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작은도서관통합홈페이지 이벤트 빅데이터

작은도서관통합홈페이지 회원 추천 그림책

지은이 : _ 출판사 : _ 발행일 : 2019.05.21 등록일 : 2019.05.21

작은도서관통합홈페이지 이벤트 빅데이터

작은도서관통합홈페이지 회원 추천 그림책



오늘은 지난 4월 진행됐던 작은도서관 통합홈페이지 이벤트 "작은도서관에서 찾은 나의 인생책"을 통해 추천해주신 책 중 그림책을 모아 소개해드립니다. 작은도서관 통합홈페이지 회원들의 인생책과 함께 봄처럼 따뜻한, 여름처럼 뜨거운 독서의 시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작은도서관 통합홈페이지 도서 추천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회원님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가을께 더 나은 이벤트로 다시 찾아 뵐게요.


1 뛰어라 메뚜기


다시마 세이조(동화작가) 저 | 보림 | 2000.01.31

겉으로는 아무 일도 없어 보이는 조용한 수풀 속에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살아남기 위한 생명들의 치열한 경쟁이 있다. 그 속에서 약자일 수 밖에 없는 메뚜기는 겁에 질려 살다 어느 날 대담하게 남이 눈에 뜨이는 곳에 나온다. 거친 자연의 치열한 생존법칙을 거칠은 그림에 담은 매우 보기 드문 그림책이다.



2 그림책에 마음을 묻다


최혜진| 북라이프 | 2017.11.15

그림책의 넉넉한 품이 필요한 모두를 위한 처방!
《명화가 내게 묻다》에서 명화 속 인물을 통해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물음을 진솔하고 따뜻한 문체로 풀어내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었던 최혜진이 『그림책에 마음을 묻다』에서 그림책을 통해 독자의 마음을 다독인다. 우연히 펼쳐본 그림책 한 권이 마음의 빈 공간으로 들어와 불안을, 조바심을, 자기 증명에 대한 숨 막히는 갈증을 어루만져주었던 경험을 하게 된 후 누군가의 마음의 빈틈으로도 분명 꼭 맞는 그림책 한 권이 가닿으리라는 믿음으로 2014년부터 블로그와 브런치에 연재한 ‘에디터C의 그림책 처방’을 보강하여 엮은 책이다. 그림책에 마음을 기대고픈 이들의 사연을 받아 저자의 남다른 시선과 감성으로 고른 스물두 권의 그림책을 만나볼 수 있다. 고래를 보고 싶어 하는 한 아이에게 들려주는 조언의 말들이 시처럼 새겨진 《고래가 보고 싶거든》, 연필로 오랜 시간 정성을 다해 그려낸 흑백 세밀화로 그림책을 짓는 정유미의 《나의 작은 인형 상자》, 부정적인 감정에 대처하는 작은 해독제를 선물하는 박현주의 《나 때문에》 등 다양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는 그림책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와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풍성한 이야기를 더해 풀어낸 밀도 높은 이야기들이 우리의 마음을 다독인다.



3 도서관


사라 스튜어트(동화작가) 글 | 데이비드 스몰 그림 | 지혜연| 시공주니어 | 2017.03.30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19권. 깡마르고 눈이 나쁘고 수줍음이 많은 아이, 엘리자베스 브라운. 그녀가 좋아하는 것은 오직 독서뿐이다. 잠잘 때에도, 학교에 갈 때에도, 수업 시간 중에도 내내 책 읽을 생각만 한다. 너무 많은 책 때문에 침대가 부서지기도 하고, 책장이 무너지기도 한다. 마침내 책들이 집을 온통 채워 현관문까지 막아버리자 엘리자베스 브라운은 자기의 전 재산인 책을 마을에 헌납한다. 그리고 날마다 '엘리자베스 브라운 도서관'을 찾아가 책을 읽는다.



4 100 인생 그림책


하이케 팔러| 사계절 | 2019.02.22

0세부터 100세까지, 100컷으로 보는 인생 그림책.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그 나이에 마주할 삶의 순간들이 섬세하고 구체적인 글과 형형색색의 감각적인 그림으로 펼쳐진다. 매일 똑같은 날처럼 보여도, 조금씩 다른 인생의 진짜 모습들. 그 아름다운 모습을 212쪽으로 담백하고 알차게 담았다.



5 공원을 헤엄치는 붉은 물고기


곤살로 모우레|그림 알리시아 바렐라|역자 이순영|북극곰 |2016.06.19

인생이라는 공원에는 언제나 사랑과 기적이 있다!
『공원을 헤엄치는 붉은 물고기』에는 알리시아 바렐라가 그린 12장의 그림과 곤살로 모우레가 선사하는 7편의 이야기가 담긴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다. 사랑싸움을 하는 젊은 커플의 이야기도 있고, 갑자기 세월의 허무함을 느낀 중년 여성의 이야기도 있고, 가난한 예술가의 이야기도 있다. 붉은 물고기가 헤엄치는 공원에서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기적을 만난다. 이 책은 잔잔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워져 있다. 첫 장면에서 발견한 주인공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다음 장면을 넘겨보자. 첫 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주인공의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머릿속에 자신만의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글 없는 그림책을 보는 것은 마치 숨은 그림 찾기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플립북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직접 써보는 즐거움을 만나본다.



6 첫 번째 질문


오사다 히로시|그림 이세 히데코|역자 김소연|천개의바람 |2014.02.22

바람 그림책 시리즈 19권. 일본 교과서에 실린 명시로 널리 알려진 오사다 히로시의 시와 이세 히데코의 그림이 만난 시 그림책이다. 이 책의 많은 질문들은 어제의 나는 어땠는지 돌아보게 하고, 오늘의 나를 생각하게 하고, 또 내일의 나는 어떨 것인지 꿈꾸게 한다. 모두의 삶을 커다란 울림으로 채워 줄 아름다운 시 그림책이다. 마음을 두드리는 따뜻한 질문은 바쁜 생활 속에 그저 흘려보내던 것들을 새삼 기억하게 하고 그 속의 나를 들여다보며 섬세하게 느끼게 해 준다. 그리고 그런 생각과 느낌들은 하루하루를 더 풍성하고 소중하게 만들어 준다. 이 책은 더 많이 생각할 시간뿐만 아니라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할 시간도 선사한다. 맑은 수채화로 그려진 이세 히데코의 아름다운 그림은 글이 주는 감동만큼이나 큰 울림으로 보는 이를 빠져들게 한다. 종소리와 새소리가 함께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순간, 빗방울을 가득 머금고 가늘게 떨리는 듯한 거미줄 그림들은 시를 읽으며 떠오르는 이미지를 영롱하게 표현해 마음이 깨끗해지는 느낌을 전한다.



7 나는 지하철입니다


김효은| 문학동네 | 2016.10.10

나는 달립니다. 매일 같은 시간, 매일 같은 길을
이야기는 독백으로 시작합니다. 매일 같은 시간 같은 길을 달리며 끝없이 이어지는 길 마디마디마다 사람들을 싣고 내리는 지하철의 목소리입니다. 지하철은 땅 위와 아래를 오르내리며 둥근 궤도를 돕니다. 덜컹덜컹, 출근 시간에는 잠든 사람들을 깨우기 위해 열차를 좀 더 힘껏 흔들고 한가한 오전 시간에는 오랜만에 만나는 승객에게 마음속으로 반가움의 인사도 건네며 많은 사람들이 피곤한 몸을 맡겨 오는 저녁 시간이면 지하철은 더욱 가만히 그들을 응시합니다. 열차에 가득 실린 보이지 않는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입니다.


8 폴링 업




쉘 실버스타인(아동문학가) 저 | 조윤정| 사계절 | 2003.07.30

<아낌 없이 주는 나무>, <다락방의 불빛 > 등의 작품을 통해 우리 독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셸 실버스타인의 책. 세상의 여러 다양한 모습들을 엉뚱하고 기발한 눈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셸 실버스타인이 직접 그림도 그렸다.



/ (사)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배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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