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아이엠 그라운드 어린이책

할로윈 말고 도깨비 잔치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23.10.17 등록일 : 2023.10.17

아이엠 그라운드 어린이책

할로윈 말고 도깨비 잔치


아이엠 그라운드 어린이책 '할로윈 말고 도깨비 잔치'를 소개합니다. 아동 대상의 추천도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깨비’ 하면 도깨비 신부, 저승이, “모든 날이 좋았다.”라는 드라마 명대사만 생각난다고요? 옛날옛날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부터 우리와 함께했던 도깨비를 소개합니다. 메밀묵과 삶은 돼지고기라면 정신 못 차리는 엄청난 대식가고요. 굉장한 장난꾸러기여서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밤새 씨름하는 취미가 있어요. 변신술의 달인이자 도깨비불 소환술사랍니다. 투명인간 기능이 있는 도깨비 감투와 뚝딱 휘두르면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는 방망이를 장착하고 있다지요. 에이, 케케묵은 구닥다리 같다고요? 오해입니다. 21세기에 사는 도깨비는 홈쇼핑도 운영하고, 도깨비폰도 사용한다는 사실! 놀라셨죠?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도깨비는 다 같이 어울려 노래 부르고 춤추며 잔치 벌이는 걸 무척 좋아합니다. 달 밝은 가을밤, 할로윈 파티 말고, 덩더쿵 도깨비 잔치에서 덩실덩실 신명 나게 놀아 볼까요? >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도깨비와 범벅 장수

이상교 저자 · 한병호 그림 | 국민서관 | 2005년

도깨비들은 아직도 범벅 장수를 기다릴까?

도깨비는 우리에게 아주 친근한 존재입니다. 실제로 봤다는 사람들도 많고 그와 관련해서 전해지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이야기에 따르면 도깨비들은 밤에 불쑥 나타나 씨름을 하자고 조르기도 하고, 사람을 홀려 낯선 곳으로 데려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로 어리숙하고도 엉뚱한 모습으로 등장해, 착하고 성실한 사람에게 예기치 않은 복을 가져다 주는 게 바로 우리나라의 도깨비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조금은 으스스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도깨비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이 책에는 '어리석은 도깨비'와 '영리한 범벅 장수'가 등장합니다. 가난한 범벅 장수는 호박범벅을 팔러 장에 나가지만, 하나도 팔지 못한 채 다시 범벅을 지고 집에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가는 산 속에서 범벅 장수는 도깨비들을 만납니다. 도깨비들은 '호박범벅'을 맛보고는 그 달콤한 맛에 푹 빠지고 맙니다. 범벅 값을 후하게 치러 준 도깨비들 덕분에 범벅 장수는 금새 부자가 되어 더 이상 범벅을 팔러 다니지 않게 되지만, 그런 줄도 모르고 도깨비들은 범벅 장수가 호박범벅을 팔러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결국 기다리다 지친 도깨비들이 달콤한 호박범벅을 다시 먹게 될 방법을 궁리하기 시작합니다. 도깨비들은 언제 다시 호박범벅을 실컷 먹을 수 있을까요?

곁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듯 정겨운 이상교 선생의 글과 한국적인 선과 색을 따라 움직이는 한병호 선생의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 잊혀졌던 세로 쓰기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여기에, 책 표지를 한지에 인쇄하여 옛이야기에 잘 어울리는 겉모습까지 갖추었다.

이 그림책에 등장하는 도깨비는 어리석기 짝이 없다. 호밤벅벅을 먹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궁리하지만 모두 허사로 돌아간다. 우리네 옛이야기에 반드시 등장하는 도깨비의 우스꽝스러운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그림책.




은표주박 하나 주워서


임정자 저자 · 이광익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인간의 지나친 욕심을 징계하는 그림책

예로부터 도깨비, 하면 심술궂은 장난을 좋아하고, 꾀가 없고 미련해 사람들에게 곧잘 이용당하며, 혹부리 할아버지의 노래에 취해 도깨비방망이까지 넙죽 건네줄 만큼 노래와 춤을 즐기기로 유명합니다. 건망증이 심해 밤새 체의 구멍을 세느라 날 새는 줄 모르는 바보스러움도 있고요.

《은표주박 하나 주워서》에 등장하는 도깨비 역시 기존 도깨비들과 유사한 점이 많지만 뭔가 좀 특별합니다.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뚝딱 들어준다는 신통력 있는 도깨비방망이 말고도 신기한 물건 하나를 더 들고 다니니까요. 덩치 큰 대장 도깨비가 도깨비 보물인 은표주박을 들고 쓱쓱 문지르며 노래를 부르면, 그 안에서 우르르 쏟아져 나오는 일도깨비들의 행렬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일도깨비들은 어떤 소원이든 다 들어줄 것 같은 자세로 착착착 발맞추어 나와서는 쉼 없이 맡은 일을 척척 해 내거든요. 그 광경을 한번이라도 목격한 사람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연히 은표주박을 주운 욕심쟁이. 신기한 보물인 은표주박을 순순히 도깨비에게 돌려줄 리 없죠. 그렇지만 욕심쟁이 손에 들어간 은표주박을 나 몰라라 할 도깨비도 아닐 텐데요……. 그림만 봐도 흥에 겨운 《은표주박 하나 주워서》를 만나 봅니다.

누구나 한번쯤 도깨비방망이를 갖고 싶다고 꿈꿔 봤을 거예요. 갖고 싶은 것도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많은 아이들에게는 더욱더 그럴 테고요. 그런데 하룻밤에 대궐 같은 집도 짓고 강바닥도 죄다 파내는 일도깨비들이 은표주박 안에서 대장 도깨비의 부름만 받으면 언제 어디서든 우르르 쏟아져 나옵니다. 물고기를 잡아 내다팔며 연명하던 욕심쟁이에게 은표주박만큼 탐나는 보물도 없을 것입니다. 점점 커지는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하루 종일 메밀묵 쑤는 것쯤이야 일도 아닐 테고요. 하지만 두세 번 욕심쟁이의 소원을 들어주던 도깨비가 메밀묵도 마다하고 발길을 뚝 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나친 욕심을 부리며 남을 속이는 욕심쟁이가 괘씸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유해야 할 구불강을 마음대로 망가뜨렸으니 벌을 받을 수밖에요. 이 책은 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는 인간을 혼내 주는 이야기입니다.




동이 동이 불동이


김현민 저자 | 사계절 | 2017년

하늘에서 떨어진 불도깨비 불동이의 천방지축 수련기

인간 세상을 어지럽힌 벌로 팔봉 도사에게 봉인된 불도깨비 불동이. 착한 일을 하루에 하나씩 해야만 봉인에서 풀려날 수 있다는데, 불동이는 과연 하늘나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장난치기 좋아하고 어리숙하지만 알고 보면 마음씨 따뜻한 불동이, 구미호지만 아직 수련이 부족해서 꼬리가 세 개뿐인 친구 미호, 팔봉 도사보다 잔소리가 심한 새침데기 친구 빗자루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도우면서 함께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워 나간다. 아이들에게도 친숙한 도깨비와 구미호 캐릭터를 현대적인 그림으로 재탄생시킨 이 책은, 온 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달고나 만화방’ 시리즈의 어린이 창작 만화로, 2016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어린이만화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동이 동이 불동이』는 온 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달고나 만화방’ 시리즈의 어린이 창작 만화로, 하늘에서 떨어진 불도깨비 불동이의 천방지축 수련기. 인간 세상을 어지럽힌 벌로 팔봉 도사에게 봉인된 불도깨비 불동이. 착한 일을 하루에 하나씩 해야만 봉인에서 풀려날 수 있다는데, 불동이는 과연 하늘나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장난치기 좋아하고 어리숙하지만 알고 보면 마음씨 따뜻한 불동이, 구미호지만 아직 수련이 부족해서 꼬리가 세 개뿐인 친구 미호, 팔봉 도사보다 잔소리가 심한 새침데기 친구 빗자루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도우면서 함께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워 나간다. 아이들에게도 친숙한 도깨비와 구미호 캐릭터를 현대적인 그림으로 재탄생시킨 이 책은, 온 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달고나 만화방’ 시리즈의 어린이 창작 만화로, 2016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어린이만화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아이들에게도 친숙한 도깨비와 구미호 캐릭터를 현대적인 그림으로 재탄생시켰다. 인간 세상을 어지럽힌 벌로 팔봉 도사에게 봉인된 불도깨비 불동이. 착한 일을 하루에 하나씩 해야만 봉인에서 풀려날 수 있다는데….




혹부리 영감이 도깨비를 고소했대


공수경 저자 · 전미화 그림 | 대교북스주니어 | 2019년

혹부리 영감 말이 맞을까? 도깨비 말이 맞을까?

혹부리 영감 설화는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아주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다. 어느 마을에 살고 있던 혹부리 영감이 우연히 도깨비를 만나서 혹을 떼고 금은보화를 얻었는데, 이 사실을 안 욕심쟁이 혹부리 영감이 도깨비를 찾아갔다가 오히려 혹이 하나 더 생기고 흠씬 두들겨 맞았다는 이야기이다.

≪혹부리 영감이 도깨비를 고소했대≫는 바로 여기서 새롭게 이야기가 시작된다. 혹이 두 개가 된 혹부리 영감이 도깨비를 고소한 것이다. 혹부리 영감은 마을 사또에게 도깨비를 고소한다. 마을 사또는 꾀를 내어 어렵게 도깨비들을 잡아들였지만, 도깨비들은 신통술을 부려서 손 쉽게 감옥에서 탈출을 한다. 마을에서 재판을 열 수가 없게 되자 혹부리 영감은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산신령을 찾아간다. 혹부리 영감은 산신령에게 재판을 열어서 잘못을 저지른 도깨비들에게 벌을 내리고, 자신의 혹을 떼어 달라고 말한다. 그러자 산신령은 재판을 열기로 결정하고 도깨비들에게 소환장을 보내어 재판에 참석할 것을 명령한다. 드디어 산신령 연못에서 재판이 열리고 혹부리 영감은 자신이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도깨비들의 생각은 다르다. 도깨비들은 욕심 많은 혹부리 영감이 보물을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자신들을 속이려 했고, 이 사실에 화가 나서 혹부리 영감을 혼내 준 것이라고 주장한다. 혹이 두 개가 된 건 전적으로 혹부리 영감의 잘못이라는 것이다. 이야기는 혹부리 영감과 도깨비 두목인 돗가비 사이의 재판으로 진행되지만, 이야기 속에는 다양한 등장인물이 나온다. 혹부리 영감의 재판을 돕는 기산이, 개동이, 만석이 세 아이와, 돗가비를 돕는 토째비, 더벅깨비, 청깨비는 재판에서 이기기 위해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인다. 재판에서 이기기 위해 이들이 이끌어 가는 이야기는 하나의 추리소설 같다. 증인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사람을 만나고,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재판 상대방의 전략을 알아내기 위해 애 쓰는 모습을 통해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과연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혹부리 영감은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인가? 욕심쟁이 사기꾼인가? 혹부리 영감과 도깨비의 재판에서 이기는 것은 누구일까? 이제 그 결과를 짐작조차 할 수 없는 이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


박하익 저자 · 손지희 그림 | 창비 | 2018년

최신형 스마트폰으로 도깨비를 소환한다!

새로운 한국 판타지 동화의 탄생

『괭이부리말 아이들』 『초정리 편지』 『기호 3번 안석뽕』 등 주옥같은 창작동화와 숱한 화제작을 발굴해 온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의 제22회 고학년 창작 부문 대상 수상작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가 출간되었다. 우연히 도깨비들이 쓰는 스마트폰을 손에 넣은 주인공이 온갖 신기한 일이 벌어지는 도깨비 소굴과 인간 세상을 오가며 벌이는 이야기다. 최첨단 과학 기술과 도깨비가 살아가는 환상 공간을 연결한 기발한 판타지 동화로, 평범한 일상을 뒤흔드는 신기한 일이 벌어지길 바라는 어린이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작품이다.

주인공 송지우는 어느 날 학교 도서관에서 이상한 스마트폰을 발견한다. 그것은 바로 도깨비들이 쓰는 스마트폰! 지우가 한밤중에 도깨비의 연락을 받고 간 곳은 온갖 신기한 일이 벌어지는 도깨비 소굴이다. 그곳은 옛이야기 속 공간과는 사뭇 다르다. 도깨비 아이들은 도깨비방망이 대신 스마트폰을 들고 다닌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메신저로 대화를 하고, 애플리케이션으로 둔갑술을 쓰거나 가상 현실을 만들어 내서 게임을 즐긴다. 물건을 사거나 택배 서비스를 신청할 때도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지우도 도깨비 친구들과 함께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면서 다양하고 신기한 일을 경험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현실과 절묘하게 연동되는 도깨비 세상은 더할 나위 없이 실감 난다.”라는 심사평에 걸맞게, 박하익 작가는 현대 어린이들의 삶에 기반하면서도 옛이야기 속 도깨비들을 생생하게 현실로 불러낸다.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최첨단 과학 기술과 도깨비가 살아가는 환상 공간을 연결하는 것은 우리 아동문학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시도다. 평범한 일상을 뒤흔들 만큼 신기한 일이 벌어지길 바라는 어린이 독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동시에 한국 판타지 동화의 새 장을 여는 작품으로 평가받을 만하다.




신통방통 홈쇼핑


이분희 저자 · 이명애 그림 | 비룡소 | 2019년 

기묘한 물건을 판매하는 홈쇼핑의 특별한 고객이 된 소년의

신비하고 아름다운 성장과 우정 이야기

한순간에 어려워진 집안 사정으로 찬이는 혼자 ‘독각면’이라는 시골에 위치한 큰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다. 매일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하교 후엔 학원 다니느라 정신없었던 일상에서 멀어지게 된 찬이는 적막한 시골이 영 낯설기만 하다. 일찍 밤이 찾아오면 할 일도 없고 딱히 가지고 놀 것도 없어서 책이 그리울 정도다. 전학 간 학교생활도 기대할 것 없기는 마찬가지다. 다들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도시로 가기 바쁜데, 되레 시골로 전학 온 아이라니……. 다른 아이들이 자신을 버림 받은 아이로 생각하는 건 당연할지 모른다.

2018년, 제24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이분희의 장편동화 『신통방통 홈쇼핑』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분희 작가는 전례 없이 같은 해에 비룡소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작인 『한밤중 달빛 식당』이 출간되자마자 저학년 베스트셀러로 올라 신인 작가로서 단번에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신통방통 홈쇼핑』은 작가의 첫 장편동화로 ‘독각면’이라 불리는 낯선 시골에 살게 된 소년 ‘선우찬’이 도깨비가 쇼호스트인 홈쇼핑 방송의 고객이 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엄마 아빠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을 꾹꾹 누르면서 도시와는 다른 환경과 새로운 학교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찬이의 다채로운 마음과 소망이 요술이 깃든 도깨비 물건을 주문해 사용하는 모습을 통해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심사위원으로부터 뛰어난 글맛과 입담, 도깨비와 홈쇼핑을 배합한 설정이 새롭다는 평을 받았다.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나미 콩쿠르 은상, BIB 황금패상 등을 수상한 이명애는 가을과 겨울을 지나 다시 봄을 맞이하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성장의 한철을 보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동양적인 선과 색채로 담아냈다.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우정을 키우고, 잊지 못할 비밀스러운 경험을 탐험해 가는 『신통방통 홈쇼핑』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빡빡한 일상과 스마트폰에 파묻혀 지내던 아이들에게 휴식 같은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을 안겨 줄 것이다.




출처 : 학교도서관저널

http://slj.co.kr/bbs/board.php?bo_table=book&wr_id=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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