 그림 | 픽(잇츠북) | 2022년

우리와 늘 함께하는 날씨

그 속에 숨어 있는 과학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책

《날씨를 읽는 시간》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기상 상태가 어떻게 해서 나타나는지 그 원리를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바람, 구름, 비, 눈 등 가장 기본적인 날씨에서부터 허리케인, 토네이도, 얼음 폭풍 등 자연재해와 관련된 날씨까지 다양한 날씨의 원리를 한 권에 담아 일목요연하게 설명합니다. 친절한 설명에서 그치지 않고 흥미로운 실험을 함께 소개하고 있어, 그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날씨 속 숨은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실험들은 재료를 구하기 쉽고, 과정도 그리 복잡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매우 탄탄한 토대를 갖고 있어 실험 설계하는 법이나 실험 보고서 쓰는 법 등을 익히기에도 적합합니다. 날씨에 대한 이해는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일상에서 당연한 듯 만나는 날씨 속 과학을 탐구하며, 이 아름다운 지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길러 보세요.

날씨로 인한 재해가 일어나면 인명 피해는 물론, 수십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에게 크나큰 피해를 입히는 자연재해가 최근에 더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기후 변화, 즉 지구 온난화 때문입니다. 원래 기후 변화는 굉장히 긴 시간에 걸쳐 일어납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빨라졌습니다. 급격한 기후 변화는 날씨를 널뛰게 만듭니다. 너무 덥거나 추워서 사람이 견디기 힘든 날씨도 가져옵니다. 놀랍게도 사상자를 가장 많이 낸 날씨가 폭염과 혹한이라고 합니다. 기온이 높아지면 물이 부족한 지역이 늘고, 높은 기온으로 인하여 무서운 질병이 돌 수도 있습니다. 과학자나 전문가들이 이러한 일에 대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들에게만 맡길 수는 없습니다. 우리도 지구에서 살아가는 존재로서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일은 대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 책의 내용이 기후 변화를 이해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라 봅니다.




1도가 올라가면 어떻게 될까?: 기후 변화의 모든 것


크리스티나 샤르마허-슈라이버 지음, 박종대 옮김, 슈테파니 마리안 그림 | 책읽는곰 | 2022년

기후 변화에 관한 최고의 어린이책!

‘지구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 ‘기후 변화가 큰 문제다’, 하도 많이 들어서 너무나 익숙한 이야기입니다. 그 익숙함이 우리를 점점 더 무뎌지게 만들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기후 변화는 강 건너 불구경하듯 바라보아서는 안 되는 문제입니다. 기후 변화가 심해질수록 사람다운 삶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기 때문이지요. 지금은 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사람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지만, 그 피해가 우리에게도 곧 닥칠 수 있습니다. 인권을 넘어 생존까지 위협하는 기후 변화, 우리는 기후 변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기후는 늘 변해 왔습니다. 사실 기후가 변하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 변화가 수십만 년이나 수백만 년에 걸쳐 천천히 일어나는 경우라면 말이지요. 지난 150년 동안 지구의 온도는 평균 1도쯤 올랐습니다. 지구의 마지막 빙하기였던 1만 년 전 지구의 평균 온도는 지금보다 4도 낮았습니다. 그러니 150년 동안 1도가 오른 것은 정말 엄청난 변화인 셈이지요. 지난 150년 동안 지구에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우리의 어떤 행동이 지구를 이토록 뜨겁게 만든 걸까요?

우리가 하는 거의 모든 일은 기후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소비하는 모든 것을 만들고 처리할 때마다 온실가스가 나오고, 온실가스는 지구를 덥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기후 변화와 관련된 전 지구적 위험을 평가하고 국제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 기상기구와 유엔이 공동 설립한 UN IPCC에서 2013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 변화가 인류 책임일 가능성이 95퍼센트라고 합니다. 그동안 지구와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너무 개발과 소비에만 집중했던 탓이지요. 그렇지만 이 책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인류의 행동을 비난하기보다는, 역사적 사실과 흐름을 객관적으로 보여 준 뒤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려 줍니다. 기후 변화는 세계 인구 증가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이기도 하다는 점을 알려 주는 동시에, 기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모든 사람을 잘 살게 할 방법을 찾는 과학자와 정치인들의 이야기도 들려주지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은 미래 세대를 생각하지 않은 어른들의 이기적인 행동을 비난하기보다는 자신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행동할 것입니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고, 고기를 덜 먹고, 음료수를 마실 때 빨대를 쓰지 않을 것입니다. 아직 기후 위기에 관해 잘 모르는 친구들을 위해 목소리를 낼 수도 있겠지요. 지금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지구의 내일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Job? 나는 기상청에서 일할 거야!


Team. 신화 지음 | 국일아이 | 2017년

꿈을 가진 아이가 미래를 이끈다!

《job?》 시리즈는 교과 과정과 연계된 학습 만화에 직업 체험 워크북을 더한 꿈 탐험 책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직업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여러 직업을 만화로 재미있게 알아 가면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도록 꾸몄습니다. 《job?》 시리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도록 돕는 안내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방송국, 법원, 공항 등 총 30개 기관을 소개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할 직업에 관해 알려 줍니다. 시대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10년, 20년 후에는 어떤 직업이 사라지고 또 어떤 직업이 새로 생겨날까요?

미래 유망 직업을 알아보고 꿈을 품고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job?》 시리즈는 우리 자녀들이 미래를 선도하고 더 큰 세상을 바라보고 나아가도록 하는 마법과도 같은 책입니다.

자유학기제를 맞이하여 직업을 탐험하고 꿈의 세계를 넓히고 꿈을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job?》 시리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기상청과 관련한 직업을 탐험하러 떠나 볼까요?

『Job? 나는 기상청에서 일할 거야!』는 365일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 정보를 전해 주는 기상청에 관한 이야기이다. 도깨비 왕국의 도도라 공주가 어느 날 갑자기 장영실의 후손인 재민을 찾아온다. 5백 년 전에 장영실이 빌려 간 가보를 돌려받으러 왔다고 말한다. 재민은 장영실이 기상 이변으로 20대 청년 모습을 하고 조선 시대에서 현대로 오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재민은 장영실을 조선 시대로 돌려보내기 위해 기상청을 찾아가고 이 과정에서 기상청과 기상청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관해 알아 간다.

기상청과 관련한 직업은 다양하다. 관측 장비를 이용하여 지상의 기상 현상뿐만 아니라 해수면의 온도, 비구름의 위치와 세기, 낙뢰 현상 등을 관측하는 기상관측 전문가, 기류의 방향, 속도, 기압 등 날씨와 관련한 관측 자료를 분석하는 기상연구사, 지상, 해양, 위성 등을 통해 관측한 기상 자료와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기상 현상을 예측하는 기상예보관, 대기 오염 상태를 측정해 대기 오염 개선 방법을 연구하고 대기 오염 방지 시설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대기환경 기술자 등이 있다.

워크북으로 기상청에서 하는 일, 기상청과 관련한 직업과 필요한 자질 등을 자세하게 알아본다. 그리고 세계의 여러 기후를 알아보고 색칠하기, 과거와 현대의 기상 관측 장비 살펴보기, 날씨 기호 알아보기 활동을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일기 예보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생각해 보며 사고의 폭을 넓히고 기후학자가 되어 지구를 보존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강구할지 고민해 보는 등 직업을 간접 체험해 본다.




마포나루의 날씨장수


이붕 지음, 장명희 그림 | 좋은꿈 | 2018년

동화로 읽는 날씨장수 이야기

마포나루의 최초의 소년 날씨장수. 전국에서 걷힌 세곡이 배에 실려 한강 나루로 들어와 궁궐로 전해지고 영등포와 시흥을 가려면 나룻배로 건너던 시절, 날씨는 얼마나 중요했을까? 풍랑을 만나면 1년 수입을 날리는 장사꾼들의 운명은 알 수 없는 날씨에 달려 있었다. 그나마 장사꾼은 밑천이라도 있는 사람들, 장사할 자본도 농사지을 땅도 없는 달랑 지게 하나 짊어지고 하루하루 벌어야 먹고 사는 사람, 이런 환경에서 태어나 자라는 힘없는 소년 김필수는 앞길은 어둡기만 하다. 이를 지켜보는 선비(토정)는 소년이 사명감을 갖고 해낼 수 있는 일거리 하나를 알려준다. 누구도 팔아본 적이 없는 날씨를 파는 일, 처음부터 끝까지 개척하며 길을 닦아야 하는 일, 소년은 오로지 호기심과 해낼 수 있다는 용기 하나로 그 길을 가려고 한다. 전해 내려오는 날씨 예측의 경험들을 확인하는 일을 시작으로, 날씨를 조사하고 기록하고 분석하는 공부를 시작한다. 예측대로 맞아떨어지기도 하지만 과학도 발달하지 않고 장비도 없는 시절이라 변화무쌍한 날씨를 알아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소년은 온갖 고난과 수모를 겪고 이겨내며 마포나루의 ‘소년 날씨장수’로 인정을 받게 된다.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알아보는 것이 오늘의 날씨이다. 날씨에 따라 그날의 삶을 준비하는 것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기상 상태는 인간의 생명과 재산을 좌우하는 중요한 조건이지만 사람 마음대로 조절할 수가 없다. 과학과 문명이 발달한 지금도 그러하거늘, 옛날에는 어찌 했을까?

어린이가 이런 궁금증을 갖게 함으로써 기상 예보의 중요성을 알게 하며, 천체와 자연, 동식물의 움직임에 대해 관심과 하루 생활을 준비하고 대비하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였다.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날씨를 예측했을까? 이 호기심을 일으킬 매우 독창적인 키워드로 ‘날씨장수’를 찾아냈다. 16세기 후반, 마포나루에 날씨를 파는 사람이 있었다는 생소한 이야기! 가난한 소년 필수를 날씨 장수로 등장시킨 동화가 재미를 더해 준다.

날씨 장수가 어떻게 날씨를 알아냈고, 파는 일을 했는지? 전국의 문물이 모여드는 마포 나루의 생활상을 통해 주인공의 애환과 좌절을 극복해가는 끈기와 용기, 가족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6: 계절과 날씨 오락가락하는 날씨, 어떻게 알아낼까?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조현상, 뭉선생, 윤효식, 이우일 (캐릭터) 그림 | 사회평론 | 2021년

용선생 역사 시리즈의 명성 그대로, 이번엔 과학이다!

용선생과 아이들이 펼치는 ‘호기심 폭발 과학 대모험’

2021년, 부동의 역사 베스트셀러 ‘용선생’이 새롭게 선보인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시리즈 신간이 나왔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용선생과 아이들이 한바탕 시끄럽게 과학을 배워 가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고려한 쉬운 서술, 생생한 사진과 기발한 삽화로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 2021년 최신 과학 교과서를 충실히 반영한 내용 구성, 호기심을 북돋우는 소재로 풀어낸 개념과 원리 등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 26 계절과 날씨》 편에서는 계절이 계속 변하는 까닭과 시시때때로 변하는 날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계절에 따라 다양한 날씨가 나타납니다. 앞으로 다가올 날씨를 미리 알 수 있다면 내일은 우산을 챙겨야 할지, 어떤 옷차림을 해야 할지 알 수 있겠지요? 이 책은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추운 이유가 태양 고도가 변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태양 고도가 변하는 이유는 지구의 움직임 때문이라는 것을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기단과 전선, 기압과 태풍에 대해 함께 탐구하는 시간을 갖고 나면, 독자 어린이들은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다는, 경험으로만 알고 있던 사실들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단순한 과학 개념뿐 아니라 현상이나 문제를 과학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틀을 마련해 줍니다. 실생활 속 소재로부터 과학적 호기심을 끌어내 개념과 원리에 접근하는 이 책은 독자 아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자연스럽게 책에 몰입하게 해 줍니다. 독자들은 과학적 호기심을 해결하며 지식을 쌓을 뿐 아니라 과학적 사고방식과 태도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

실감나고 생생한 사진과 명쾌한 삽화, 유머러스한 캐릭터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내용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줍니다. 또한 소단원마다 핵심 내용을 정리해 주는 4컷 만화를 통해 학습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과학이 즐거운 과목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기후 변화가 내 탓이라고?: 뜨거운 지구를 구하는 9가지 방법


앨리스 하먼 지음, 신동경 옮김, 안드레스 로자나 그림 | 그레이트북스 | 2021년

기후 위기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기후 변화의 모든 것

기후 변화란 정확히 무엇일까요? 사실 어린이들이 기후 변화가 무엇인지 이해하기란 쉽지 않아요. 지구를 둘러싼 다양한 환경 시스템과 어려운 과학 용어들이 기후 변화와 연관되어 있어 더욱 그렇죠. 하지만 기후 변화가 무엇이고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는 일은 매우 중요해요. 특히 우리 어린이들은 기후 변화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이자 기후 변화의 무거운 짐을 온전히 떠안게 될 세대이거든요.

이 책은 기후 변화에 대한 중요한 질문들에 차근차근 답하고 있어요. 우리가 어렴풋이 알고 있는 기후 변화가 정확히 무엇이고 기후 변화가 왜 일어나는지, 그리고 기후 변화가 지구와 인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풍부한 사례를 통해 아이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주어요. 이를 통해 아이들은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기후 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기후 위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싹틔울 수 있게 될 거에요.

우리는 기후 변화의 속도와 피해가 심각하고, 이에 따라 지구와 인류가 커다란 위기에 봉착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잘 알고 있지요.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기후 행동에 나서지 않고 있어요. 기후 과학자들이 지구가 크나큰 위험에 처했다고 말해도 이에 동참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하기 힘들 때가 있지요. 하지만 사람들마다 기후 변화에 대한 생각과 입장이 달라요. 어떤 사람들은 지구를 지키는 일보다 돈 버는 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이처럼 기후 변화에 무관심한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우리는 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어요.

이 책은 기후 위기를 둘러싼 사람들의 다양한 주장과 쟁점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대화 형식으로 풀어주고 있어요. 기후 활동가와 패션 기업 사장의 대화, 탄소 배출 목표량을 두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지도자가 벌이는 토론, 온실 가스를 유발하는 석유 회사 대변인의 TV 토론회 등을 통해 우리가 기후 변화를 해결하려면 지금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하면 이 일을 긍정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살펴보며, 친구들과 기후 변화에 관한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쳐 볼 수도 있지요.

이 책은 어린이들이 기후 변화로 뜨거워진 지구를 구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해주고 있어요. 어린이들은 모두가 함께 일상 속 소소한 생각을 실천하는 것으로도 지구를 살리는 큰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게 될 거에요. 사소해 보이는 일이 지구에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까요.

기후 변화는 병들어 가는 지구가 우리에게 보내는 마지막 구조 신호일지도 몰라요. 하루 빨리 그 신호에 답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겠지요. 이 책을 통해 지구를 구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연대하면, 어린이 독자들도 지구를 구할 수 있다는 용기와 힘을 담뿍 얻어갈 수 있을 거예요.




출처 :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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