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프로그램
[학교도서관저널]도서관에 가면 선물도 있고 간식도 있고
[학교도서관저널]
도서관에 가면 선물도 있고 간식도 있고
책으로만 아이들의 관심을 이끌기에는 부족한 요즘, 적당히 달달한 뇌물을 준비해보세요. 학교도서관저널 사서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도서관으로 유혹(?)하는 선물, 상품, 간식들을 소개했습니다. 운영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오는 날엔 코코아 가격 7천 원∼1만 2천 원(50포 기준) |
도서관에 숨어드는 아이에겐 파우치 제품명 ‘유통킹콩’ 사이트에 들어가서 ‘무지에코파우치’ 메뉴를 살펴보고 주문한다. 스탬프는 ‘스탬프하우스’에서 주문 제작할 수 있다.(인터넷에서 ‘무지파우치’를 입력하면 여러 업체가 검색된다.) |
아이들 마음을 반짝이게 하는‘ 별사탕’ 포스트잇 생각쓰기, 대출이벤트, 원화전시회 감상 적기, 나의 독서계획 등 간단한 프로그램 진행 시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상품으로 사용했다. 같은 간단한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에게 비타민을 나눠 주다 보니 식상한 느낌이 들었다. 비싸지 않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을 찾다가 인터넷에서 발견한 별사탕이다. 도서관에는 관심도 없던 아이가 별사탕을 받고 싶어서 도서관 프로그램을 참여하러 뛰어오기도 했다. 별사탕 색깔별로 맛이 달라 별사탕 색깔을 바꿔 달라는 민원(?)도 종종 있다. 가격 인터넷에 ‘별단지 별사탕’으로 검색, 만 원 안팎. |
모양이 재미있는‘ 블록 메모 포스트잇’ 매년 운영하는 주제별 책 읽기에 테트리스 게임 모티브를 적용하면서 선물에 더 신경이 쓰였다. 10가지 주제의 책을 읽어야 하는 아이들의 수고를 알기 때문에 열심히 선물을 찾던 중 발견한 것이 블록 메모 포스트잇이다. 주제별로 붙였던 조각과 비슷한 모양의 블록 메모 포스트잇은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십진분류의 주제별 책 읽기 프로그램에 상품으로 사용했다.
|
읽고, 표현하고, 담는 에코백 가격 3천 원 내외(형태에 따라 상이) |
/출처 : 학교도서관저널 , 2020년 04월호
http://www.slj.co.kr/bbs/board.php?bo_table=special&wr_id=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